이화그룹 3개 계열사들은 실소유주인 김영준 회장 등 전·현직 임원 등의 배임·횡령 의혹이 불거지면서 5월 거래정지됐다.
이에 대해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요청한 증인과 참고인 중에 김현 대표만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거래소가 매매정지를 잘못했던 사안이 있었고 그걸 중개한 회사가 메리츠증권이었다"며 "이 때문에...
어트랙트 청구한 소장에 따르면 더기버스의 안 대표와 백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
안 대표는 2021년 6월부터 5년간 업무용역계약을 맺고 어트랙트의 신입 걸그룹 개발 및 메인...
호반건설, 8월 말 ‘계열사 부당지원’ 공정위 의결서 수령참여연대, 김상열 회장ㆍ두 아들 ‘업무상 배임’ 혐의 고발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부 수사…檢 수사+法 재판 동시에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608억 원을 부과받은 호반건설이 이에 불복하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호반건설 측은 지난달 28일 공정위를 상대로 ‘시정명령 및...
간밤(현지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가 연 4.8%에 육박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한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카카오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달 1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업무상 배임 혐의…차량 2대 제공받아 가족 등과 사용포스코 “사실 아니라는 점 검찰에 충실히 소명할 예정”
검찰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회사차 사적 이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기존에 제공된 차량 외에 또 다른 차를 받아 가족 등과 함께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포스코 측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
이날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과 제3자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유 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판단했다. 백현동의 경우에는 직접 증거 자체가 부족하며, 대북송금의 경우도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다. 증거인멸 우려도...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상 배임과 제3자 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통상 영장실질심사는 사안의 중대성이 비춰 혐의 소명 여부와 도주·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지를 살핀다.
유 판사는 위증교사 혐의는 소명되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백현동 개발사업 비리...
배임‧횡령 등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의 구속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조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발부했다. 지난 3월 9일 구속되고 같은 달 27일 구속기소된 조 회장은 이날 자정 구속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지난달 조 회장 측은 공판에서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재판부에...
이 대표는 성남시장을 지내던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분당구 백현동의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몰아줘 1356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취득하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최소 200억 상당의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배임)를 받는다.
대북송금 의혹은 2019년 김성태 전 쌍방울...
지난 13일 시민단체인 경제민주주의21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는 소식도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 임원들이 일명 '카카오 코인'인 클레이를 사적 취득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가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의 가상자산 클레이를 이용한 배임·횡령 혐의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공동체별로 6월 카카오모빌리티가 ‘호출(콜) 몰아주기’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71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지난달에는 대구시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수수료 부당 징수를 주장하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검찰을 향해서는 “이재명 대표가 1000원짜리 한 장 돈을 먹었다는 똑 떨어지는 증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나 보다”며 “뇌물죄로 엮지 못하고 경계도 애매모호한 배임죄로 엮어서 구속영장 청구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탈당 말고 입당을 해달라. 입당이 이재명 대표를 구한다”며 “박근혜 탄핵 때도 광장의 촛불이 먼저 들고 일어나 여의도가 뒤를 따랐고, 문재인...
최근 롯데카드 직원의 배임 사고로 인한 기업 이미지 손상도 MBK파트너스로서는 뼈아프다. 롯데카드는 최근 직원 2명이 협력업체 대표와 공모해 100억 원대 배임을 일으킨 사실이 적발됐다.
롯데카드는 자회사 분리매각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5월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를 호주계 자산운용사 맥쿼리에 매각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위증교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제1야당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형사소송법은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기업의 공정거래 사건을 넘어 기업 총수의 횡령·배임 수사까지 굵직한 사건으로 범위를 넓히며 재계 저승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번 검찰 인사에서 재계의 최대 관심사는 신임 공정거래조사부장일 수밖에 없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용 부장검사는 2007년 대전지검에 초임 검사로 부임한 뒤 부산지검, 서울중앙지검...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위증교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사전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백현동 개발 비리 △검사 사칭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위증교사 △쌍방울 대북 송금 등 총 세 건에 대한 영장이다.
진 교수는...
찬성 149, 반대 136, 무효 4, 기권 6한동훈 장관 발언 중단 해프닝도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배임),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뇌물)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법원의 구속여부 판단이 이뤄지게 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한 장관은 약 12페이지 가까이 되는 체포동의 이유설명 자료를 기반으로 이 대표에 대한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특경법위반(배임) 혐의’와 ‘검사 사칭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관련 위증교사 혐의’,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뇌물 및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우선 백현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에 대해서는 “전형적인 지역토착비리...
같은 시기 경영실적과 무관하게 성과급 등 자신의 급여를 배 가까이 올려 내부 한도보다 많이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도 있다.
구 전 부회장은 약 3억 원을 횡령하고 회사에 약 20억 원의 피해를 입힌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앞서 아워홈은 2021년 11월 자체 감사를 통해 구 전 부회장의 횡령 및 배임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마용주 부장판사)는 20일 보조금관리법 및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준사기,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앞서 원심은 윤 의원에 대한 공소사실 가운데 업무상횡령 중 일부에 대해서만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15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