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공동 11위엿던 배상문은 이란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77위로 밀려나 본산진출에 실패했다.
최경주(48)는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87위, 김형성(38)은 4오버파 144타, 김민휘(26)는 7오버파 147타로 컷오프 됐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27타를 쳐 잭 존슨(미국) 등 공동 2위를 3타차로 제치고...
한국선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배상문(32)이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
배상문은 12일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날 기록한 66타는 지난 8월 전역 이후 첫 60대 타수다.
7언더파 63타를 친 지난해 준우승자 잭...
지잔주 우승끼리 승부에서 단독 10위에 올랐다.
토마스의 아성에 도전할 선수로는 ‘절친’ 스피스가 첫 손에 꼽힌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는 지난해 디 오픈을 포함해 3승을 챙겼음에도 토마스에게 각종 타이틀을 다 내줬다.
한국선수는 김시우를 비롯해 김민휘(26), 배상문(32), 최경주(48ㆍSK텔레콤)에 김형성(37) 등이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유러피언프로골프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 최연소로 데뷔한 프로골퍼 김민규(16)가 배상문(31), 이미향(24·KB금융그룹), 박민지(19·NH투자증권)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김민규는 중학교 1학년 때인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이듬해 2015년 국가대표에 각각 최연소로 발탁되며 남자골프계의 기대주로...
PGA투어는 배상문(31)에게 시드권을 유예해 준 사례를 노승열에게도 적용해, 노승열은 전역 후 한 시즌 시드권을 보장받아 2019-2020시즌 복귀 예정이다.
◇노승열 프로필
1991년 5월 29일
2010년 KPGA 입회, 2012년 PGA 입회
PGA 통산 1승
PGA Web.com Tour 통산 1 승
유러피언프로골프 투어 통산 1승 (한국인 최연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기대주 박준섭(25·JDX멀티스포츠)이 배상문(31)을 관리히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한솥밥’을 먹는다.
초등학생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이색 경력이 있는 박준섭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코리안 투어에 입문했다. 올해 2017 코리안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제 60회...
배상문(31)은 컷탈락했다.
이날 5타를 줄인 보 허슬러(미국)가 합계 9언더파 204타로 전날 선두였던 J.J.스폰(미국)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날 강풍이 선수들을 괴롭혔다.
켈리 크래프트(미국)은 무려 8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2위에서 공동 18위로 추락했다.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 등 세계 톱3 등...
컷오프를 걱정했던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이날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2타로 전날 공동 81위에서 34계단 오른 공동 47위, 배상문(31)은 2타를 잃어 2오버파 144타로 공동 81위에 그쳐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세계골프랭킹 174위 J.J.스폰(미국)이 이날 6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일몰로 선수들이...
Q: 한국 미디어에서는 PGA투어가 배상문 선수와 이번에 입대하는 노승열 선수에게 시드를 부여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GA투어가 한국을 존중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위 A급대회로 치러지고 있고 상금은 웬만한 대회보다 많은데 출전 선수 층이 아쉬운 게 사실입니다.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드는 선수도 많지 않고, 어니...
Q: 배상문 선수도 제대 후 출전해 좋지 않은 경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노: 지난 주 중에 배상문 선수와 한 번 통화를 했었는데 첫 개막전 대회에서 배상문 선수가 잘 하지 못해서 어떤 느낌인지, 뭐가 안 되는 지 물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2년이라는 공백이 골프라는 운동에 너무나 긴 시간인데 네다섯 대회 하면 배상문 선수는 충분히 잘 할 것이다....
토마스와 동반플레이한 배상문(31·캘러웨이)은 1언더파 71타로 30위권에 그쳤다.
10번홀부터 출발한 토마스는 첫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12번홀(파5 598야드)에서 가볍게 2온을 시킨 뒤 첫 이글을 골라냈다. 14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낸 토마스는 18번홀(파5 568야드)에서 특유의 장타력으로 2온을 시켜 다시 이글을 추가하느데 성공했다....
B, 홈스
△10번홀
오전 8시 김승혁-해롤드 바너3세-체즈 레비
오전 8시20분 코리 그리블-토니 피나우-그레엄 맥도웰
오전 8시30분 배상문-저스틴 토마스-펫 페레즈
오전 8시40분 김시우-제이슨 데이-애덤 스콧
오전 8시50분 최진호-토마스 피터스-모건 호프먼
오전 9시 김민휘-스콧 브라운-라이언 러펠스
오전 9시10분 노승열-이경훈-로버트 스트렙...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씨제이컵@나인브릿지(총상금 925만 달러·THE CJ CUP @ NINE BRIDGES)
▲19~22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 ▲사진=민수용 포토
▲방송
△SBS스포츠 19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SBS골프, 1~2라운드 오후 5시부터, 3~4라운드 오후 5시30분부터
△SBS지상파 3~4라운드 오후 1시부터 생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