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입된 라이더 수는 그대로 있어 콜이 줄었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배달 플랫폼은 수요 감소에 사업 다각화로 대응하고 있다. 웹툰 플랫폼 ‘만화경’을 운영하는 등 일찍이 사업 다각화에 나섰던 배달의민족은 서빙 로봇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생필품 퀵커머스 서비스 ‘B마트’, ‘배민 쇼핑 라이브’ 등 커머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요기요 역시 '요마트...
3년째 배민 라이더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부정확한 거리 측정이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호소했다. A 씨는 “배민 앱 상에서는 도착했지만, 실제로는 유턴을 해야 해 800m 더 가야했다. 라이더로서는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을 할 수 있는 충동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라이더 유니온 “무료 오픈 소스 써서 부정확”vs...
교육은 배민 라이더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을 수료하면 다음 정산 때 5만 원의 교육비를 받는다. 회차 별 25~30명씩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주 7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총 232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6000여 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 방문이 어려운 지방의...
배민 '가게 마련 대출' 1호점, 자영업자 상담ㆍ장학금 기부쿠팡, 전통시장 활성화에도…플랫폼 탈퇴ㆍ라이더 항의도
최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가 각종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치솟는 배달비 속에 나빠진 플랫폼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시도로 풀이되지만, 여론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7일...
“낮은 기본료·알고리즘, 난폭 운행 내몬다”라이더유니온, 쿠팡·배민 본사 앞 시위
“우리도 안전 운행하고 싶다. 교통 법규를 위반할수록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을 만든 플랫폼 기업의 책임을 왜 묻지 않느냐”
27일 수많은 오토바이 이끌고 쿠팡 본사 앞에 선 박정훈 라이더 유니온 위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라이더 유니온은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치솟는 배달비에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플랫폼은 배달비 중 극히 일부를 수익으로 가져간다는 입장이고, 대행 업체는 라이더가 부족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라이더들은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법은 없을까요? 이투데이가 배달 시장의 문제점들을 짚어봤습니다.
라이더들은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우아한 형제들은 입점업주들 사이에서 단건 배달 서비스 ‘배민1’의 새 요금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자 지난 8일 해명을 내놓았다. 배민 측은 “음식점으로 1만원 짜리 주문이 들어갈 경우, 당사의 수수료 매출은 680원”이라면서 “이게 저희가 주문을 중개해드리며 입점업소로부터...
이후 지난해 5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저소득층 학생 1만 명에게 총 150억원 상당의 고성능 노트북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20억 규모)을 통해 배달 라이더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베트남 백신펀드,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기부 등을 재산 환원 활동을 진행했다.
반면 배달의민족(배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현재 등록된 배민원 라이더는 4500여 명으로, 국내 전체 라이더 숫자의 1%에 불과하다”며 대형 플랫폼으로의 이탈을 막기 위해 수수료를 올린다는 입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해 상반기 통계청이 집계한 전업 라이더 수는 42만3000명이다. 업계는 투잡 라이더를 포함해 50만 명 정도가 배달업에 종사할 것으로 보고...
이날 열린 조인식에는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변연배 인사지원실장, 민주노총 측 이선규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라이더 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의 동반자인 라이더 분들의 배달 환경...
이 시간대 특정 지역에서는 라이더에게 지급되는 배달료가 1만 원까지 올랐으며 단건 배달비로 2만 원을 받은 사례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업계 선두인 배민의 배달료 산정기준이 변경되며 추가 배달료 인상까지도 예상된다.
배민은 최근 배달료 산정기준을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로 변경했다. 기존 배달료는 500m 이내 3000원, 500m~1.5km는 3500원, 1....
이번 조사는 배민 라이더스, 쿠팡이츠,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슈퍼히어로 등 6개 배달플랫폼 업체에 등록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5626명이 응답했다.
먼저 배달 중 교통사고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라이더는 47%(2620명)로 평균 2.4회의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발생 원인은 상대방 또는 본인의 교통법규 위반(1909명, 73%)이...
낸 라이더에게 2년간 보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배달료 산정 기준도 기존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한다.
노사는 배달 노동자를 위한 공제조합도 출범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달 과정에서 사고가 날 때 공제조합에서 손해배상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우아한청년들은 내다봤다.
앞서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 배민지회는...
배달 시장에 몰렸던 외식 수요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이탈하면서 ‘라이더 모시기’ 경쟁은 줄어들지만 배달앱 간 ‘소비자 잡기’ 마케팅은 과열로 치닫고 있어서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앱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첫날부터 이탈하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최근 단건배달 확산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도 배달앱이 수요를...
‘배민1’은 배민과 계약한 전업 라이더, 부업 커넥트가 주문 한 건을 곧바로 고객에게 배달하는, 쿠팡이츠의 단건 배달과 같은 방식이다.
배민 측은 소비자뿐 아니라 식당 업주의 선택권도 강화했다고 설명한다. 배민은 "식당들은 매장 상황에 따라 기존 '배달' 서비스나 '배민1' 중 하나를 택하거나 동시에 써서 배민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험업계 관계자는 “애초 배민 등 라이더 업체만 논의되다가 이륜차 보험의 전반적인 제도 개편으로 확대됐다”며 “TF에서 업계는 무사고는 할인 혜택 확대, 사고 다발자는 할증 강화 등의 의견을 냈으나 당국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이륜차 보험은 무사고에 대한 할인은 있지만, 할증 체계는 없다. 이 할증 구간을 만들어서...
우선 배달의민족은 배민라이더, 배민커넥터 등 전원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특히 라이더의 경우에는 유상운송보험에 가입해야만 배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상운송보험은 가정용 보험과 달리 음식배달 등 영업 도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상대 차량의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배달의민족은 유상운송보험 의무가입을 도입해 불의의 사고 때...
커넥터는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는 라이더들로, 배민에서 일하려면 시간제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커넥터들을 위한 시간제 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배민과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보험상품이다. 아르바이트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특정한 시간에만 쓴다는데 착안해 연 단위로 계약하는 기존 보험과 달리, 배달 일을 하는 시간에만 보험이 적용되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음식 배달 주문량이 크게 증가하자, 배달기사(라이더)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배달앱들은 배달기사를 끌어모으기 위해 추가 배달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황금100돈과 캠핑카까지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13일 “배달 기사를 대상으로 한 달간...
앞서 쿠팡은 5월 ‘퀵딜리버리’와 ‘퀵커머스’, ‘큐딜리버리’ 등의 특허를 출원하고, 지난달 초 쿠팡이츠 마트를, 이어 지난달 말에는 ‘쿠팡이츠 마트라이더’를 특허 신청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 중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쿠팡의 퀵커머스는 온라인 편의점으로 불리는 배달의민족의 'B마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