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와 국내 증시의 동조화 현상이 크게 약해졌고 외국인 수급도 좋지 않은 상황이나 미국발 훈풍이 투자심리에 다소나마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우울한 연말을 맞이한 국내 증시지만 배당주와 연초 예정된 어닝 시즌을 앞둔 실적 개선주에 주목하자. 매입자금이 부족하다면 스탁론을 활용한 신용투자도 괜찮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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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가 오버행 이슈 해소와 배당주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세포치료제 국내 매출 1위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최근 구주주 및 기타 지분물량 대부분이 장내 매각된 것으로 파악돼 대량매물부담(오버행)이 상당기간 해소됐다고 22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19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오버행...
그룹내 계열사가 보유 또는 운용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지분과 배당주 펀드를 활용해 주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KB금융은 국내 1900여 개의 한국거래소 상장기업중 배당 친화적인 300여개 기업을 배당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회장은 "KB금융 배당...
◆ 하이스탁론, 연 3.1% 업계 최저 금리로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대환까지
올해 증시에서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3일 남은 상태다. 삼성전자의 배당 확대 검토 발언 등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금, 주식자금 추가 활용을 통한 수익 증대를 노려봄이 어떨까.
기업의 배당을 늘리고자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이 투자한 기업에 대한 주주권을 강화하고 배당주에 대한 투자비중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금 보장 강화를 위해서 주택연금 가입 시 의료비 보장보험 연계 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연금 지급액과 보험료 납부를 연동하기로 했다. 주택연금 가입대상 기준도 합리적으로 정비해 부부 중 한 명만 60세...
외국인 매도세도 진정되어 1920선을 단숨에 회복하며 상승 중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며 낙폭과대주와 배당주에 주목하는 것이 유효하다. 전통적인 배당주보다는 국민연금 보유 비중이 높은 종목들에 주목해보자. 주식 매입을 위한 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스탁론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배당성향 및 현금배당수익률을 보이면서 배당주로서 매력이 증가하고 주가 상승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원인텍은 지난 17일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을 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93억 원으로 추정실적을 기준으로 배당성향은 30.3%에 달하며 배당수익률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4.6%에...
실제 가장 많은 신규 자금을 유치한 신영자산운용이나 에셋플러스, 한국밸류자산운용, 베어링자산운용 등은 출범 초기부터 배당주, 가치주 전문 운용사를 지향해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올 들어 가치주, 배당주 펀드들이 주목 받은데다 소수펀드 원칙으로 장기 성과가 꾸준히 유지된 점이 투자자에게 어필한 것 같다”며 “또한...
동 펀드는 정부의 배당촉진 정책과 변화하는 배당주 투자 트렌드에 부응해 적극적으로 관련 종목을 발굴∙운용하게 된다. 수익성 및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 중 배당성향이 증가하거나 배당성향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투자하도록 전략을 변경하며, 비교지수도 거래소에서 최근 발표한 KOSPI 고배당지수 및 KOSPI 배당성장지수를 새롭게...
◇기업·KB·하나, 올해 배당성향 오를 듯 = 금융주는 대표적인 배당주 중 하나다. 배당 성향이 대부분 10%를 넘는다. 30%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8%, 10% 수준임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에 대한 현금배당액의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벌어들이는 돈의 많은 비율을 주주에게 배당금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성향을 75%까지 올렸지만 지난 2년 동안 배당성향은 45%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배당성향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일 배당 성향이 45% 수준 이하에서 결정된다면 높아진 주가 수준에 따른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한 풀 꺾일 수 있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29일이며 배당을 받으려면 26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한다. 새해 첫 거래일은 1월 2일이며 이날 거래는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종료시각은 동일하다.
지수, 국채 등 선물․옵션, 협의대량거래, EF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시장도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선물,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CME연계 미국달러선물은...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배당 성향 30% 수준 시 동사의 주당배당금(DPS)는 1400원에서 2000원 사이에서 결정이 날 전망"이라며 "이 경우 시가 배당률은 3% 이상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지속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의 경우는 한전 부지 매각에 따른 일회성 배당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전은 기저...
이 중 ‘키워드림 펀드랩-배당형 상품’ 은 국내 고배당 펀드에 주로 투자하면서, 업계 최초로 배당시즌 배당 ETF를 추가로 편입하여 극대화된 배당주 +α 수익률을 추구한다.
자문을 맡고 있는 마루투자자문은 업계 최상위권의 계약고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펀드 전문 자문사로, 대형 시중은행 및 연기금 등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한 펀드자문 경험이...
그는 “모뉴엘 법정관리 영향 등으로 3분기 건전성지표가 다소 악화됐지만 부실채권투자(NPL) 커버리지비율은 150% 수준으로 높아 충당금 대비 안정적이고, 타행에 비해 배당성향이 높아 연말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올해 25.6%의 배당성향을 가정할 경우 2.0%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당초 계획했던 51% 수준으로 지분율을 낮춤에 따라 당분간 추가 매각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라며 “여기에 기업은행의 타행 대비 높은 안정적인 배당성향(11년 24.1%, 12년 20.5%, 13년 23.5%) 감안시 연말 배당주 매력이 존재(14년 배당성향 25.6% 가정시 배당수익률 3.0%)해 호재로 작용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세금리 상승에 따라 저금리 시대에 잘 나갔던 배당주도 출렁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현재 2.2%대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과 함께 내년 3%대로 오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3%의 배당률로 인기를 끌었던 코카콜라나 콜게이트파몰리브 같은 종목에서 자금이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에...
그리고 배당주 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도 제외됐다.
이 때문에 최근 증권주는 낙폭이 두드러졌다. 교보증권, 대우증권 등이 7% 넘게 급락했고, NH농협증권이 5%대 하락했다. 현대증권, 유안타증권, 삼성증권 등도 3%넘게 내렸다.
박혜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대와 달리 배당이나 펀드 관련 세제혜택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거래대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하이투자증권은 3일 배당주에 투자하는 하이-KRX 고배당지수 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이-KRX 고배당지수 랩은 지난 10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KRX 고배당 5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을 편입해 해당지수를 추종, 높은 배당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월 27일 개인투자자의 투자목적에 부합하는 KRX고배당 50지수,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