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포트폴리오 전략으로는 연말이 다가오고 있어 두 달간 투자하고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재중 센터장은 “현금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꾸준히 얘기해 왔다”며 “만약 주식을 편입해야 한다면 배당주나 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금융주, 방어주인 통신주, 유틸리티 부문의 한국가스공사 등을 고려해볼...
키움증권은 NH투자증권에 대해 5일 4% 이상 배당수익률이 예상돼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3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041억원, 당기순이익은 10.7% 늘어난 963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수준...
고경범 연구원은 20일 “증시 이익은 3분기를 피크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 성과의 학습효과, 낮은 금리, 주가부진에 따른 배당수익률 제고와 함께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환기될 여건”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월말 추석과 관련해 3분기 중간배당 수취를 위해서는 내일인 21일까지 매수가 필요하다”면서 “증권사 커버리지 종목은 삼성전자, POSCO...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펀더멘털 동력 둔화 및 약화를 투자전략의 중심에 두는데, 코스피 반등으로 지키는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배당주, 우선주, 지주사 등이 상대적 안정성 확보에 유리하고 개별 모멘텀이 유효한 내수주, 전기차 등의 종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하반기 배당주가 힘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당수익률은 1.7%로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함해 최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다. 한국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대만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8%에 달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수익률 1.7%에서 1.0~2.0...
‘구조적 변화’라는 익숙지 않은 변화이기 때문이다.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보다 근본적인 것들을 잘 살펴야 한다. 투자대상으로는 특정 업종이나 국가보다는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이 더 나아 보인다.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채권 같은 주식, 배당주도 빼놓을 수 없는 투자대상이다.
시기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배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고, 환율 안정도 외국인들의 고배당주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이 아직 강하지 않은 가운데, 시중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점도 배당주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스튜어드십코드 도입과 증시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배당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 펀드가 선방했다.
지난주(13~19일) 배당주 펀드인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연금저축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1(주식)종류C’와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4’는 각각 1주간 수익률이 1.03%와 1.02%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1위와 2위를...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경기 회복과 반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지는 국면에서는 고배당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통상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상황에서는 배당주 매력이 낮아지지만 최근에는 시장금리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아 아직 배당주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반기에 배당지수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경향을...
중간배당을 앞두고 배당주 펀드에 자금이 유입됐다는 얘기다.
하지만 자금 유입과는 달리 현재까지 수익률은 신통치 않은 편이다.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고배당 종목을 중심으로 연초 이후 주가가 약세를 보인 영향이다. 배당주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3.70%, 3개월 수익률은 -3.21%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한 달 사이 -4.51%, 3개월간 -5.51% 하락했고, 전체...
다만 전체적 배당금 규모나 배당성향 확대 없이 단순히 주기를 나누는 형태의 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배당 주기가 아니라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의 이익 증가분이 전체 배당(중간·결산)의 규모 확대에 반영되는지 여부”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의 배당 정책이 개선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가배당률 4%로 배당주로서 하반기 매력 증가 △플랜트 건설에 따른 시차 효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세계 LAB 수급 개선 △정밀화학 중 스페셜티 제품군의 안정적인 이익 지속 △3~4개의 고부가 다운스트림 제품 중장기 추가 확보 계획 △선진 시장 진출 완료 시 바이오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등을 투자의견 ‘매수’의 이유로 꼽았다.
또, 자회사...
6월 고시가격도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초 원재료인 우드칩의 가격은 톤당 165달러로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스프레드가 더욱 확대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매 분기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2018년 배당수익률은 3.8%로 배당주로서 매력도 우수하다”라고 분석했다.
직원의 ‘클릭 한 번’의 실수로 배당금이 배당주로 잘못 입력됐고, 무한정 발행된 유령주식 일부는 어떤 통제도 없이 매물 폭탄으로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허술한 증권 거래 시스템의 민낯이 드러났음은 물론, 회사의 경고에도 주식 팔아치우기에 급급했던 일부 직원들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까지 총체적 난국을 빚었다.
사건이 터진 나흘 만인 10일...
특히 저평가된 배당주에 대한 저가 매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배당금(DPS)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기업의 올해 평균 주가수익률은 10.5%였다. 코스피지수가 고점 대비 9% 하락하는 동안에도 배당성장주는 평균 3.7% 하락에 머물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GS홈쇼핑은 유통업종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전망된다”며 “신도시 위주의 러닝센터 확장을 통해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교는 고마진을 나타내는 고학년 수요층을 성장동력으로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높은 배당 매력도 부각됐다. 김 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통주 및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각각 2.7~3.3%, 4.6~6.2% 수준으로 배당주로서 높은 매력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유주 중에서는 롯데케미칼이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혔다. 이 회사는 최근 주당 배당금을 1만500원으로 결정했다. 2016년 4000원에서 160% 이상 상향됐으며, 이후에도 단계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는 그룹 정책”이라며 “롯데케미칼은 본사 실적 기준 배당성향을 30%까지 올리고, 자회사 타이탄은 50%로 상향할 것”이라고...
◇인기 중소형주펀드 살펴 보니 = 가치주와 배당주 운용으로 유명한 신영자산에서 지난해 7월 ‘신영마라톤중소형’을 출시했다. 중소형주펀드의 상대적 성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과에 대한 신뢰감으로 ‘신영마라톤중소형’은 출시 4달 만에 운용자산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신영자산은 출시 전부터 중소형주펀드의 적정한 운용을 위해서 운용 규모가 3000억...
4차 산업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연초 이후 631억 원을 끌어들였다.
이창민 KB증권 수석연구원은 “올 들어 코스닥지수가 계속 상승하면서 순자산 총액도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특히 연말 강세를 보이는 배당주 펀드에선 돈이 빠져나가는 반면, 중소형주 펀드와 인덱스 펀드 등에 자금이 계속 유입됐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