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측 진술 이후 윤 총장 측은 절차의 위법성과 징계사유의 부당성에 대해 진술했다. 징계위는 이날 증인채택까지 마무리한 뒤 15일 오전 10시30분 증인심문을 하는 등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은 모두 받아들여졌다. 윤 총장은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윤 총장은 법무부의 감찰 조사와 징계위 소집 과정 등에 치명적인 절차상 결함이 있고 반발하며 이날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았다.
윤 총장의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법무부로부터 윤 총장에 대해 불리하게 인정될 만한 진술이나 증거들은 전혀 받지 못했다”며 방어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미 윤 총장 측은 징계위 개최에 대해 헌법소원을 낸...
법무부 장관이 징계위원 대부분을 정하는 현행 검사징계 절차가 위법하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낸 헌법소원 사건이 정식 심판에 회부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직무에 복귀시킨 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즉시항고한 사건도 재판부가 배당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윤 총장 측이 검사징계법 5조 2항 등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을 정식...
한편 대검은 전날 인권정책관실 조사 결과 대검 감찰부의 수사 착수 등 과정에서 적법절차 위반 등 공정성을 의심할 만한 사유가 발견됐다며 관련 사건을 서울고검으로 재배당했다.
대검은 한동수 감찰부장이 이른바 ‘판사 사찰 문건’을 불상의 경로로 입수해 법무부에 전달했다가 다시 수사참고자료로 되돌려 받은 점 등을 문제 삼았다.
한 감찰부장은 인권정책관실...
해당자는 50세 이상자로 총급여 1억 2천만원을 초과하지 않고,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연금저축은 기존 400만원 한도에서 200만원 상향된 600만원 한도, 퇴직연금(IRP)계좌 등과 합하여는 700만원 한도에서 200만원 상향된 900만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상품은 가입금액의 16.5%를 세액공제 해 준다. 총급여 5500원을 초과할 경우...
대검은 "감찰부의 수사 착수 등 과정에서 적법절차 위반 등 공정성을 의심할 만한 사유가 발견돼 관련 사건의 재배당은 불가피하다"며 "특히 감찰3과장과 연구관은 스스로 더 이상 수사할 수 없다는 의사를 명확히 표시했고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사건도 상당기간이 지나 더 이상 배당을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검은 서울중앙지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진행 상황을 박 감찰담당관 등에게 수시로 알려준 점도 적법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이를 보고받고 법무부가 윤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한 사건 등을 모두 서울고검으로 배당하도록 지시했다. 윤 총장은 이해충돌을 이유로 이 사건과 관련한 모든 지휘를 회피한 상태다.
법무부는...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사유 중 하나인 '판사 사찰' 의혹 관련 수사를 서울고검에 배당하도록 한 대검찰청 조치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8일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대검의 조치 관련 상세한 경위를 보고받은 후 이 사건의 중요성, 공정하고 철저한...
대검은 또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포렌식 팀의 협조를 받아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진행 상황을 법무부 관계자에게 수시로 알려주는 등 적법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 차장검사는 이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법무부가 수사의뢰한 윤 총장에 대한 재판부 사찰 의혹 사건과 감찰3과에서 수사 중인 사건을 모두 서울고검으로 배당하도...
대검은 “최근 대검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절차에 관한 이의, 인권침해 주장을 담은 진정서가 제출돼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검 인권보호관인 인권정책관실에 진정서를 배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권정책관실은 인권감독담당관 중심으로 통상의 절차에 따라 진상확인을 진행할 예정”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검 감찰부는 윤 총장의 직무정지 다음 날인 25일...
대검은 2일 “최근 대검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절차에 관한 이의, 인권침해 주장을 담은 진정서가 제출돼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대검 인권보호관인 인권정책관실에 진정서를 배당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검 감찰부는 윤 총장의 직무정지 다음 날인 25일 재판부 사찰 문건과 관련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직무정지된 윤 총장뿐만 아니라...
원스토어 상장 이후 ADT캡스, SK브로드밴드, 11번가 등도 연이어 기업공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윤을정 신영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무선 사업부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비통신 자회사의 상장이 이뤄지면, 모회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LG화학도 분할회사의 덕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LG화학은 전지사업 부문 법인인...
이것은 기업이 증자나 배당을 할 때, 주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주 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것을 말한다.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임상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은 유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유상증자를 하며 12일 이것을 발생시킨 바 있다. 이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권리락'(Ex-rights)이다.
권리락은...
서울행정법원은 27일 윤 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 집행정지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에 배당했다.
행정4부는 최근 유선주 전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의 직위해제 처분 취소 소송을 담당한 재판부로 '직위해제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법원 “유선주 전 공정위 국장 직위해제, 보복 인사 아냐”)
판사...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500대 기업에 속한 외국계 기업 43개사의 배당 성향은 평균 80%대였다. 배당금 총액은 2조8287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6%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 영향으로 평균 배당 성향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높아진 80.7%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 1 조원을 돌파한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10년간 로열티로 7500억...
롯데리츠는 롯데백화점, 아울렛, 마트 등을 자산으로 구성해 10개 점포에서 발생한 임대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를 지닌 회사다.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자산 편입이 이뤄지면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현재 1조5000억 원에서 2조3000억 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매년 임대 수익은 현재 약 750억 원 수준에서 약 11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날 감자절차가 완료된 주식이 상장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
삼아알미늄은 2280원(29.96%) 상승한 9890원을 기록했다. 전날 LG화학은 테슬라 공급을 목표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삼아알미늄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 과점 업체로, LG화학향 매출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LG화학과 관련성이 부각돼 주가가 급등한...
SNK는 상장 이후 실적악화에도 대주주 맞춤형 고배당 정책, 13만배 차익이 가능한 스톡옵션 실시, 대주주의 빠른 투자금 회수 지원 등 본업 대신 자본유출 전략에 집중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신을 키운 바 있다.
21일 SNK는 감사보고서 제출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7월 결산법인으로,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특별공급 소득요건을 추가 완화해 소득이 많은 맞벌이 신혼부부와 주택을 소유한 적 없는 무주택 가구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별공급 소득기준 추가 완화와 관련한 궁금증을 Q&A로 정리했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의 의미란?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주·세대원 가운데 주택...
LH는 2022년 6월 배당·청산을 목표로, 시공사인 대림산업의 책임준공 및 LH의 매입 확약을 통해 주택 건설 및 분양대금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모 일정은 오는 26일 청약 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28일~30일 청약을 접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