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의 경우 슈퍼개미 손명완 씨의 주주제안으로 배당금이 당초보다 확대됐다.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면서 손씨 의결권에 힘을 실어준 소액주주들이 한몫을 했다. 회사 지분 약 10%를 거머쥐고 있는 슈퍼개미 손명완 씨에게 주주들이 17%의 지분을 몰아주면서 손 씨의 발언권이 커졌던 경우다.
당초 회사측이 제시한 1주당 배당액 25원은 손명완 씨와 소액주주의...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영화금속은 주주총회를 통해 당초 1주당 25원으로 상정된 배당액을 30원으로 올렸다. 소폭이지만 배당이 확대된 것. 이는 이 회사 지분 약 10%를 거머쥐고 있는 슈퍼개미 손명완 씨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당초 회사측은 1주당 배당액을 25원으로 상정했다. 그러나 주주의결권을 가진 손명완 씨는 배당액 50원을 요청했다.
반면 회사측은...
준공 예정인 통합개발센터 등 개발 인프라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AI는 지난해 매출 2조3149억원, 영업이익 1613억원, 순이익 1111억원 등 실적을 담은 재무제표와 감사위원회 설치 및 현금배당액 등을 승인받았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매출 2조원 이상 상장사는 감사위원회를 둬야 한다는 상법에 의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제1기 현금배당액 250원에 비해 3배 증가된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지난해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임직원 모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업부문에서는 CP를 더욱 강화해 정도 영업기반을...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절반을 넘는 그룹에서의 배당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 지분율이 0~30%인 상장사 1619곳의 작년 현금 배당액(6조4659억원)은 전년보다 18.9% 늘어났다. 외국인 지분율 50% 이상인 상장사 39곳의 경우(5조6254억원) 무려 132.6%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들이 전반적으로 배당을 늘린 가운데서도 외국인 지분이 높은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8일 금융투자업계와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그룹 총수 10명이 주식을 보유한 계열 상장사들로부터 받을 2014년 결산에 따른 배당금은 모두 32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배당액 2439억원과 비교하면 860억원(35.3%) 늘어난 것이다.
10대 그룹은 삼성과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두산, 현대중공업, GS, 한진, 한화 등이다.
10대 그룹 총수 중 이건희...
한국은행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받아 해외로 송금한 배당액은 약 11조3600억원에 달했다. 통계를 작성한 1980년 이래 가장 큰 수치다.
배당확대 정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기에서 나온다. 배당 증가하면 국내 자본의 해외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먹튀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졌던 론스타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론스타는...
2014년 기말 국내기업의 현금배당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2014년분 현금배당을 공시한 상장법인 수는 714개사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64개사)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업의 총 배당금은 전년 10조9398억원에서 14조1429억원으로 3조2031억원 늘었다. 비율은 29.3...
조사결과 22개 그룹 96개 상장사가 대주주 일가 279명에게 총 7268억원의 배당이익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배당액을 챙긴 사람은 314억원을 받은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6억원의 배당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정몽진 KCC 회장(168억원),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144억원), 구광모 LG 상무(105억원) 등이 배당액...
이들 3∼4세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가장 많은 배당을 받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배당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 유로그룹, 그리스 개혁안 수용…구제금융 연장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들이 24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개혁안을 수용하고 구제금융 연장을 승인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이날 열린 화상...
삼성전자 지분 0.74%를 보유한 홍라희 라움미술관장은 217억원의 배당이 결정돼 경영에 참여하지 않는 대주주 일가로서는 유일하게 배당액 상위 10위에 들었다.
배당이 줄어든 대주주도 100명중 37명으로 적지 않았다.
1∼2세 중에서는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이 18억원에서 8억원(-52.7%)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41.5%), 정몽원...
지면위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기사별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 外人 배당액 첫 100억 달러… 딜레마에 빠진 배당확대 정책
지난해 국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간 외국인 배당 지급액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여기에 정부 정책의 여파로 올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3일 금융권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그러나 지난해 7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수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소득 환류 세제, 배당소득 증대 세제 등 배당 독려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올해는 외국인 배당액이 작년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가 받는 배당금이 지난해 2조8297억원에서 올해...
◆ 외국으로 빠져나간 배당액 작년 100억弗 넘었다
지난해 국내에서 해외로 빠져나간 외국인 배당 지급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넘었습니다. 23일 금융권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받아 해외로 송금한 배당액은 102억8천만달러(약 11조3천600억원)였습니다.
◆ 국산 카봇, 日 파워레인저 눌렀다…장난감 1위
국산 애니매이션을...
국내 4대 그룹의 외국인 배당액이 절반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외국인 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22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소속 상장사의 2014 회계연도 배당총액(중간배당 포함)은 전년(6조364억원) 대비 28.1%(1조6937억원) 늘어난 7조7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 기조...
배당성향은 당기순익에서 배당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정부는 3년 평균 합계를 요건으로 달았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으로 역시 3개연도 평균을 적용키로 했다.
기재부는 또한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과세 특례 세부사항을 신설했다.
먼저 스톡옵션 전용계좌의 경우 △벤처기업 임직원 본인 명의의 계좌 △‘주식매수선택권 전용계좌’ 명칭 사용...
롯데백화점·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884억원으로 작년보다 20% 줄었고, 주당 배당액의 경우 15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도 지난 4일 롯데하이마트 주식 40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금액은 약 2억1500만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배당금 총액은 2조9246억원으로 2013년 기말 현금배당액 총액(2조16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받을 배당금도 2013년 1079억원에서 2014년 1758억원으로 63%나 증가했다. 1000억원대 배당금을 받는 기업인은 이 회장이 유일하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배당부자 2위에 올랐다. 정 회장이 받는 배당금은 2013년 495억원에서 2014년...
지난해 상장사의 현금 배당액이 10조275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4조원 늘어난 것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1일∼올해 2월 5일까지 2014년분 현금배당을 공시한 상장사 수는 총 253개사로, 전년보다 113개사 늘었다.
배당금 총액도 전년보다 3조925억원이 증가한 10조275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배당을 공시한 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