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은 물론 채소, 육류 등 500엔 이상을 주문하면 고객은 배달료를 내지 않고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밀 서비스로만 2013년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250억엔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1000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1위 편의점업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지난해 총매출 3조3000억원의 약 25%에 달할 정도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 주문시 단품은 300원, 세트는 500원의 배달료가 추가돼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배달료가 추가되는 품목은 홈서비스 81개 중 57개 품목이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를 도입한 2011년부터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8000원 이상의 주문 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그러나 홈서비스 운영 가맹점들의 부담이 증대돼 매장 판매 가격과...
롯데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배달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매장과 동일한 메뉴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 한 점이 긍정적인 효과로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매장 메뉴는 물론, 배달전용메뉴로 치킨 메뉴를 강화해 가족, 회사 등에서 여럿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말했다.
연탄의 경우에는 서울시 평지기준 소비자가격(공장도가격+배달료)이 장당 약 337원에서 403.25원으로 19.6% 인상됐다. 다만 서민가계의 연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탄소비가 집중되는 동절기를 피해 내년 4월 1일 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번 연탄가격 인상에 따라 하루 3장, 월 90장의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한 달에 5963원의 난방비가 더 들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