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안은 운행 안전 및 배기가스와는 무관해 기존 차량 소유주들은 문제 없이 차량을 운행해도 된다는 게 한국닛산 측의 설명이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각 시장의 모든 규제를 준수하고 이보다 엄격한 기준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으로 소중한 고객들에게 불편과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인도 후에는 미국 LA 롱비치에서 하와이 구간을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디섹은 이 선박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신개념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를 세계 최저로 낮춘 최적 선형을 적용하고, 인도 후에도 유가 및 규제 등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 연료를 LNG로 변경할 수 있게 설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주로바 집행위원은 이번주 내로 유럽 각국의 규제 관련 당국자들과 소비자 단체 등을 만나 폭스바겐에 대한 적절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실상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과 관련해 EU가 폭스바겐으로부터 소비자 보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동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에 이어 EU도 폭스바겐으로부터...
유로6는 유로5 대비 오염물질의 배출을 저감시켜야 하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로 소형 상용차의 경우는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질소산화물(NOx)은 55%, 입자상물질(PM)은 10% 가량 저감시켜야 한다.
지난 2014년부터 유로6가 국내에도 도입되면서 대형 상용차와 승용차(RV포함)는 이미 적용을 마쳤으며 소형 상용차의 경우 신차는 지난해 9월, 기존...
폭스바겐은 지난해 불법 배기가스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써서 미국 환경당국과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미국에서 스캔들에 해당되는 차량은 약 60만 대에 이른다.
폭스바겐은 지난 6월 별도 민사소송에서 미국 규제당국과 소비자들에게 약 150억 달러(약 16조5675억 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폭스바겐은 2ℓ급 디젤엔진이 장착된...
더 뉴 코란드 스포츠 2.2는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맞춘 e-XDi220 엔진이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냈다. 기존 엔진 대비 출력과 토크가 23마력, 4.1kg·m 향상됐다. 시승간 연비는 8km/ℓ로, 공인 복합연비 11.1km/ℓ보다 낮았지만 오프로드 주행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했다.
더뉴 코란도 스포츠 2.2 가격은 △CX5(2륜구동) 2168만~2512만원 △CX7(4륜구동)...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은 최근 환경부에 소음ㆍ배기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폭스바겐 차종 명단 등이 담긴 행정처분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 中 반발… 증시도 수출도 ‘사드 영향권’
무역보복 가능성 수출기업 근심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중국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또한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캐시카이는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 ‘유로6’의 적합성 판정을 정식으로 취득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닛산 측은 지난달 7일 성명에서 “실제 주행 환경에서 질소산화물(NOx)을 줄이는 기술적인 개선할 용의가 있다고 한국 측에 전달했다”며 과징금은 이의 신청이나 행정소송을 통해 불법 조작 혐의가 철회될 경우 전액 환불을 요구할...
아울러 산업부는 전체 회원국이 참여하는 다자회의에서는 중국의 표준화법 개정,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규제 강화 등 6건의 해외 규제에 대한 문제점을 공식 제기해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공조를 이끌어 냈다.
산업부 앞으로도 외국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크로스오버를 연료전지기술로 선보이고 있지만 2020년까지 세계시장에 4만 대의 수소연료차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폴크스바겐의 디젤 배기가스 조작과 테슬라의 성공적인 전기차 출시로 인해 내연기관 엔진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닛산은 그 이유로 캐시카이가 한국의 규제에서도 인정하는, 유럽의 가장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인 ‘유로 6’의 적합성 판정을 받은 점을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 정부로부터 수입 판매 허가를 지난해 받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닛산은 한국 정부에 9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닛산은 한국 정부가 불법 조작 혐의를 철회하면 행정소송에 나설 태세다....
한국닛산 측은 “주요 임원진이 환경부 담당자와 수차례 만나 관계 당국의 우려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과정에서도 거듭 밝혔듯, 관련 규제를 준수하고 임의조작을 하거나 불법 장치를 쓰지 않았다는 입장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판매 된 캐시카이는 유로6 배기가스 인증 기준을 통과한 차량이며 또한 작년에는 한국 정부의 배기가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계기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NOx) 인증기준을 온도, 급가속 등을 고려한 실도로기준도 도입된다.
실제 도로를 주행하면서 미세먼지(PM10)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측정하면 휘발유차는 실내인증기준 이내로 나오지만, 경유차는 실내인증기준에 비해 4~10배 높게 배출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분석했다....
작년 디젤 게이트를 일으킨 폭스바겐 역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특정 조건에서만 작동되도록 임의 설정됐다.
한국닛산은 이같은 환경부의 발표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어 향후 공방이 예상된다. 한국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이나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공식...
하지만 점점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제로 인하여 로터리 엔진은 2012년 RX-8을 마지막으로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작은 배기량과 경량화, 작은 크기는 자동차 엔진으로 사용하기에 최상의 조건이었지만 단점도 있다.
삼각 모서리에 자리한 아펙스 실(Apex Seal)은 내부마찰이 심해 내구성에 중대한 문제를 야기했다. 마찰을 일으킬 때마다 아펙스 실이...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출시한 최신 HX시리즈 굴삭기는 현재 가장 높은 수준의 배기가스 규제 기준인 ‘Tier4 final’을 충족하는 엔진을 장착해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기존보다 10분의 1로 줄인 친환경 장비다.
유럽의 건설장비 시장은 지난해 114억유로(약 15조원) 규모로 북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세계적인 건설장비 시장의 침체 속에도...
이에 업계에서도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는 ZEV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배기 가스가 많은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뺀다. 이에 더해 각 메이커가 주 내에서 판매하는 신차 중 ZEV의 의무 비율이 해마다 높아진다. 이에 각 회사는 2025년에 캘리포니아에서 22%, 다른 주에서는 15%를 ZEV로 해야 한다.
이를 달성하지 못하는...
중국 완샹그룹 산하 미국 배터리업체 A123시스템스의 제이슨 포셔 최고경영자(CEO)는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가 중국 업체들에 효과적으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5개 중국 자동차업체와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안에 선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메이저 자동차업체가 48V 시스템 조달에 착수해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도입할...
유럽 럭셔리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 배경은 유럽연합(EU)의 엄격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다. EU는 오는 2021년까지 신차의 평균 1km 주행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5g 이하로 제한한다는 규정을 세웠다. 그동안 업계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디젤 차량을 중간 단계로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지난해 가을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시스템 조작...
한편 새 모하비는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S2 디젤 엔진을 더했다. V6 3.0 디젤 엔진은 뒷바퀴굴림에 맞춰진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를 낸다. 복합연비는 10.7Km/ℓ이다.
특히 요소수를 활용한 SCR(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해 친환경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