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지난해 9월 방중 경제사절단에는 전체의 82%에 달하는 105개 중견·강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는 역대 경제사절단에서의 중견기업 평균 비중인 71.8%보다 10.2%포인트나 높은 수치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도 2014년 7월 법정단체 출범 이후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에 모두 참가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세계 수준의 독자적 기술력을 갖춘...
기타 순방성과로서 대통령 방중 계기 44개의 의료기관,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기업 및 유관단체 등이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총 15건의 MOU를 체결했고 미국순방 기간에는 한-미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정밀의료 및 메르스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는 고부가가치 및 청년...
중국 역시 모란봉악단의 방중소식을 삭제했다.
중국 공산당은 모란봉악단 등을 이끌고 베이징을 방문했던 최휘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접견 사진을 지웠다. 북한 노동당과의 교류를 담당해온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쑹타오 부장이 최 부부장과 만났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악수하는 사진을 실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오후 1시까지도...
처형설까지 나돌았던 현송월이 건재했다.
현송월은 지난 10일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을 이끌고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방문했다.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공훈국가합창단과 함께 베이징 공연을 하기 위해서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던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은 한때 신병 이상설에다 처형설에까지 휩싸였다. 하지만...
그는 평양에서 랴오닝성 선양을 통해 베이징에 들어가는 하루 반의 짧은 방중 기간 냉각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와 상대한 중국 측 파트너는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인 왕자루이와 당 서열 5위인 류위산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었다.
한 소식통은 “최룡해는 김정은이 준 사명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그런 ‘죄와 벌’이 최룡해 숙청”이라고...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프랑스가 200억 유로(약 25조1434억원) 규모의 핵폐기물 재처리 협력 협정을 맺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협정 혜택의 절반가량은 프랑스 원자력발전업체 아레바에 돌아간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핵공업집단(CNNC)은 경영재건 중인 아레바에 출자하기로 했다. 출자...
미하엘 클라우스 주중 독일대사는 메르켈 총리의 8차 방중은 서방원수로는 가장 많은 방중 횟수라면서 독일이 유럽에서 중국의 가장 중요한 정치.경제적 동반자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메르켈 총리는 30일에는 리커창 총리와 함께 리 총리의 고향인 안휘성 허페이를 찾아 농가와 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 독일증권거래소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방중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9~30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해 독일과 중국 간 경제협력 확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
- 메르켈 총리의 중국 방문은 2005년 총리 취임 이후 8번째 방문이자 지난해 7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이뤄지는 것
-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중 독일은 중국과 가장 활발한 경제교역을 하고 있어
2. SNS...
최근 주요국 정상들과 글로벌 기업의 수장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면서 주요 2국(G2)으로서 중국의 경쟁력을 새삼 입증시키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강대국 정상들이 앞다퉈 중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폭스바겐은 메르켈 총리와의 방중 일정을 위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당기기도 했다.
메크겔 총리의 방중 이후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1월에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프랑스와 중국은 관광과 항공 부문에서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메르켈 총리와 올랑드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계획하면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강대국들이 모두...
메르켈 총리는 이번 방중 시에도 폭스바겐의 마티아스 뮐러 신임 CEO를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회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당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번 배기가스 조작 사태에 대한 해명을 위한 긴급 방중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이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의 마지막 날이라는...
소식통에 따르면 뮐러 CEO는 방중 기간 메르켈 총리에게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 파문과 관련한 조사 등 현황 보고를 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합작회사 두 곳의 경영진을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폭스바겐은 중국에서 중국제일자동차그룹(FAW),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각각 합작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쿡의 방중은 지난 19일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등 중국 8개 대도시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기업혁신주간’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중국에서 150만명의 개발자가 애플 iOS 관련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쿡 CEO는 전날 저녁 현지 앱 개발자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한편 애플은 전날 기후변화에 대처하고자 중국 내 청정에너지 투자를 늘리겠다는 내용의...
반면 방중 당시 양국 간 품질검사·검역 등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한 자유무역협정(FTA) 효과 극대화 방안에 합의했다. 또 방송 등 콘텐츠 공동 제작 및 공동 배급 등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중국의 보건의료시장 진출, 동북아개발은행 추진 등 동북아 개발 논의를 주도한 게 특징이다.
양해각서(MOU)를 통한 협력은 미국과 우주...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방중, 이미 중국이 남동구 에식스의 브래드웰에 자체설계한 원전을 건설해 운영하는 조건으로 힌클리 포인트 원전 건설에 중국 측의 참여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국이 추진 중인 고속철 HS2(High Speed 2) 건설 1단계 공사에 중국 측의 참여를 강하게 희망한 점으로 미뤄 시 주석의 방문 기간 관련 계약이 가시화될...
황승언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중!!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엔 황승언과 '양꼬치앤칭따오'로 활약 중인 배우 정상훈이 다정한 포즈로 셀카를 찍고 있다. 황승언은 최근 SNL코리아에 합류한 만큼, 이번 사진도 SNL코리아 생방송 중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네티즌들은 "너무 이뻐요 누나. 실시간 잼...
이번 사절단 규모는 지난 9월 156명이던 방중 사절단보다도 10명이나 많다. 일반적으로 한 차례에 그쳤던 기업의 1대 1 상담회를 워싱턴과 뉴욕에서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번이나 개최키로 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14일, 대한상의·전미제조업협회(NAM))을 통해 첨단제조, 보건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조코위 대통령 방중 당시 동행한 리니 소마르노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고속철 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것이다. 중국은 이후 단기간에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이후 채무 보증을 할 수 없다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안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이는 해외 첫 고속철 수주를 어떻게든 성사시키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북핵과 한반도 평화통일 등 한반도 문제, 동북아평화안정에 대한 한국의 역할, 미국과 중국 간 관계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냉전이 한창이던 1971년 중국을 비밀리에 방문,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추진하고, 중동평화조정과 북베트남과의 평화협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도 수상한 인물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이번달 초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외교 성과를 언급하며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하는 한편, FTA 활용 전략 수립, 김치 등의 대(對)중국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해 FTA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IB 출범과 관련해선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가운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일대일로(一帶一路)간 상호 연계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