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부터 3박 4일간 취임 후 중국을 첫 국빈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14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하지만 이번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견으로 공동성명뿐 아니라 공동기자회견도 하지 않기로 해 험로가 예상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형지엘리트가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 1분 현재 형지엘리트는 전일 대비 2.71% 오른 6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상의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중국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교복 사업을 중국...
크루셜텍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크루셜텍 주식은 전일 대비 215원(12.68%) 상승한 1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루셜텍은 사드(THAAD·한미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로 빚어진 외교 마찰로 인해 위축됐던 중국 고객사향 매출이 고객사인 화웨이의 스마트폰 '메이트 10' 공급을...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할 예정인 김 회장은 먼저 치둥 공장을 찾은 뒤 베이징으로 이동, 13일 열릴 예정인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화큐셀 치둥 공장은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2010년 8월 인수한 회사다. 인수할 당시 셀 500MW와 모듈 800MW였던 생산 규모는 2017년 말 현재 2.5GW까지...
이번 방중에는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정택근 GS 부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홍국 하림 회장, 채종진 비씨카드 사장, 김도진 중소기업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청와대는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의 방중 첫날인 1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김 여사가 낭송한 시 ‘방문객’이 중국 최대 시낭송 사이트 ‘웨이니두스(爲爾讀詩)’를 통해서 중국 국민을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니두스는 ‘너를 위해 시를 읽는다’는 뜻의 중국 시낭송 플랫폼으로 중국 내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한편씩 시 낭송을 업로드해 약 7억 회의...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소식에 디에스티로봇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1시 6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370원(15.91%) 오른 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에서는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세번째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시 주석은 지난 공산당 19차...
이번 문 대통령의 방중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베이징 방문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일대일로 및 서부대개발의 거점이자 우리 독립운동 유적지가 있는 충칭 방문이다. 이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한·중 양국이 과거사 문제를 놓고 일본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고 민감한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충칭에 대해 “임시정부 건물과 광복군 주둔지 터 등...
이번 중국 국빈방문 의미에 대해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이뤄지는 것으로서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돈독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국빈 방중은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중 관계가 앞으로 새로운 25년을 향해...
그는 “이번 방중은 북핵 문제를 수습하고, 또 끊긴 교류 때문에 고통받는 민생에도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1주일 앞으로 다가온 한중 정상회담의 전초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발생한 인천 낚싯배 사고와 관련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게 하는 등 6가지 지시를 내렸다”며 “정부 당국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추 대표가 전세계 정당 고위 회담 참석을 위해 베이징(北京)을 방문한다”면서 “이번 회담은 전세계 정당대표들과 중국 공산당과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각국간 미래 공동체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관계 유지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과 왕 부장은 문 대통령의 방중이 양국 관계를 개선하는 데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성공적인 방중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고 관계 당국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들이 공감한 대로 양국 관계를 제반 분야에서 정상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문...
또 “다음 달 국빈 방중 이후 내년 초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양국의 경제협력 과제를 보다 진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추 대사는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이웃이며 천연적인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 관계가 점차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오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양국 관계 개선의 훈풍이 경제협력 분야에 있어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중 관계를 정상화하고, 연내 방중을 초청받는 등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추진키로 한 것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로써 3년 만에 3% 성장을 눈앞에 둔 우리 경제가 한층 더 힘을 받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이 경제, 문화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외교적...
그는 이어 “북핵 문제의 안정적 관리와 평화적 해결 원칙에 합의하고, 문 대통령의 12월 방중을 통해 연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문 대통령의 방중이 양국 간 외교와 무역에서 더 큰 신뢰와 호혜적 협력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을 비롯한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다자무역 지지' 선언을...
방중 기간에 중국으로부터 283조 원 가량의 투자·무역 ‘선물 보따리’를 받고 우호적인 태도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이 APEC 무대에서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오전 중국을 떠나기 직전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수천억 달러를 잃도록 놔둔 데 대해 나는 전임 정권들의 무능을 비난하지, 중국을 비난하지...
중국의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방중에 맞춰 결정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다만, 이번 규제 완화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모든 나라의 금융 기관에 적용된다. 미즈호증권의 센 장광 아시아 전문 애널리스트는 “중국이 금융 시장을 더욱 개방하고, 시장 지향적으로 나아가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포드가 대규모 중국 전기차 시장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투자사와 협의 과정의 결과만을 내놓았던 포드가 구체적인 투자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국빈 방한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환담하는 사이, 미국 빅3 메이커 가운데 하나인...
트럼프의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도 지난 2009년 첫 방중 시 자금성을 관람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시 주석이 직접 안내를 해 접대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시 주석은 트럼프와 함께 과거 황제만이 걸을 수 있었던 길을 따라 자금성 곳곳을 둘러보며 역사적인 배경 등을 설명했다.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의 방중은 일반적인 국빈 방문보다도 격이 높은 것이라고...
골프장에서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치즈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저녁에는 철판구이 스테이크를 택하면서 “일본은 먹는 목적만으로도 갈 가치가 있는 나라”라는 평가를 이끌어낸 미슐랭 레스토랑들이 무색해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한국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향했다. 2박 3일간의 방중 일정 중 만찬 메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