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사망한 5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DNA 감정을 통해 피해자 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사망자 5명 중 여성은 3명, 남성은 2명이다.
연령대 별로는 60대 3명, 30대 1명, 20대 1명...
29일 경기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불이 시작됐던 트럭 운전사가 경찰에 형사입건됐다. 이날 사고로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쳤다.
30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운반용 집게 트럭 운전자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갑자기...
29일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다친 가운데, 사망자 및 부상한 생존자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중앙일보, 서울신문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29일 경기 화재 희생자들이 몰린 평촌 한림대병원 응급실에는 오후 3시 30분께 중상자 2명이, 오후 6시 35분께에는 사망자 5명의 시신이 이송됐다.
중앙일보는...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방음판이 꼽혔다.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시 49분께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난 불이 터널 내 강풍을 타고 지붕에 옮겨붙으며 피해가 커진 것으로 추정했다.
2017년 설치된 해당 방음터널 지붕은 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 소재와...
현재 경찰은 최초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 수집용 집게 트럭 운전자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3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해당 트럭에 대해 감식을 하고 피해자 신원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오후 1시 49분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불이 나 터널 내부가 불길에...
장관은 "먼저, 이번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를 표시하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하고, 소방당국, 경찰과 함께 전문적인 진단을 실시해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달라"며 "방음터널 및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천 고속도로 화재에 대해 보고 받은 뒤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사고 현장 수색을 철저히 실시하라"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방음터널 등 유사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방음터널 화재 사고가 큰불로 번진 이유로 방음터널의 패널이 화재에 취약한 소재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재가 장시간 지속되면 교각까지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은 29일 오후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화재 원인은 1차 버스-트럭 추돌 과정에서 화재 방음터널 상부 가연성...
화재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누군가 대피하라고 말을 했고, 대부분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터널 바깥쪽으로 내달렸다“며 ”불길이 워낙 거세서 그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일선 경찰서 직원 등 242명을 동원해 방음터널 양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인접 IC에서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방음터널 화재 사고는 버스와 탱크로리의 사고에서 시작된 불이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탱크로리는 주로 원유나 각종 액체 물질을 운반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트럭이다.
29일 SBS뉴스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사고 신고가 접수된 갈현고가교 상행 방향 화재의 원인이 버스와 탱크로리 추돌 사고에 따른...
교통사고로 발생한 화재는 갈현고가교의 방음 터널로 확대됐다. 이에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190명, 장비 77대를 출동시켰다. 현재 사망자는 6명으로 확인됐다.
중상자 3명, 단순 연기 흡입 등에 따른 경상자는 26명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고속도로 차량은 현재 안양·과천 요금소와 청계산 터널 입구에 있는 비상회차로에서 우회 중이다.
29일 오후 1시 55분께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과천지식정보타운 부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화재 현장에서 사망자 2명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 주행소음을 줄이기 위해 설치된 방음벽과 방음터널에 직접 설치가 가능한 양면수광형 고효율 태양광 발전모듈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관기관인 다스코는 광주광역시, 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도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성균관대학교 등 역량을 갖춘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 등 11개의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신대호수사거리 고가도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는 차량을 완전히 태운 뒤 터널방음벽으로 불이 번져 총 500m 구간 중 50m 가량을 태운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BMW 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구간 양방향...
9일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2명이 사상한 데 이어 주행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와 SM5 승용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4시 50분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68·여) 씨의 아반떼 승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전면부를 태웠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