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스웨덴은 나토의 32번째 회원국으로 공식 합류하게 됐으며, 미국 주도의 나토 집단방위 규정(5조)을 적용받게 됐다.
나토는 스웨덴을 품으면서 해상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지는 발트 해에서 러시아 포위망을 완성하게 됐다. 발트 해가 이제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핀란드, 스웨덴 등 나토 회원국에 둘러싸이게 됐기 때문이다.
외신들은 한때...
ARIRANG K방산Fn ETF는 국내 방위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방산 테마 ETF다. 주요 구성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한화오션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현대위아 △풍산 △SNT모티브 등이다. ETF의 순자산총액은 약 705억 원이다.
김규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한국산 무기는 같은...
조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방위 분담금 확대는 국내 방산 기업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다”면서도 “최근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의 한국산 무기 수입 확대가 국내 방산 기업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트럼프의 재선으로 전 세계 국가의 국방비가 확대될 시, K-방산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트럼프...
한편 이번 주부터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연습이 진행되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우리 사회를 흔들기 위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연합연습이 될 수 있도록, 국방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주시기...
‘탑재 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민ㆍ군겸용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40㎏의 화물을 탑재한 상태에서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아군 감시정찰과...
방위산업은 지난해 연이은 아랍권 국가와의 FTA 체결로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한-걸프협력이사회(GCC) FTA로 중동 지역에서 우리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무기류 관세가 철폐되면서 방산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에 대한 방산 수출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HD현대중공업의 기밀 유출로 국가 안보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했다며 방위사업청이 입찰 참가 자격을 유지토록 한 데 대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한화오션은 5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HD현대중공업 고발 이유를 밝혔다. 회견장에는 구승모 한화오션 컴플라이언스실 변호사, 배선태 한화오션 특수선영업사업부 수석부장, 정원 법무법인 율촌...
한국과 미국이 2026년부터 적용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에 참여하는 대표를 임명했다. 이번 절차에 따라 양국은 기존 SMA 종료 기한이 2년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제12차 협상을 조만간 개시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5일, 제12차 SMA 협상대표로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 한국 측 협상대표단에는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방부 전력정책국장, 방위사업청 차장, 주필리핀 대사와 필리핀 국방장관, 합참차장, 공군총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라매전투기 KF-21, 다목적전투기 FA-50, 상륙공격헬기(MAH) 등 유무인 복합체계를 적용한 모형을 배치하고 차세대 전투체계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필리핀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나토는 이날부터 15일까지 3개 지역에서 북유럽 영토 방위를 위한 연합 훈련 ‘노르딕 리스폰스 2024’를 실시한다.
노르딕리스폰스는 육·해·공군이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이다. 노르웨이가 주도하는 이번 훈련에는 이들 3개 국가를 포함해 총 13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군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벨기에 영국 캐나다 덴마크...
KDDX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6000톤(t)급의 미니 이지스함 6척을 발주하는 프로젝트다. HD한국조선해양이 경쟁사로 참여하지만, 업계에서는 한화오션의 수주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업계에서도 한화오션의 실적 우상향을 높게 점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한화오션이 연간 흑자 전환에 실패한 것은 인수 첫해라 내부 안정화와 회사의 거시적인...
한화오션은 “방위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경쟁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현대중공업의 조직적인 범죄행위에도 불구하고,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의 대표와 임원이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부정당 제재를 면제해주기에 이르렀다”며 “방위산업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범죄행위를 저지른 현대중공업의 대표나 임원에 대한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군 복무 기간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2017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지낸 뒤 중장으로 예편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도 지냈다.
주요국 주재 공관장에 전임 국방부 장관을 임명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이에 대해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을 수주해 해군의 방위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의 3000톤급 디젤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사업 규모만 60조 원대로 △공기불요추진체계(AIP) △장거리 잠항능력 △미군 장비와의 호환성과 후속 지원 등 까다로운...
방위사업청과 모잠비크 LNG선 등 국내외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치의 40% 이상 규모의 계약에 성공했다. 한화오션도 올해부터 연간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는 방침을 세웠지만, 수주 잔고가 지속 늘고 있다.
지난달까지 수주액이 가장 큰 조선사는...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이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어나면서 방위산업계가 웃음을 짓고 있다.
29일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수은 법정자본금을 25조 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의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14년 법 개정 후 15조 원으로 유지된 자본금이 10년 만에 10조 원 늘어난 것이다. 납입 자본금이 14조7773억 원으로 늘면서 지난해 말 기준 98.5%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장에 도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무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앤듀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등과 함께 미 육군의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2차 사업(S-MET Inc. II)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앤듀릴이 주도하는 S-MET 사업 컨소시엄에는...
구 전 참모차장은 육군사관학교 40기로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국가 안보는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튼튼한 안보를 지키는 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핵 문제 대응을 총괄하던 김 전 본부장이 곧바로 정치권에 오자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흘러나왔다....
최근 방위사업청이 심의를 거쳐 군사기밀을 유출한 HD현대중공업에 대해 추가 제재 없이 입찰 참가 자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HD현대중공업이 논란의 중심에 서며 방사청 심의를 받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기밀을 취득해 회사 내부망에 공유하며...
속초인제고성양양에는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낸 김도균 국방대변인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전남 목포는 현역 김원이 의원과 배종호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2인 경선이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도 마찬가지로 현역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남 행정부지사의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한 남원환 예비후보는 공천 배제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