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내년 봄까지 안정적이라면 그 이후에 대해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더 개발된 백신, 더 안정화한 치료제, 더 안정화한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취약계층의 면역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추가접종을 당부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유행은 최근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치러진 지난 2년간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능에서도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한편, 정부는 방역상황 안정화를 고려해 응급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방역상황 안정화를 고려해 정부는 응급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정상화한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질병청은 전국 2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를 가동 중이다. 의사환자 천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 중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의 비율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6주차 4.7명, 37주차 5.1명, 38주차 4.7명 등으로 한동안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4.9명 전후 수준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학교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과 각종 시험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제 연령대 대비 19세 이하 감염자 비중이 여전히 높고, 독감과 동반한 가을~겨울철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방역당국은 겨울철 계절독감(인플루엔자) 유행에 겹쳐 코로나19 7차 유행이 발생하더라도 현재 방역·의료체계 내에서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전날 KBS 인터뷰에서 “1년 전만 하더라도 환자가 2200명밖에 없었는데, 오늘(2일)은 2만3000명이 넘었다”며 “(그럼에도) 그때는 병상을 5600개 정도 사용했지만, 오늘은 1300개밖에...
방역상황 안정세를 고려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현재 7437개인 지정 병상 중 1477개를 다음 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축소한다. 다만, 감축 병상에 대해선 겨울철 새로운 재유행 발생에 대비해, 유사시 7일 이내에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면진료, 재택치료, 입원병상, 취약시설 등 의료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임영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코로나19 초기에는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사업체의 휴업조치가 증가한 반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방역조치 체계화, 코로나19 대응 경험의 축적 등으로 전면적인 휴업조치보다 근로시간 단축 등 사업장의 상황에 맞는 대응 방식을 채택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이와...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나고 감염병 대응 체계를 일상 방역 기조로 전환하면서 5월 2일 일반적 실외 마스크 의무는 해제했고, 밀집도를 고려해 '50인 이상' 장소에서만 의무를 남겨뒀다.
최근 재유행 감소세가 확연해지자 남아있던 '50인 이상' 규제까지 풀면서 약 1년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프로야구를 비롯한 스포츠경기...
LG전자가 디지털전환과 첨단기술을 앞세워 체계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핵심 생산기지를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고 신성장동력으로 꼽는 모빌리티, 로봇 사업 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LG스마트파크(창원사업장의 새 이름)를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며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공장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이 차장은 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의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 속에도 보건소의 핵심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문인력 배치기준 및 양성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장비 기준을...
공통점은 방역 완화 이후에도 큰 대유행이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헀다.
그는 “우리나라도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본다면 이들 나라와 같이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본다“며 “우리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쓸 뿐이지 감역성지수는 매우 낮다. 다만, 마스크가 가장 눈에 많이 띄고 가장 불편한...
정 단장이 코로나19를 일상적 대응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함에 따라 추가적인 방역 완화 조치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치가 거론된다. 정 단장은 "최근에 유럽호흡기학회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유럽, 미국 의사들이 실내에 모여 강의를 하고 토론을 하면서도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와 격리 의무 해제에 대해 “이런 방역조치들이 감염을 차단하고 유행 안정세를 가져온다”며 “현재는 재유행 상황이므로, 재유행이 안정기에 접어들기 전에는 완화에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임 단장은 이어 “이후에 국내 유행상황이나 아니면 해외의 정책 동향 그리고 여러 가지...
이에 농식품부는 특별대책기간에 관계기관과 생산자단체와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귀성객 출입 자제, 농장 소독강화, 축산인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아울러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산차량 농장 출입 전 소독, 부출입구 진입 통제 등 방역조치를 의무화한다. 30일까지는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