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방문진 사무실에서 최승호 뉴스타파 PD와,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임흥식 전 MBC 논설위원 등 사장 후보 3명을 공개 면접하고 투표했다. 투표 결과 재적 이사 과반의 지지로 최 PD를 새 MBC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최 내정자는 이후 열린 주주총회에서 MBC 사장으로 공식...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의결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 노조)가 15일 오전 9시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다만 보도ㆍ시사 부문 조합원과 아나운서 부문 일부 조합원은 새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제작ㆍ업무 중단을 이어가기로 했다.
방문진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13일 김장겸 MBC 사장의...
MBC 대주주로 사장 선임의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6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사장 선임 절차에 논의할 예정이다.
MBC 새 사장은 방문진이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하고 나서 3배수로 압축하고 후보자들의 발표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임한다. 후임 사장의 임기는 김장겸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0년 주주총회 때까지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들은 개최 2시간 만인 오후 4시 김 사장 해임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표결 결과 찬성 5표, 기권 1표를 기록해 재적 이사 과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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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방문진 회의실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처리하기 위한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었다. 이들은 개최 2시간 만인 오후 4시 김 사장 해임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표결 결과 찬성 5표, 기권 1표를 기록해 재적 이사 과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됐다.
배현진 앵커는 13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을 전하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습니다"라며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지난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현진 앵커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의결했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여의도 방문진에서 열린 제8차 임시이사회에서 이완기 이사장과 김경환, 김광동, 이진순, 유기철, 최강욱 등 이사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은 이르면 이날 늦게...
김 전 사장의 이 같은 발언은 국정원 MBC 담당관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74) 당시 이사장에게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등 내용이 담긴 각종 문건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는 보도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김 전 사장을 상대로 국정원과 공모해 MBC 방송제작에 불법으로 관여한 의혹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방송문화진흥회는 이사회를 열고 고영주 전 이사장 불신임으로 공석이 된 이사장직에 이완기 이사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진 이사진은 전날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체 이사 9명 중 6명이 참석해 찬성 5명, 기권 1명으로 고 전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 안을 가결했다. 이날 이사회에 고 전 이사장은 불참했으며 이완기 이사가 의장...
결국 국감 종료 사흘을 앞둔 지난달 26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2명을 선임하자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국회는 한국당을 제외하고 남은 국감 일정을 진행했지만 ‘반쪽 국감’이란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30일 국감 복귀를 결정하고 국감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국감에 참석한 모든...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과 공모해 공영방송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수사팀은 31일 낮 12시 30분께부터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전 이사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김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본인 동의를 거쳐 대면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검찰에...
특히 한국당은 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효성 방송위원장을 상대로 거센 질타를 이어갈 예정이다.
방통위에 앞서 원안위 역시 정부의 신규 원전건설 백지화 선언과 맞물려 여야가 대립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신규 원전건설 중단을 강하게 비판하고 원안위의 역할론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난 26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지 나흘 만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감 복귀 안건을 논의한 뒤 통과시켰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야당으로서는 (국감 보이콧이) 최소한의 항의 수단이였다”며 “국감을 재개해 대여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복귀...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소신대로 했으면 대한민국은 적화되는 길을 갔을 것이다” 등의 폭탄 발언을 쏟아낸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이 속에서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꿋꿋하게 MBC 인사 문제를 지적하며 눈길을 끌었다.
신 의원은 “이사장은 MBC가 장기간 파업으로 어려움을...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에 돌입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지난 26일에는 일간집계에서 20.9%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은 최종적으로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18.9%로 조사됐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5.9%로 나타났다. 이는...
더불어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도 압수수색 중이다.
김 전 사장 등은 2011년 당시 PD수첩 등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적인 프로그램들의 제작진과 진행자 교체, 방영 보류, 제작 중단 등의 국정원 불법 관여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국정원의 MBC 방송 장악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방문진에 대해서도 MBC 경영진 교체 경위 등을...
한국당은 27일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반발해 국감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사실상 국감이 이틀 남은 상황에서 언제까지 이를 지속할지 고민에 빠졌다. 이달 31일 종합 국감이 끝나고 나면 내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 등 중요한 일정들이 잇따르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당...
권 부회장은 국감을 앞두고 일본으로 출장을 떠나기 전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하면서 30일 확감에는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종합감사의 정상 가동 여부는 불투명하다. 자유한국당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이사 2명을 여권 성향 인사로 선임한 데 반발하며 국감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그는 2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서는 “국정감사장에서 자유한국당 대표선수인 양 참석해 막말을 퍼부었다”며 맹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고 이사장은 문 대통령이 소신대로 했으면 (우리나라가) 적화의 길을 갔을 것이라는 망언을 하고, MBC가 공영방송이냐는 질문엔 공영방송의 정의를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지하게 성찰하며, 오늘 위원들께서 주시는 가르침과 조언을 깊이 새겨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을 포함해 법사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5명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문화진흥회 보궐이사 선임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이날 국감에 참석하지 않았다. 자유한국당은 전날 긴급 의회총회를 열어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