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에 해당하는 91억 원이 줄었다.
한편, ‘방사성폐기물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2012년 123억 원에서 2016년 113억 원으로 10억 원이 줄었다.
박 의원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원전 안전 관련 지원금이 줄어든 건 큰 문제”라며 “원전 안전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원전 폐기물 관리 기술 업체인 한국테크놀로지도 주목을 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0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원(3.35%) 오른 988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중 한때 15.0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을 보유했으며 최근 ‘저압 과열 증기 이용 감량화 기술’을 발표한 바...
원전, 병원 등 방사능 시설에서 사용한 장갑이나 부품에는 방사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방사능 함유량 정도에 따라 고준위, 중저준위 폐기물로 나뉘는데, 이를 드럼통에 밀봉해 영구 저장하는 곳이 방폐장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경주 월성에 중저준위 폐기물을 보관하는 방폐장이 1곳 있다. 그러나 고준위 방폐장은 건설 반대에 부딪혀 1만5000톤가량의 폐연료봉을...
앞으로 폐기물을 수입할 때 방사성물질에 오염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이 의무화된다.
환경부는 수입 폐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폐기물 수출입제도를 일원화하는 내용의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시행일은 19일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본 등 대형 원자력사고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능에 오염된 고철은 위험도에 따라 재활용고철취급업자가 자체적으로 희석해서 매립하거나 전문업체에 위탁해 폐기하고 있고, 수입 고철일 경우는 수출국의 확인을 거쳐 전량 반송처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국내 철강업계는 일본산 '철스크랩' 수입단계부터 방사능 관리를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부터...
월성은 원전 내에 마련된 임시저장시설이 현재 가동 중인 원전 가운데 가장 먼저인 2020년 상반기 포화할 것으로 예상돼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할 중간저장시설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백 장관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시설(방폐장)을 점검, 철저한 내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기술은 원자력본부 산하에 원전해체사업실을 신설하고 원전해체, 방사성폐기물, 사용후연료 등 원전사후관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아울러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해체사업 참여를 통해 원전해체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해외 원전해체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이미 한전기술은 2015년에 독일의 프로이센일렉트라(Preussen Elektra GmbH : PEL)사와...
해체 대상인 세계 원전은 2020년까지 189기, 2020년대 183기, 2030년대 127기, 2040년대 89기 등이다. 시장 규모는 440조 원에 이른다.
이같은 소식에 원전해체 관련주인 오르비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 방사선방호업무를 담당하는 방사선안전관리와 방사성폐기물 처리·제염·규제해제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Q. 탈원전시대 원전해체 솔루션 대안은.
원전해체에 필수 기술인 방사성 폐기물 부피 감량 기술과 관련해 3년차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상용화된다고 하면 원전 폐기물 처리 비용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방폐장의 수명 연장 등 원전 관리에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원전 해체는 방사선 안전관리, 기계, 화학, 제어 등 여러 분야 지식이 복합돼 있는 기술을 요해 해체에 15년 넘게 소요된다. 여기에 사용후핵연료와 같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남아있다. 정부 방침대로 순차적으로 노후 원전이 폐로에 들어간다면 여기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들을 어디에 보관할지 지금으로선 대책이 없는 상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발의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법’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고, 계획대로 해도 2028년부터 처리장을 건설해 2053년에야 건설된다. 정부 방침대로 순차적으로 노후 원전이 폐로에 들어간다면 여기서 나오는 사용후핵연료들을 어디에 보관할지 지금으로선 대책이 없는 상태다.
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용후핵연료저장조 계통과 비상전력 계통, 방사성폐기물처리 계통 등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 이후에도 안전하게 유지ㆍ관리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고리 1호기가 정지되면 원자로 안에 들어있는 사용후핵연료는 저장조로 옮겨져 보관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9월 제염 실험에 쓴 콘크리트 0.2톤을 일반 콘크리트폐기물에 섞어 버리거나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 1톤가량을 빗물관으로 흘려보내는 등 방폐물 처분 절차를 지키지 않고 13건이나 무단 폐기했다.
또한, 방사선 관리구역에서 사용한 장비들을 무단으로 매각했고, 실험 후 남은 방사성폐기물을 원자력연구원 안에 방치했다....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최종 처분장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약 90억 달러를 들여 건설이 진행돼 왔지만 지역 정치인과 주민의 격렬한 반대에 오바마 정부가 지난 2009년 중지를 결정했다.
현재 미국 원전에서 연간 2000t 이상의 사용 후 핵연료가 배출되고 있으며 현재 7만 t 이상이 원전 시설 등 100여 곳에 흩어져 보관 중이다. 핵폐기물 관리는 원전을 운영하는...
지난해 정부는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해 11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절차에 관한 법률’을 국회에 제출했다. 어수선한 정국 상황 때문인지 아직까지 국회 차원의 논의는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고준위 방폐물은 하루빨리 해결해야 할 현안이며, 우리 세대가 책임 있는 해법을...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5개 학회의 전문가 250여명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기술적인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회관에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열린 공동 심포지엄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원자력연구원은 그러나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방사성폐기물을 무단 폐기했다.
원안위는 연구원이 △방사선관리구역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폐기물을 외부 매립 △공릉동 연구로 해체시 발생한 콘크리트ㆍ토양 일부를 연구원 내 폐기 △작업복 세탁수 등 액체방사성폐기물을 무단 배출 △방사선관리구역에서 사용한 장갑ㆍ비닐 등의 무단 배출ㆍ소각한 것을...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밝혔다.
2019년 중수로형 월성원전을 시작으로 경수로형 원전인 한빛(2024년), 고리(2024년), 한울(2037년), 신월성(2038년)순으로 사용후 핵연료 단기 보관 장소의 포화가 예상된다. 결국 고준위 방폐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 결국 정부는 2028년까지 부지를 선정하고, 부지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방사성폐기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방폐물관리 및 처분관련 국제협력 정보, 인력 교류, 해외수출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단은 양 기관이 방폐물관리 선진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서 고준위방폐물 관련 선진기술...
마지막 일정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현장 점검에 나선다. 최 장관은 한국 원자력(연) 파이로 프로세싱 기술개발 현장과 사용후 핵연료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시설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통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