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접견에서 김 위원장이 방북 특사단에게 “그동안 우리가 미사일을 발사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새벽에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오늘 결심했으니 이제 더는 문 대통령 새벽잠 설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서 김 위원장은 북한 핵 실험 중단과 미사일 발사 중지를 약속했었다.
또 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 실장과 서훈 원장이 20여 명의 미국 각료들에게 방북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도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빨리 만나자는 전갈이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원래 하루 뒤인 금요일(현지시간)에 만나기로 했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에 만날 것을 요청해와 한 시간으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에서 방북 성과를 설명하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트럼프와 회담을 간절히 원하고 있으며 트럼프도 5월 안에 만나자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이를 확인하면서 “트럼프는 김정은의 회담 초청을 받아들인다”며 “앞으로 회담 장소와 시간을 결정할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를 기대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대북특사단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가능한 한 빨리 만나고 싶어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항구적인...
완화되면서 수혜가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 사드주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해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장을 전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북은 4월 말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코스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북 의사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2460선을 돌파하며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30.27포인트(1.24%) 오른 2463.3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 후 장중 상승 폭을 늘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북한 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대북 특사 자격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8일(현지시간) 오후 7시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방북 성과를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5월 안에 김 위원장과 만나고 싶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은 가능한 한 빨리...
09%, 3.76% 오르고 있으며 선도전기(23.66%), 광명전기(12.01%)의 상승세도 두드러진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각)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해 김 위원장의 방북 초청장을 전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남북은 4월 말에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대화를 설득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정 실장과 서 원장은 현재 백악관을 방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을 곧 예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북에서 특사단이 김 위원장의 배려심을 느낀 것은 많은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먼저 방북 첫날인 5일 특사단은 북쪽이 제공한 리무진 차를 타고 조선노동당 본부 정문에 내렸을 때 김 위원장과 그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차 바로 앞 몇 미터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특사단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정문...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당국자의 설명이지만 이미 김 위원장이 정 실장과의 접견에서 비핵화를 거론한 만큼 북미대화는 거의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10일 오전(미국 현지시각) 워싱턴에서 출발해 귀국할 예정이며 귀국 후 정 실장은 중국과 러시아에, 서 원장은 일본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협력과 지지를 요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