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1~2인, 총 200여 명 규모의 방북단을 계획할 것”이라고 추진력을 비치면서도 “요즘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있어 여론이 안 좋은 것이 사실인 만큼 방북을 너무 강하게 추진하면 호의적인 여론이 돌아설 수도 있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입주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이 나온 것과 관련해 “지원과 재가동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한...
방북단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이 휴대폰을 거리낌없이 사용했다고 전했다.
홍 씨는 “더 많은 걸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차량을 이동하며 차 안에서밖에 촬영할 수 없어서 매우 아쉬웠다”면서도 “과거엔 차 안에서 촬영하는 것조차 통제를 받았었는데 이번엔 전혀 통제가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이희호 여사 방북단, 김정은에 완전 무시당했다. 김정은은 고사하고 김용건 아태평화위 위위원장도 못 만나고 관광코스만 돌아보다 왔다”며 “고령의 이 여사에게 기본적 예의도 못 갖춘 김정은도 속좁지만, 제대로 준비 안 된 방북을 강행한 김대중 재단 관계자들도 참 대책없는 분들”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제약협회는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방북단을 통해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제·감기약 등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방북단은 이날 애육원(고아원)·육아원·양로원(요양원)등을 방문할 계획으로, 어린이 대상 의약품 외에도 용도에 맞게 의약품을 분류해 양로원 등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이희호 이사장의 방북에...
3박4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5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 여사 등 방북단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의 초청으로 방북한 이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김포공항에서 18명의 수행원들과 함께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탔다.
이번 방북단엔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수행단장), 백낙청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 장축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18명이 동행했다.
정부 측 인사는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 여사는 오는 8일 귀국 때까지 평양산원, 애육원...
방북단에는 이 여사 외에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다만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할 것으로 예상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방북단은 북한에서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18명의 방북단은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등을 방문하는 일정을 마친 후 오는 8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주목되는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과 면담을 가질지 여부는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번 방북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친서로 성사된 만큼 예고 없는 면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방북단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이 여사의 방북은 6·15 정신으로 화해, 협력해 민족이 평화롭게 잘 살자고 하는 것인데 이렇게 적개심과 폭력을 보이는 것은 민족을 위한 길도, 국가를 위한 길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 여사는 5일 이스타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서해 직항로로 평양을 방문, 3박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돌아올 예정이다....
북측이 발송한 초청장에는 이 여사를 포함한 방북단 19명을 초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에는 수행단장인 김 전 장관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명예대표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을 비롯해 윤철구 사무총장, 최경환 공보실장, 박한수 기획실장 등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 7명이 포함됐다....
김 전 장관 등 통준위 위원들은 국제보건의료재단 소속 방북단의 일원으로 이날 오전 육로를 통해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김 전 장관은 오후 귀환 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우리측 부위원장으로부터 ‘북측이 언론에서 통준위가 무슨 행사를 하러 온 것처럼 됐으니 진료소와 탁아소는 보지 않게 하라고 오전 9시께 통보했다’고 전해 들었다”고...
북측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명의로 조화를 보내왔다고 현대는 밝혔다.
현 회장 등 현대그룹 방북단은 이날 오후 4시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남쪽으로 내려왔다. 현 회장은 지난해에도 정몽헌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문했다. 2008년 금강산 관광중단 이후 이번이 4번째 방북이다.
이번 추기경의 방북은 오는 8월로 예정된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과 맞물려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서울대교구는 "염수정 추기경의 방북이 개성공단 신자공동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목적 방문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염 추기경과 방북단은 이날 오전 8시 30분 CIQ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간 뒤 약 8시간 머무르고 돌아왔다.
염 추기경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을 떠나 동료 방북단인 성직자 7명과 함께 개성공단 방문에 나섰다. 염 추기경 일행은 오전 9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공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추기경이 북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북을 놓고 오는...
이날 오전 6시20분께 염 추기경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신부 6명과 서울대교구 관계자 2명 등 8명의 방북단과 함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출발했다.
출발 전 염 추기경은 방북을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잘 다녀오겠다”고 짧게 소감을 말했으며, 방북 목적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방북 일정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폴 치아 대표는 “현재 유럽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 단계로 방북단의 구체적인 규모나 구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유럽 기업들이 경제위기에 따른 사업부진에 대비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북한 내 사업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이미 일부 유럽 기업이 북한에서 계란 감자 꽃 과일 등을 생산해 현지 주민에게 판매하거나 아시아...
방북단 일원 중에 미국 국무부 북한담당관을 역임했던 린 터크도 포함됐다. 이에 그레그 전 대사와 터크 북한담당관이 케네스 배 석방문제를 북한과 협의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의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그레그과 다른 외교관 출신 인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것은 가교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며 케네스 배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외통위 의원 등 40여 명의 방북단은 이날 공단을 방문해 배수장과 소방서, 변전소 등 공단 내 기반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방문에 앞서 “남과 북이 서로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외교통일윈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외통위 의원 등 40여 명의 방북단은 이날 공단을 방문해 배수장과 소방서, 변전소 등 공단 내 기반 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개성공단 입주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방문에 앞서 “남과 북이 서로 신뢰를 쌓아감으로써 남·북 관계 개선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국회 외교통일윈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북단 규모는 총 47명으로, 안홍준 외통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통일부 관계자, 취재진이 포함됐다.
그러나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의 주 비난 대상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이 방북을 불허하면서 북한 땅을 밟지 못하게 됐다.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 의원은 재·보선 일정으로 방북단에서 빠졌다.
방북단은 이날 경기도 파주 도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