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계획이 시작된 2012년에 비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용은 크게 줄어들어 계속 늘어나는 원전 비용과의 격차가 커졌다.
일본은 에너지 기본 계획에서 오는 2030년 전체 발전원에서 원전 비중을 20~22%로 하는 것이 목표이나 원전 재가동이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달성하기가 어렵다. 재생에너지 보급과 원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지 에너지...
작년 한국 발전용량 113GW의 7∼8%에 달하는 양이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화학반응 시켜 전기를 생성하는 발전원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전혀 없고 도심지에 소규모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가정과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해서도 지난해 5MW에서 2022년에 50MW로 보급을 확대하고, 2040년까지 약 100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현재는 발전원에 상관없이 발전소 반경 5㎞ 지역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양측은 풍력 발전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 풍력 발전소 주변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률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영훈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국내 풍력 시장은 작년에 반등은 성공했으나 아직 최고 수준인 2015년의 8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내수 시장을...
박 교수는 나아가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할 전력의 발전원을 고를 수 있도록 전력 시장 개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권고안 수립에 참여한 박 교수는 권고안에서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치(전체 발전량의 최소 25%, 최대 40%)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구간으로 제시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모호한 정책 목표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 교수는 "기술력을...
그는 "발전 원가 증가를 보상하기 위한 전기요금 조정이 지연되는 점을 고려할 때 발전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원의 비중이 커지면서 한국전력의 비용구조가 약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무디스는 강화된 안전기준에 따라 원자로 정비 작업이 더 신중하게 이뤄지고 그 결과 정비 작업 및 재가동 승인에 소요되는 시간이 보다 길어지면서...
이전까지의 MG는 소규모 태양광(PV)과 풍력(WT), 에너지저장장치(ESS) 위주로 구성돼 안정적 전력공급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KEPCO Open MG’엔 연료전지 등이 발전원으로 추가돼 신재생만으로도 에너지자립이 가능하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또 P2G(Power to Gas) 기술을 활용해 남는 전력을 수소(Hydrogen)로 전환해 저장한 뒤 필요할 때...
한전이 계속해서 적자를 낸 것은 가동이 중지된 원전을 대신해 단가가 높은 발전원의 전력 구매를 확대한 탓이었다. 앞으로가 문제다. 원전과 석탄 발전 비중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본격화되면 한전의 경영 여건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정부의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원전 발전 비중은 2017년 30.3...
탈원전 정책으로 흑자였던 한전이 적자로 돌아섰고,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 압박 요인이 커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탈원전 정책의 여파는 원전의 대체 발전원으로 떠오르는 태양광 산업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 업계의 생사를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보고서는 발전사가 전력을 생산하는 비용인 발전 단가도 이 기간 98.39원/kWh에서 161.80원/kWh로 60%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문재인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구상과 제8차 전력수급계획을 바탕으로 올 4월 이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주요 발전원 중 신재생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 정상 단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발전원별로는 태양광 발전 설비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풍력(2건), 소수력(1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올해 재생에너지 설비 파손 사고가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고 13건 중 11건이 올해 일어났다. 태풍ㆍ폭우가 잦았던 8월에만 8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사고가 급증한 것은 산지 등 재해 취약지역 내 발전시설 설비가 많이 늘어난 영향으로...
발전단가가 비싼 중유발전소의 가동 순위는 발전원 중 꼴찌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2016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중유발전 설비의 급전(전력생산) 지시 감소,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도입 확대 등으로 2020년 이후 바이오중유 보급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었다.
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중유 전면 보급은 중유발전소 7기 폐쇄 전에...
SOFC는 수소(연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물 생성 반응)으로 직접 전기를 발생시키는 발전원으로 탄소배출이 적고, 설치면적이 작다. 이와 함께 발전효율이 타 연료전지대비 높고, 수소, 도시가스, 바이오가스 등 다양한 연료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차세대연료전지로 인식되고 있다.
미코는 2008년부터 SOFC 기술 개발을 시작해 2011년 SOFC 시스템의...
KIAT는 한국의 광해복구와 신재생발전 기술역량을 활용하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태양광 200kWp, 풍력 210kW, ESS 900kWh로 구성된 신재생발전원을 구축한다.
현재 몽골 정부는 전력에너지원을 다각화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활용 증대 등을 포함하는 ‘중장기 전력에너지 발전전략(2015-2035)’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우리 기업의 몽골 에너지분야...
석탄은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전력 발전원 선두 지위를 지키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석탄 수출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IA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오는 2040년까지 전력 생산 확대를 위해 석탄 사용을 늘릴...
석탄발전 연료인 유연탄의 국제 가격은 호주 등 주요 생산국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지난 3년간 연평균 21.2% 급등했다. 2015년 톤당 57.5달러에서 최근에는 101.4달러까지 올랐다.
올 상반기 국내 전체 전력생산량 가운데 발전원 비중은 석탄이 여전히 높았다. 올 상반기 석탄은 41.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매년 비중 3위를 기록한 액화천연가스(LNG)가 28.8%를...
에콰도르 신재생에너지전력부는 2020년까지 전체 발전량 중 화력발전의 비율을 10% 줄이고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의 비중을 2%까지 늘리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에너지공단 보고서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신규 발전원 확보를 위해 91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고려할 때 이번 MOU가 우리 기업의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진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KIAT는...
또한, 업계 관계자는 “열병합발전은 사실상 경쟁 발전원에 비해 kg 당 48원의 원가경쟁력을 상실하는 셈”이라며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에너지 전환정책을 펼치면서 정작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인 열병합발전을 고사 위기로 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열병합발전업계는 타 연료 대비 원가경쟁력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집단에너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2016년 발전원별 전력생산 비중을 보면 석탄화력발전은 28%, 원자력발전은 18% 수준까지 하락한 반면, 재생에너지(수력 포함) 발전 비중은 24%, 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28%까지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도 에너지 공급 과정에서 환경과 국민 안전을 보호한다는 기조하에 에너지 전환을 선언했다. 그런데도 석탄화력발전 비중은 되레...
우리나라에서 에너지전환은 주로 ‘전력’에 초점을 두고 논의가 되는데 교통 분야의 전환과 스마트시티의 역할 역시 매우 중요하며, 에너지전환은 발전원을 바꾸는 차원을 뛰어넘는 개념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정책연구본부 전력정책연구실 실장은 독일이 4~50년간 추진해온 에너지전환의 성과가 이제 드러나고 있는데...
이어 그는 “체코는 새로운 발전원이 없다면 2035년부터 에너지 부족이 예상되며,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에너지 안보, 기후변화 등을 고려하면 신규원전 건설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체코 방문단은 피셰르 전 총리(2009년부터 2010년 역임), 이반 필니(Ivan Pilný) 전 재무장관(2017년 역임), ANO당(현 집권당) 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