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사장은 "연료전지는 수소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탄소 발전원으로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발전시장의 에너지전환에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추 사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의 잠재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연료전지는 친환경 버스, 트럭, 드론, 선박, 항공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이 장관은 "이번 정부에선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발전원별로 전체적인 수급이나 경제성, 발전 방향을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따르면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 세입은 5조 5659억 7600만 원, 세출은 2조 9899억 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력산업기반기금은 4조 4775억 1500만...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풍력 발전 터빈,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저장, 지열 발전소, 혹은 첨단 원자로 등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새 발전원을 건설하는 기업에 10년 이상 수십억 달러의 세금을 공제해 준다는 게 골자다. 최소 10년간 미국 재생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였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국내 기업들도 법안 통과에 촉각을 세운다.
이날 회담을 두고...
원전 정책 활성화를 통해 발전원 구성을 전면 개편하는 것이다.
정부는 5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의결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새 정부 에너지정책 목표로 내세웠다.
핵심은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재생에너지 비율...
그러면서 “2025년과 2030년에는 각각 최소 250GW, 330GW를 넘어설 것”이라며 “지난해 그린플레이션의 일환으로 석탄 급등에 이어 최근 러시아 사태를 계기로 천연가스까지 전통적인 발전원 가격 급등이 유럽 내 전력비 상승을 야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자극하는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정 소장은 “한국전력의 2020년 전력시장 평균 구매단가(원/KWh)는 △원전 59.7원 △석탄 82.1원 △LNG 98.8원 △재생에너지 176원 △전체 평균 80.7원이다”라며 “원전 전력 구매단가가 다른 발전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전 발전량을 늘리고 신재생 발전량을 감소시키면 2030년 발전 비용을 연간 11.6조 원(탄소세 1톤당 10만 원 가정) 감소시킬 수...
이는 지난 5년간 원전 발전량이 줄고, 기존 설비의 평균 이용률도 줄어들어 재생에너지, LNG 발전 등 원가가 높은 타 발전원으로부터 전력 구매를 늘렸기 때문"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부담은 전력 부문을 넘어 국가 경제 전체로도 가중될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해당사자와의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어온 탄소중립은 그...
지난해 이들 발전원 전체 평균 단가가 95.83원이란 점에서 원전은 경제적인 에너지원이다.
원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h당 5.1~6.4g로 수력(360㎿이하 6.1~11g), 집중태양열 및 풍력(7.4g~83g)보다 적다.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원전의 역할이 제대로 평가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신재생에너지는 태양, 바람은 발전원의 가격이 사실상 제로이며...
우선 발전원·사업규모 등에 따라 주민참여 적용범위를 세분화하고, 발전소 최인접주역 주민에게 우선 혜택을 부여한다. 적용범위는 발전소 일정반경 내 지역이 속한 읍면동에서 발전소 설비용량에 따라 법정리, 읍면동, 시군구로 세분화한다. 최인접주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수익 및 투자권한 등 우선 부여한다.
또 해상풍력에 대한 주민참여 REC...
한국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 지침서에서 원자력 발전은 녹색 분류에서 제외했고, 액화천연가스 발전은 조건부로 포함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에 따르면 발전원별 1GWh당 탄소 배출량은 석탄 888t, 석유 733t, LNG 499t, 신재생에너지(태양광·수력·풍력·바이오매스) 45.5t, 원자력 29t이다.
특히 원전은...
유럽 내 국가별 발전원 비중이 상이한 만큼 이해관계에 따라 친환경 적응이 더딘 국가들의 전환을 용이하게 할 목적이 깔려있다는 진단이다. 폴란드와 네덜란드, 체코 등은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50%를 넘고, 전체 발전의 2/3를 원자력으로 조달하는 프랑스를 비롯해 슬로바키아, 헝가리도 각각 54%, 48% 비중을 가진 상태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방사성...
지난해 발전원별 보급량은 태양광이 4.4GW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풍력 0.1GW, 기타(바이오 등) 0.3GW 등이다.
누적 재생에너지 설비는 지난해 말 기준 태양광 21GW, 풍력 1.7GW 등 총 29GW 수준이다.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수립한 이래 4년 연속 보급량이 목표치를 넘었다.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수립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신규 보급용량은 18.2GW로, 2017년...
박준홍 이사는 "SK이노베이션(BBB-,부정적)의 경우 전통적인 정유·화학 업체에서 전기차 배터리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이는 재무지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한국전력공사(AA,안정적)의 급격한 발전원별 비중 변화도 중장기적으로 재무실적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격차가...
프랑스는 탈원전 기조에서 벗어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원자력 에너지 발전과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영국도 탄소중립 계획 핵심 발전원으로 원자력을 언급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두산중공업은 SMR 선도업체인 미국 뉴스케일에 지분을 추가 투자했고, 이외 다양한 업체와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28개 업체가 SMR 을 개발 중인데...
신에너지 발전원으로 제시된 수소발전과 암모니아발전 역시 부정적 전망이 각각 65.5%, 74.2%였다.
탄소중립위원회가 제시한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전원믹스(재생에너지 대폭 확대, 원자력발전 축소)가 실현될 경우 전기요금 전망에 대해서는 '50% 이상 인상될 것'이라는 응답이 66.4%로 가장 많았다.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로는...
이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도 핵심 역할을 하나 탄소 배출이 없는 다른 발전원이 필요하다”며 “60년이 넘도록 유럽 원전 산업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입증해왔다”고 말했다. 탈석탄 사회로 가기 위해 원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충분조건이라는 얘기다. 원전산업으로 유럽에서 100만 명의 숙련직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현대차ㆍ기아와 두산퓨얼셀은 변동부하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실증을 통해 향후 분산발전원으로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역할도 검증한다.
분산발전은 먼 거리에서 대규모로 발전하며 송전하는 현재의 중앙집중형 발전 방식과는 달리 수요처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ㆍ소비하는 형태로, 송전 설비 비용 부담과 먼 거리 송전에 따른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탑...
이들 장관은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재생에너지도 핵심 역할을 하나 탄소 배출이 없는 다른 발전원이 필요하다"면서 "에너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려면 원자력이 필수"라고 밝혔다. 이어 "원자력이 이미 유럽의 탄소 배출 없이 발전시킨 전력량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0년이 넘도록 유럽 원전 산업은...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의 주력 발전원은 수력 발전이었고 산세가 험한 북한이 그런 발전에 유리한 지형이다. 제국주의 일본의 대륙 진출에 유리한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당시 한반도의 발전소 중 가장 큰 발전소인 수풍 발전소는 전체 전기 생산 능력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1948년 북한이 남한으로의 송전을 중단했을 때 남한의 충격이 어느 정도였을지도...
북해 바람 잠잠해지자 영국 전력 생산 타격 풍력, 영국 전체 발전원 4분의 1 영국·독일 등 곳곳서 요금 폭등 탄소배출권 가격도 사상 최고치
최근 유럽 재생에너지 시장에 복병이 나타났다. 바로 재생에너지의 원천인 ‘자연’이다. 북해에 불던 바람이 멈추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이는 가뜩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수급 불일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