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반체제 인사로, 지난 2011년 반부패재단(ACF)을 세운 뒤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비리를 폭로해 왔다.
쇼이구 장관은 현재 결혼 후 두 딸을 두고 있다. 하지만 한 러시아 언론은 “쇼이구 장관이 한 승무원과의 사이에서 세 자녀를 낳았다”라고 보도했고, 쇼이구 장관은 이를 부인했다. 셰바는 승무원 사이에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9일 오전부터 피고인 김 전 부원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피의자 이 씨 등의 주거지와 관련 사무실 등에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이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가 지난달 4일 심리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1년 5월 3일 오후 3~4시께 김 전 부원장과 경기...
사업으로 성남알앤디PFV는 약 3000억 원의 분양이익을, 아시아디벨로퍼는 약 700억 원의 배당이익을 각각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백현동 개발 수익의 흐름을 추적하던 중 정 회장의 이 같은 혐의를 포착하고 이달 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대표의 구속여부는 이날 밤늦게 또는 10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박 전 특검의 소환 일정을 저울질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에 대해선 어느 정도 사안의 실체에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적 대가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며 “주요 피의자의 소환조사를 위한 준비를...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노인 재가 복지 서비스 제공 이력을 허위로 꾸며 불법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청구한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로 A 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구속된 센터장 외 범행에 가담한 센터 사무국장과 재가 요양 복지사 등 22명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 센터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청사 내부에서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에 전화를 걸어 담당 검사와 면담을 요청했지만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청사 밖으로 나온 송 전 대표는 검찰 수사부터 지적했다. 그는 “검찰은 이정근 녹취록으로 민주당 전체를 벌집 쑤시듯 요란하게 수사하고 국회의원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김건희 여사는 소환은커녕 서면 질문도 못하고...
송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하는 부서가 저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라며 “도이치 사건은 수사를 사실상 중단하고 소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논란 사건에 올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허위 통정매매를 통해서 주가를 조작해 부정한 돈을 버는 일은 자본주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5일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29개 의원실의 출입 기록 등을 통해 돈 봉투 수수가 의심되는 인물들의 시간대별 동선을 교차 검증하고 있다. 검찰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녹취파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돈 봉투가 전달된 기간과 장소를...
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부동산 개발업체 정 모(67) 씨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정 씨는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백현동 사업 시행사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와 자신이 실질적으로 소유한 회사 3곳에서 공사 비용과 용역 대금을 부풀려 계산하는 방식으로 약 480억 원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때 윤관석 무소속 의원(당시 민주당)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이 있는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일대에서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국회사무처에 송영길 전 대표 캠프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최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최 의원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국회 의원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한 장관의 주민등록초본 및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법적인 경로로 유출된...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치자금법상 정치자금 부정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황보 의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황보 의원이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확인 중이다. 경찰 조사는 지난해 4월 한 시민단체 고발로 시작됐다.
전자의 경우 세관 행정 간편화와 반부패 공조, 중소기업 지원 등이 포함됐고 후자엔 △노동 △환경 △농업 △디지털 무역 △표준 △국영사업 △비시장 정책·관행 등이 담겼다.
다만 이번 협정은 전통적인 자유무역협정(FTA)과는 거리가 멀다. 대표적으로 관세 인하나 철폐 내용은 빠져있다.
그럼에도 양국이 처음으로 무역과 관련한 서면 합의를 이뤘다는 데서 중요한...
1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임대인 A씨(30대)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 100여채를 보유한 임대인이지만, 임대차 계약이 만료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6명으로, 피해 금액은 약...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최순호 부장검사)는 지난 4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교복 값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업체 운영자 31명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입찰방해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실제 검찰 수사 이후 담합 이전 96.6%에 이르던 투찰률은 현저히 낮아져 평균 79% 선에서 낙찰이 이뤄졌다. 이는 가격 인하로 이어져 교복가격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소속 임모 기자의 자택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 한 장관 개인정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무소속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은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자신에게 자료를 건넨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 자료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소속 임모 기자의 자택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무소속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은 한 장관과 가족의 주민등록초본 등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자료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위해 의원실에 제공됐으나 이후 외부로 새어나갔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26일 정당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수수죄를 받는 강 전 위원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강 전 위원은 2021년 민주당 당 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당시 후보가 당선되게 하기 위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지역본부장을 상대로 선거운동 활동비를 제공하라’는 취지로 현금 50만 원이 든 봉투...
앞서 2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채용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정원장 비서실장실과 기획조정실 등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나서 해당 의혹 관련 채용 서류 등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35대 국정원장 재임 당시인 2020년 8월 자신의 보좌관 출신 인사 2명을 국정원 유관기관인...
송 전 대표는 “어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소속 검사들을 형법 제127조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공수처에 고발했으니, 검사들도 법 앞에 평등하게 피의자로서 성실히 공수처에서 수사받기를 바란다”며 “최근 논란이 된 이정근 노트도 황당한 뇌피셜 드라마 같은 이야기인데 검찰과 일부 언론의 유착으로 민주당을 교란시키는 비겁한 정치행위를 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