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다음날인 1일에는 국회의장단ㆍ정당 지도부를 방문해 ‘소통과 협치’를 다짐했으며, 이날 만나지 못한 자유한국당에는 십고초려를 해야 한다고 총리실 관계자에게 말하기도 했다.
2일에는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상 의원과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의원을 차례로 예방하고,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의 역할에 관한 조언을...
5일 빈소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출신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등학생때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키워주셨다”며 눈물을 훔쳤다.
반 전 총장은 고등학생이던 1962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청소년적십자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존 F. 케네디 당시 미국...
뒤이어 오후 5시에는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을 접견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양국 공조 강화와 트럼프 신(新) 행정부 출범 이후 한ㆍ미 동맹을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권한대행은 오는 22일 규제개혁 국민토론회 열고 27일에는 무역투자 진흥회의를 주재한다. 두 행사 모두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유력 대권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혹독한 검증을 견뎌내지 못하고 1일 ‘대선 불출마’를 돌연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의 귀국 후 20일간의 대권 행보는 그야말로 ‘우여곡절’과 ‘좌충우돌’의 연속이었다.
반 전 총장은 지난해 12월 21일 뉴욕 유엔본부 한국 특파원단과의 기자회견에서 “국가 발전에 한몸 불사르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동작구 상도동에 있는 손 여사의 자택을 방문해 30분가량 머물며 대화를 나눴다.
김 교수는 거동이 불편한 손 여사를 대신해 반 전 총장과 면담했다. 반 전 총장은 “(YS가) 살아계셨으면 더 자랑스럽게 보고 드렸을 것”이라며 “한국에 도착한 다음날 국립 현충원에 가 참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지도자들이 다 가셨다”며 YS에 대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방문해 30분 가량 대화를 나눴다.
이 전 대통령은 반 전 총장에게 “지난 10년 간 세계평화와 가난한 나라를 위해 봉사하셨다”며 “이런 경험을 살려 한국을 위해서도 일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이 전...
반 전 총장은 이 전 대통령 예방에 앞서 오전에는 대전 현충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하고, 이임을 앞둔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를 면담한다.
국민의당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자당이 ‘호남 맹주’임을 확인하려는 듯 사흘째 전남·북을 오가며 소통하고 있다. 안 전 대표는 17일 전남 여수수산시장 화재 현장, 18일 전주 탐소섬유공장과 전통시장 등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8일 화마(火魔)가 덮친 전남 여수 수산시장과 대구 서문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반 전 총장이 여권의 '정치적 심장부'인 대구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대규모 환영 인파가 몰린 장면은 지난달 박근혜 대통령의 서문시장 방문 당시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반 전 총장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시장...
이에 맞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와 여수 등 호남을 방문해 젊은 층 공략에 나섰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싱크탱크인 ‘국민성장’ 주최 정책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일자리 구상을 내놓고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외교·안보, 국가권력 개혁, 재벌개혁에 이어 4번째 공약이다.
문 전 대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7일 출판기념회를 열어 세몰이에 나섰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경남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담 에세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 완전히 새로운 나라, 문재인이 답하다’ 출판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정치인부터 각계각층 인사들이 인산인해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정상외교를 통해 얼마든지 (선박수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첫 지방방문 일정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거제 조선소를 찾아 “(선박이) 필요한 데 제작을 못 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외교를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0년 임기를 마치고 12일 귀국하면서 대권행보를 개시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0년간 8대 유엔사무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엇갈린 평가를 받아왔다.
2007년 1월 1일 첫 업무를 시작하며 유엔에 처음으로 한국인 사무총장 시대를 열었던 반 전 총장은 2011년 6월 21일 유엔총회에서 전 회원국의 동의로 재선됐다. 이후 연임을 거쳐...
또 그는 이 자리에서 ‘강한 안보’를 위해 국방력의 강화를 통한 북한의 도발 억제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당선 후엔 미국보다 북한을 먼저 방문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기문, 대통합 메시지 행보 = 문 전 대표의 정책 행보와 달리, 대선을 준비할 틈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반 전 총장은 일단 메시지를 전하는 데 주력하는 모양새다. 귀국 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밤 12시 8대 유엔 사무총장에서 공식 퇴임했다.
2007년 1월 1일 첫 업무를 시작한 뒤 유엔에 첫 한국인 사무총장 시대를 열었던 반 총장은 2011년 6월 21일 유엔총회에서 재선됐다. 반 총장은 임기 동안 193개 유엔 회원국 가운데 154개국을 방문했다. 한 나라를 중복으로 방문한 것을 포함해 계산하면 559개국에 출장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최고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한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이날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반 총장에게 레지옹 도뇌르 그랑 오피시에를 직접 전달한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올해 말 유엔사무총장 퇴임을 앞두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를 고별 방문해 수상한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세계에너지협의회(WEC)는 김영훈 신임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1일 미국 뉴욕 맨해튼 UN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사무총장과 회담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회장은 반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향후 에너지 안보, 환경적 지속 가능성, 에너지 빈곤 문제 등 당면 과제의 해결과 물과 식량 등 연관 분야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술과 금융...
현장을 방문했었는데, 그 때 '인권과 사회적 약자보호는 이념 체제를 뛰어넘는 숭고한 가치'라고 말씀드렸다"면서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고, 한국 정부는 결의안에 찬성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권에서 '반기문-안철수 연대설' 등 각종 대선 시나리오가 흘러나오는 것과 관련해 "그런 시나리오에 관심 없다. 국민은 지금 민란...
이날 장 초반 대북송전주가 급등세를 연출한 가운데 과거 반기문 총장의 식량 문제 언급이 부각되면서 스마트팜 관련주에도 매기가 몰리고 있다.
반 총장은 세계적인 빈곤 문제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 총장은 과거 한국을 방문할 당시 중소기업들이 유엔의 빈곤문제 해결과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요청한 바 있다.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사업 및 철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사드 리스크에 中 진출 화장품·엔터주 ‘덜덜’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지정학 리스크는 중국 진출 화장품 업체와 엔터주를 주춤하게 했다. 특히 화장품 회사들의 타격이 컸다. 지난주 잇츠스킨과 한국화...
헌팅남 “한국 언론이 나를 ‘플레이보이’로 만들었다”
[카드뉴스] 반기문 이해찬, 내일 뉴욕에서 면담…“외교관은 정치와 안 맞아”
여권 내 유력 대선후보로 떠오른 반기문 UN 사무 총장과 야권 친노 핵심인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내일(8일) 미국 뉴욕에서 만납니다. 이 전 총리는 미 국무부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데요. 그가 왔다는 소식에 반 총장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