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노조 위원장은 “지난 1월 임단협 합의 이후 4개월 간의 논의를 통해 드디어 TFT 구성이 이루어 진 만큼 지난 총파업의 갈등을 넘어 노사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허인 행장은 “선진적인 노사관계와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인재 양성 등을 큰 틀에서 논의해 달라”고 말하고 “은행 역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고...
축사를 마친 허 행장은 박홍배 위원장과 가볍게 답례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갔다.
앞서 박홍배 국민은행지부 위원장도 “노사 간 불필요한 갈등을 막아내는 게 KB 발전의 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변화의 시기에 직면해 노사는 함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하며, 이것이 지속 가능한 KB를 만드는 길”이라고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허권...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향후 사외이사 후보에 대한 흠결 논란을 부추길 것이 뻔하다”면서 “후보자 본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동의를 받아 주주제안을 자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신 국민은행 노조는 지배구조개선투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회토론회 등의 개최를 통해 기업지배구조개선투쟁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류제강 KB금융지주...
다만 TFT에는 지난해 임단협 카운터파트였던 허인 행장과 박홍배 국민은행지부 노조 위원장은 포함되지 않는다.
TFT는 노사 간 가장 큰 쟁점인 2014년 신입 행원부터 적용된 ‘페이밴드’(직급별 호봉 상한제)와 ‘L0 직원(비정규직 전환자)의 이전 근무경력 인정’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이들 노사는 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이와 관련된 내용에 관한...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주주제안서에 “법령상 자격을 갖춘 주주들이 직접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들이 주주제안을 통해 선임돼야만 사외이사후보 추천 및 선임 과정에서 주주 대표성·공정성·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다”며 “학계를 중심으로 사회 일각에서 제기된 ‘셀프 연임’과 ‘참호 구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류제강...
노조는 박홍배 위원장, 류제강 수석부위원장 외 실무진이 참석한다. 중노위 조정위원에는 이희자ㆍ황기돈ㆍ김학수 공익위원이 배정됐다.
사후조정까지 피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국민은행 노사는 협상에 나섰다. 극적 합의될 경우 사후조정은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페이밴드를 두고 노사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다.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8일 “사측에서 성과급과 임금 수정안을 제안했고, 노조는 수용했다”며 “현재 핵심 쟁점은 신입 행원에 대한 기본급 상승 제한(페이밴드 폐지)과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L0)의 경력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단순히 ‘명분’이라고만 생각되진 않는다.
박홍배 국민은행지부 노조 위원장은 ‘제3자 조정’ 카드를 꺼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사실상 두 당사자 간의 직접적인 대화에 진전이 없음을 시인한 셈이다. 박 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이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제3자를 통한 조정의 뜻도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등 가능한 방법을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후조정은 노사 간 협상과...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노조 위원장은 “임단협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24시간 교섭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 VIP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측에서 제시한 성과급에 대해선 노조가 수용했다. (성과급은) 후순위로 밀려나 있다”며 핵심 쟁점은 성과급이 아니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전날밤 오후 11시쯤...
박홍배 국민은행지부 노조 위원장은 전야제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며 “오늘(7일) 밤이라도 재협상을 할 의지가 있다. 밤을 새워서라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아니라 차별과 산별교섭을 이행하지 않는 점”이라며 “사측은 파업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교섭에...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노조의 수정제안에 대해 사측이 검토해보겠다는 답변만 하고 이전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했다.
국민은행 노조는 7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양측이 중노위가 내놓은 조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이달 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 수순을 밟게 된다.
토론자로 나선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나타난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들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절대 다수의 이사들이 주주 대표성이 없음에도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와의 소통 없이 안건 분석기관과 기관투자자들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경영자 대리인 문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박홍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은 “소수주주의 주주제안제도는 주주의 적극적인 경영참여와 경영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주주에게 부여한 제도"라며 "회사가 그러한 주주제안에 의한 안건을 상정은 해놓고 합리적이지 않은 근거를 들어 반대의견을 내놓거나 나아가 반대의결권까지 권유하게 되면 제도가 사장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정규직인 L0 직급 승격인원 타 직급 수준 실시 △임금피크 지급률 5년간 250%에서 265%로 확대 등이다.
KB국민은행지부 박홍배 위원장은 "이번 합의가 노사관계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도 "부당노동행위와 채용비리 등으로 불거진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퇴진 투쟁은 별개의 문제로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지난번 ISS가 (노조 측이) 제안한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기에 우리가 얻을 수 있던 찬성표가 적었다”며 “이번에는 사외이사 추천 안건 등에 ISS가 찬성 의견을 내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EB하나 노조도 3월 주총에서 김정태 현 회장의 선임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연임 저지를 위해 다음주 중 최대 주주인...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 위원장은 "이번에는 ISS, 기업지배구조원 등 국내외 안건분석기관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것이 어렵다고 본다"며 "외국인 주주와 지난번 찬성 의사를 밝힌 국민연금, 그리고 소액주주까지 모은다면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위원장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권 교수에 대해 “권 교수는...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은 직원 10명 중 9명이 윤종규 회장 사퇴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노조 설문조사에 참석한 4703명의 직원 가운데 93%가 ‘채용비리는 정당하지 않다’고 답했고, ‘윤 회장이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도 87.8%에 달했다”며 “이런 여론에도 윤 회장은 종손녀가 입사 지원한 사실 자체도 몰랐다고 하는데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이번에는 ISS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등 의결권 자문기관에서 부정적으로 바라볼 여지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노조는 지난달 우리사주조합(지분 5.37%)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향후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주주제안’으로 변경하면서 노조 추천 사외이사 선임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표했다. 다만 사외이사...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권 교수는 HR전문가로 노동문제에 대해 많은 지식과 현장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며 “평소 지배구조 등과 관련해 많은 자문을 해줬고 이번 제안도 흔쾌히 수락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노사관계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켰던 KB금융의 기업가치 향상에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ISS도 반대하지 못할 능력 있는 분으로 추천 할 생각”이라며 “이번에는 외국인 주주 동의까지 제대로 받아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9일 ISS는 보고서를 통해 하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건과 관련해 “과거 정치 경력이나 비영리단체 활동 이력이 금융지주사의 이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불명확하다”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