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자유형 100m와 200m, 400m 우승을 휩쓸며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했고 계영 400m와 800m에서도 동료와 동메달을 합작했다.
아시안게임 수영 개인 종목에서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박태환이 세 번째이자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자유형에서만 2회 연속 3관왕을 차지한 것은 박태환뿐이다.
또 그는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박태환은 개인 종목 외에도 계영800m와 400m까지 뛰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환도 “체력적으로 힘이 많이 떨어졌다. 심적으로도 좀 지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예선에 참가한 선수 중 전체 1위의 기록이었지만 “100m는 더 빨라져야 한다”며 만족스럽지 못한 듯한 반응을...
14일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시작으로 15일 계영800m 동메달, 그리고 이날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박태환은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4년 전 도하 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금3, 은1, 동3)을 땄던 박태환이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메달 수는 총 11개(금5, 은1, 동5)으로 늘었다.
여자 접영 200m의 최혜라(오산시청)도 동메달을 땄고 박태환(단국대)이 합류한 남자 자유형 계영팀은 800m에서 역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경남전국체전에서 최혜라와 공동 MVP였던 이주형(경남체육회)은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여자 배영 50m에서 28초80으로 4위에 올라 자신이 보유 중인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남자탁구는 단체전 준결승에서...
박태환이 계영8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21.단국대)이 계영800m에서는 2회 연속 동메달을 쓸었다.
여자 접영 200m의 최혜라(19.오산시청)와 여자 자유형 400m의 서연정(22.인천시청)도 동메달을 획득해 이날 한국 수영은 세 개의 메달을 챙겼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태환(21·단국대)이 계영800m에서는 결승전에만 참가한다.
박태환은 15일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계영800m 예선에 출전하지 않았다.
4명이 200m씩 나눠 뛰는 이 경기에서 한국은 장상진(한국체대)을 시작으로 박민규(고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