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몇 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그 전까지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장애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보장구를 전달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노후화된 창호를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의 창호로 교체해주는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임마누엘 등촌공동체와...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회장과 개인 최대주주이자 전 상무인 박철완씨의 경영권 분쟁이 1년 만에 재점화된 상태다. 다만 사측에서 자사주 소각 목적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발표했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또한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을 상대로 주주 제안에 나섰다. 그 결과 △감사위원 선임, △에스엠 자회사 '라이크기획'에...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삼촌 박찬구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또다시 완패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 개회 예정이었던 주주총회는 박 전 상무 측의 요청에 따라 위임받은 의결권을 검표하는 작업에 들어가며 1시간 30분가량 일정이 늦춰졌다.
이날 표 대결에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전 상무가 삼촌 박찬구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또다시 완패했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오전 9시 개회 예정이었던 주주총회는 박 전 상무 측의 요청에 따라 위임받은 의결권을 검표하는 작업에 들어가며 1시간 30분가량 일정이 늦춰졌다.
이날 표 대결에서...
다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박철완 전 상무 측의 지분율 격차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소액 주주 표심의 향방이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주주 비중은 소액 주주 21%, 외국인 투자자 20%, 국민연금공단이 8%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표심이 회사에 쏠릴 것을 고려해 박 전 상무는 고배당안으로 소액 주주 결집을 유도하는 중이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의...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5년간 이어진 노사 간의 믿음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금호석유화학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도 이번 임협과 관련해 “노조의 배려에 감사하며 더욱 훌륭한 실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격려의 말을 건넸다.
서스틴베스트는 “박찬구 회장은 지난 2018년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최종 선고를 받았고 2019년 5월 법무부로부터 취업제한 통보를 받았음에도 현재까지 금호석유화학의 회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측 추천 후보 전원이 선임되어 이사회 구성원의 절반이 바뀌었음에도 여전히 박찬구 회장을 경영에서 배제하지...
박찬구 회장과 그의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의 힘겨루기가 격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한국ESG연구소가 회사 측이 제안한 주요 내용에 ‘찬성’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한국ESG연구소는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지침’에 따라 회사 측이 제시한 주당 현금배당금(DPS)이 적정...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이자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금호석유화학의 배당 정책과 미흡한 자사주 소각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상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는 여러 가지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약속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가가 15만 원대로 폭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상무는 대표적으로 자사주 소각과 배당...
이어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은 기업 지배구조와 이사회 감독을 개선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시행해왔다”며 “박찬구 회장이 지난해 이사회를 떠나고 ESG위원회와 보상ㆍ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2명을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상무 측이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부족하다며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번에 박찬구 회장의 조카이자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상무가 회사 측으로 발송한 주주제안 역시 관련 안건에 함께 상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별도 당기순이익의 약 43.7%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편다.
우선 제45기 이익배당안을 역대 최고액으로 결정했다. 보통주는 주당 1만 원, 우선주는 주당 1만50원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2809억...
지난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주총 표 대결에서 패한 박철완 전 상무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서를 발송했기 때문이다. 제안서에는 올해 3월 말 임기 만료 예정인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안건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철완 전 상무는 박찬구 회장의 조카로 현재...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박찬구 회장 측 우호지분에 대한 의결권 행사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박 전 상무 측은 11일 금호석유화학과 OCI가 작년 12월에 서로 맞교환한 자기주식 17만1847주(지분율 0.56%)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경영권 분쟁 상황이 계속될 것이...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둘째 형인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1월 주주총회에서도 개인 최대주주로 주주제안을 한 바 있다.
당시 박 전 상무는 삼촌인 박 회장과의 특수관계를 해소하고 이사진 교체, 배당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주주제안을 발송했다. 박 전 상무는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ㆍ이사회 변화를 내건 주주제안...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그의 조카 박철완(사진) 전 상무 간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발발했다.
박 전 상무 측은 3월 말 금호석유화학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주주제안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주주제안이란 일반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이다. 주총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311억' 이명희 자택 6년째 1위이해욱·서경배·박찬구 자택도
국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표준 단독주택 기준) 10가구 중 7가구가 서울 이태원 일대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상위 10개 주택 중 이태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아들과 딸이 동시에 승진했다.
23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최근 박 회장의 아들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와 딸 박주형 구매ㆍ자금 담당 상무가 각각 부사장과 전무로 승진했다.
1978년생인 박준경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전무로 승진한 지 11개월 만에 승진했다. 1980년생인 박주형 전무는 2015년 상무로 입사했다.
박찬구 회장은 최근...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박찬구 회장이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 사임을 발표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고 선포했다.
이를 위해 이달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고영훈ㆍ고영도 사내이사를 선임해 연구ㆍ개발, 재무 분야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새로 구성된 위원회 규정은 다음 달 안으로 금호석유화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금호석유화학의 박찬구 회장이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회사는 오너 체제에서 이사회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곧바로 등기이사직을 사퇴했고 회사는 새로운 대표를 선임했다. 구체적 행동이 동반되면서 예상되는 경영권 공백의 우려는 사라졌다. 이 회사는 가족 간에 경영권 분쟁이 있었다. 그러나 사상 최대의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