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9일 단행된 최고경영자(CEO) 인사와 관련해 "오랫동안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정 간담회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와 만나 "(인사는) 짧은 시간 준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구 회장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교체를 시작으로 새로운 경영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故) 구본무 회장의 경영진들을 대부분 전격적으로 교체할 것으로 관측된다.
LG화학은 9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말부터 LG화학의 이끌어온 박진수 부회장은 물러나게 됐다....
한편 이번 인사에 따라 6년간 LG화학을 이끌어왔던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42년간의 기업활동을 마무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 부회장은 현 화학업계를 이끄는 중심축이었다. 19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지금까지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42년간의 기업 활동을 마무리하고 은퇴하게 되면서 향후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LG화학 측은 9일 박진수 부회장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박진수 부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나 명확한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주주총회, 이사회 등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에 알 수 있을 것”...
이번 CEO 교체에 따라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CEO 자리에서 6년만에 물러나게 됐다. 박 부회장은 앞으로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19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지금까지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ㆍ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LG의 상징적인 경영자다.
지난 2012년 말부터는 LG화학 CEO로...
생산하는 계열사인 포스코ESM과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켐텍의 합병 시기를 ‘내년’으로 못 박으며 배터리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8일 행사에는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경무 기자 noglasses@
"사소한 이익 보다 더 멀리 내다보고 실행한 도전정신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17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열린 '락희(樂喜)-럭키-LG Chem 역사자료 전시회' 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창업주 구인회 회장이 첫 사업을 시작했던 '구인회 상점'의 인쇄광고를 비롯해 여수공장 건축 허가서, 사보 창간호 등...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진두지휘 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적자생존(跡者生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평가다.
LG화학은 회사 역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樂喜(락희)-럭키-LG Chem’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인회 창업회장이 첫 사업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도심 속 철새 보금자리인 ‘밤섬’ 대청소에 나섰다.
LG화학은 15일 박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여의도 밤섬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밤섬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 속 철새 도래지로서 장마철에 상류에서 흘러 들어와 섬 곳곳에 쌓인 부유물들이 겨울에 돌아올...
◇ ‘같은 듯 다른’ 48년 知己 맞대결= 양사의 실적 맞대결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서울대 화학공학과 70학번 동기라는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두 부회장의 대학 졸업 이후 40년 넘게 화학업계에만 몸을 담은 ‘전통 화학맨’이라는 공통점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같은 대학, 비슷한 이력에도 두 사람의...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소통 경영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번에는 LG화학 임원들이 신입사원들로부터 특별한 과외를 받았다.
LG화학은 지난 20일 오산 LG화학 리더십센터에서 열린 ‘임원 리더십 워크숍’에서 신입사원 6명이 국내외 임원 및 공장장, 연구위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밀레니얼 세대(1982년부터 1996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와의 행복한 동행’을...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ABS와 EP, 자동차 내외장 및 전기차 배터리용 접착 테이프를 생산하는 등 다양한 자동차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자동차용 접착제는 차량 경량화 추세로 성장세가 높은 유망 소재사업”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미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섰다.
9일 LG화학은 박 부회장을 비롯한 유진녕 최고기술경영자(CTO) 사장, 노인호 최고인사책임자(CHO) 전무 등 경영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채용 행사인 'BC(Business&Campus) 투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CEO 취임 이후 6년 째 매년 미국, 일본, 중국...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배광환 서울특별시 물순환안전국장, 김태호 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 Green 발전소’는 총 622kW 규모로 건립되며, 약 200가구(4인 가족기준)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20년간 태양광 전력...
21일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한국석유화학협회 협회장이자 롯데케미칼의 수장인 허수영 부회장을 비롯해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20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했다.
APIC는 미국석유화학회의(NPRA), 유럽석유화학회의(EPCA)를 비롯해 매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올 상반기 18억1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G화학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급여 18억16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 기본연봉을 총 8억2600만 원으로 설정하고, 1~3월 중 6670만 원을, 4~12월 중 6960만 원을 매월 지급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경우 석유화학의 근본인 기초소재 부문 외에도 전지 부문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LG화학은 각각 2조 원 규모의 여수 산업단지에 제3의 NCC 증설과 중국에 자동차 배터리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반면, 롯데의 허수영 부회장은 롯데케미칼을 중심으로 롯데첨단소재...
구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LG화학이 선도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공급망 CSR 리스크 관리' 등 차별화 전략도 소개됐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사회 ‘공헌’을 넘어 ‘상생’을 실현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장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던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승부수가 통했다. 국제 유가, 미·중 무역 전쟁 등 외부 요인에도 LG화학은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향후에도 LG화학은 고부가 가치 제품 강화와 급성장하는 전지를 업고 성장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계획이다.
25일 LG화학에 따르면 당사의 2분기 매출액은 7조519억 원, 영업이익은 7033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