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가 공지사항을 발표한 이날 오전 타다 드라이버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를 고소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타다가 드라이버들은 프리랜서라며 수당과 보상을 지급하지 않았다”라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출범한 타다 비대위는 타다 베이직 서비스 중단 철회와 드라이버 근로자...
8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 드라이버 등으로 구성된 타다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를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고발인은 수십여명이 참여하며 고발 전까지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다 비대위는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270명이 가입한 상태다.
비대위는 파견직으로 계약한 사람들은 운수업에...
하지만 타다 측은 서비스 종료를 예정대로 강행할 예정이어서 1만2000명에 달하는 드라이버의 일자리가 사라지게 된다. 이에 비대위측은 박재욱 쏘카 대표와 면담을 시도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타다 관계자는 “드라이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결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검찰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쏘카 이재웅 대표와 자회사 브이씨엔씨(VCNC) 박재욱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타다'가 1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검찰은 이 대표와 박 대표가 운전기사들의 출퇴근·휴식시간, 운행해야 할 차량, 승객을 기다리는 '대기지역'을 관리·감독했다고 봤다. 파파도 비슷한 서비스인 만큼...
업계와 드라이버로부터 외면받는 타다의 위기를 잘 해결하는 것이 박재욱 대표의 첫 번째 과제라는 얘기가 업계에서 흘러나온다.
이달 초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물러나고 박재욱 대표가 선임된 가운데 일자리를 잃게 되는 드라이버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것.
현재 VCNC는 비정규직 파견인원 권고사직과 신입 직원들에 대한 채용 취소 통보를 한 상태다. 하지만...
박재욱 VCNC 대표와 동갑내기 친구인 그는 단순히 박 대표와 지인이어서가 아니라, 혹은 쏘카 투자 유치에 관여해서가 아니라, 모빌리티 업계의 한 사람으로서 ‘타다 사태’에 관한 아쉬움이 짙다고 설명했다.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스윙 전동킥보드와 함께 나타난 김 대표와 모빌리티 규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스윙은 지난해 1월 문을 연 전동킥보드...
김태환 비대위원장은 “이재웅 전 대표는 개정안을 타다 금지법으로 규정하고 폐기를 주장했을 뿐 새로운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았다”라며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에게 사태의 책임을 묻고 생계를 논의하고자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쏘카 측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재욱 대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으로 인해 떨어진 분위기를 어떻게 끌어올리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특히 늘어나는 영업손실과, 장기차입금으로 인한 이자를 어떻게 감당할지도 과제로 남아있다.
13일 쏘카에 따르면 이재웅 대표이사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에 따라 박재욱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이재웅 대표의 사임으로 인해 박재욱 VCNC 대표가 쏘카 대표이사직을 겸직한다.
이재웅 대표는 “우리는 일자리가 없어지는 수많은 드라이버들에게 사정하고 사과해 대규모 적자를 무릅쓰고 한 달이라도 더 운행해 그들의 생계를 도우려고 하고 있다”라며 “드라이버들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국토교통부 장관은 타다금지법 통과를 자축하는 택시기반...
또 이재웅 쏘카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박재욱 VCNC 대표는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타다를 분할해 독립기업으로 출범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에도 불구하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타다의 사업확대가...
◇두 대표 형사 재판에 큰 영향 없어… 헌법소원 가능성도 = 법조계는 이번 법 개정이 이재웅ㆍ박재욱 대표의 형사 재판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 형법 제1조(범죄의 성립과 처벌) 1항은 ‘범죄의 성립과 처벌은 행위 시의 법률에 의한다’고 규정한다.
고민석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형사 재판의 유무죄는 행위 시의 법률로 정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형진휘)는 이재웅 대표와 박재욱 대표 등 2명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면허 없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자동차대여사업자로서 법률상 허용되지 않는 유상여객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타다 서비스가 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세차시 소독제로 2차 세차를 실시하고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드라이버 운행 전 손세정, 발열체크와 운행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왔다. 세스코의 타다 차량 분무 소독은 차량당 월 1회 간격으로 실시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코로나19에도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강력한 살균 예방 정책을 도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말했다.
박재욱 대표는 “타다금지법은 170만 이용자의 이동권을 확장한 새로운 산업의 문을 닫는 법이며 1만 2000명 드라이버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법”이라며 “새로운 혁신을 막는 법이며, 젊은 기업의 꿈을 무너뜨리는 법입니다. 또 하나의 유니콘, 그리고 더 많은 유니콘의 가능성을 꺾는 법”이라고 강고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법원은 ‘타다가 불법택시가 아니라...
하지만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의 무죄판결에 따라 타다금지법이 통과될 가능성도 낮아진 상태다. 또 법원 판결로 인해 개정안을 일부...
검찰은 타다 영업의 실질적 내용이 유상 여객운송 사업에 해당하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범행에 대한 고의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쏘카는 입장문을 내고 “항소를 하면 공판이 이어지기 때문에 그에 맞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타다는 미래로 나아가는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쏘카 대표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타다의 본질이 ‘불법 콜택시 영업’이라며 이들을 기소했고, 타다 측은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것뿐이라고 맞섰다.
박 부장판사는 타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검찰은 타다 영업이 유상 여객운송 사업에 해당하고,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에 대한 고의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타다의 본질이...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타다의 본질이 ‘불법 콜택시 영업’이라며 이들을 기소했고, 타다 측은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것뿐이라고 맞섰다.
박 부장판사는 타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박재욱 VCNC 대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분들이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과 택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빌리티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택시 기사분들과 함께 고급 이동 시장을 열어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