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다아이 오너인 박원호(56) 회장이 2대주주인 제너시스에 대응해 본격적인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
◆ 박원호 회장 4일새 지분 3.1% 장내 매입
다아이는 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종전 14.62%에서 17.72%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인...
여기에 잠재주식을 확보해 여차하면 보유지분을 늘려놓을 태세다.
지배주주인 박원호 회장과 동생인 박원덕 부회장은 지난 17일 각각 209만주, 121만주의 디아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BW 워런트를 매입했다. 현 디아이 발행주식(3072만주)의 각각 6.8%, 3.9%에 이르는 규모다. 해당 워런트는 오는 2009년 6월까지 주당 2987원씩에 디아이 신주로 바꿀 수 있다.
디아이 지배주주인 박원호 회장과 동생인 박원덕 부회장도 지난 17일 각각 209만주, 121만주의 디아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BW 워런트를 워런트당 13원씩 4295만원씩에 매입했다.
박 회장 등이 사들인 워런트는 디아이가 지난 1996년 6월에 발행한 1500만달러 규모의 BW에 딸려 있던 것으로 오는 2009년 6월까지 주당 2987원씩에 디아이 신주로 바꿀 수 있다.
박...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디아이 지배주주인 박원호 회장과 동생인 박원덕 부회장은 지난 17일 각각 209만주, 121만주의 디아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BW 워런트를 워런트당 13원씩 4295만원씩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회장 등이 사들인 워런트는 디아이가 지난 1996년 6월에 발행한 1500만달러 규모의 BW에 딸려 있던 것으로 오는 2009년 6월까지 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