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서울시청 직원으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진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사망함에 따라 관련 경찰 수사도 종결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 시장의 전직 비서 A 씨는 8일 박 시장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박 시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당했고 메신저로...
소방당국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한 2차 수색을 시작했다.
성북소방서 관계자는 9일 박 시장 실종 사건의 지휘본부가 마련된 서울 성북구 한국 가구박물관 앞에서 브리핑을 열어 "1차 수색을 오후 9시 30분 마쳤고, 오후 10시 30분부터 2차 수색을 개시했다"고 말했다.
2차 수색은 인명 구조견들은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위험한 지역...
박 시장이 실종된 이날 경찰에는 박원순 시장과 관련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추행 사건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피해자는 박 시장은 여비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박 시장 여비서 A씨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난 8일 고소장을 접수한 후 변호인과 함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박 시장의 비서 일을 시작한 2017년부터...
최근 오거돈 부산시장은 자신의 성추행 범죄 사실을 인정하며 전격 사퇴했다. 비슷한 시기 서울시에선 동료 직원 간 성폭행 의혹 사건이 발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비서실에서 일하던 남성 직원 B 씨가 21대 총선 전날인 14일 회식 후 만취해 의식이 없는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드러났다.
가해자를 직무배제, 대기발령 조치한...
앞서 정미홍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종북인사'라고 비판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성추행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두둔하는 등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또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마포대교에서 투신해 사망했을 당시에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과 비하해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당시 우 조교의 변호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종걸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1998년 대법원은 우 조교의 주장을 일부 인정하며 “원고 우 조교가 불쾌하고 곤혹스러운 느낌을 가졌다는 것을 보면 사실상 원고에 대해 지휘·감독 관계에 있는 피고 신 교수의 언동은 분명한 성적인 동기와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했다.
‘서울대 우조교 사건’으로 불리는 이...
성추행 논란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 전 대변인은 임명될 때부터 자질 논란을 몰고 다녔다. 보수우파를 자처했던 윤 전 대변인은 상대편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공격을 망설이지 않아 원색적인 표현들이 문제가 된 바 있다.
대표적인 사건은 문화일보 2009년 6월5일자에 실린 칼럼이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분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