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빈 한은 경제통제국 기업통계팀장은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이 매출액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며 “신흥국 성장세가 둔화된 데다, 경쟁이 심화되며 수출업종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석유화학, 금속제품,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박 팀장은 “전기전자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도 디스플레이 부진에...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구조조정과 법정관리 이슈에 휘말린 조선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자와 영상·통신장비 업황BSI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후 주춤했던 부품업체들의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65에서 69로 호전됐다. 또 1차금속은 철강제품의 국내 판매가 개선되면서 68에서 73으로 개선됐다. 이에 따라 제조업의 6월 업황전망BSI는...
BSI와 CSI를 합성한 종합경제심리지수인 ESI는 5월 9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ESI에서 계절 및 불규칙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89로 전월과 같았다. 이는 2009년 5월 87 이후 최저치를 이어간 셈이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세계경제나 국제유가보다는 업종별로 상황이 엇갈리면서 BSI가 전월과 비슷하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기업성장성이 마이너스를 기록한데는 물가하락 등 가격요인이 크다”면서도 “중국 등 신흥국 경기부진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화기준 생산자물가와 수출물가는 2014년 각각 -0.5%와 -6.0%에서 2015년 각각 -4.0%와 -5.2%로 확대됐다. 원유가격 상승률도 -12.0%에서 -43.6%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가 가팔랐다.
반면...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지난달에 이어 실적과 전망치 모두 올랐다. 중국 경기 우려 완화와 유가 반등, 미국 금리인상이 속도 조절에 나서며 신흥국 우려가 줄어들면서 불확실성이 줄었다. 또 3월부터 5월은 영업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인 점 등 계절적 요인도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종합경제심리지수(ESI)도 94로...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지난달에 이어 실적과 전망치 모두 올랐다. 중국 경기우려 완화와 유가반등, 미국 금리인상이 속도조절에 나서며 신흥국 우려가 줄어듦에 따라 불확실성이 줄었다. 또 3월부터 5월은 영업활동이 본격화하는 달이라는 계절적요인도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실제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에서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꼽은...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도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일부 업종의 개선, 계절적 요인,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심리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대외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한 데다 사실상 기저효과라는 점에서 개선세를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신흥국 경기침체 우려가 줄어들면서 1~2월...
다만 계절요인과 불규칙변동을 제거해 산출한 ESI순환변동치는 88에 그쳐 2009년 5월(870 이후 6년10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일부 업종이 개선된데다 계절적요인, 불확실성 완화 등으로 BSI가 상승했다”며 “BSI는 3~5월 보통 개선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제조업 부진은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1월보다 확대된데다 북한 리스크도 불거졌기 때문이다. 전자, 자동차, 금속가공 등 주요 수출업종 위주로 업황이 악화됐다”며 “비제조업도 건설, 부동산, 운수를 중심으로 부진한데다 불확실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 제조업과 비제조업...
비제조업의 업황BSI도 68로 전월 대비 2포인트 떨어졌다. BSI와 소비자심리지수(CSI)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과 같은 91을 나타냈다.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중국 경제불안과 유가 급락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심리가 위축됐다”며 “ESI 역시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그리고 대외 쇼크에 반등의 전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빈 한은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장은 "중국 등 신흥국 경제가 둔화된 가운데 저유가 여파가 겹치면서 제조업 수출 BSI가 떨어졌다"며 "석유정제 업종에서는 재고자산에 대한 손실 우려가, 조선·기타운수에서는 해양플랜트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각각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체 제조업 업황 BSI도 메르스 타격을 입었던 수준으로...
박성빈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기업통계팀장은 “매출영업이익률은 하락했으나, 대출 이자, 회사채 이자 등을 포함한 금융비용부담률이 더 크게 하락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차입금의존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32.2%로 전년대비 0.7%포인트...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저유가 등 원자재가 하락, 엔저, 최대 수출국 중국의 성장세 둔화, 조선업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산업 매출액 즉 성장성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증감률은 올 2분기 2.0%로 전분기(-0.6%)의 마이너스에서 반등했다. 중소기업의 제조업은 전분기와 같이 -0.6% 증감률을 나타냈다.
전산업...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제조업 체감경기가 한달새 다시 나빠진 것은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됐지만 중국 경제성장세 부진 가능성 등이 고조되면서 중국에 의존도가 높은 국내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통상 8월에는 제조업 체감경기가 휴가철 등으로 연중 가장 나쁜 것을 고려하면...
박성빈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이달에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엔저가 완화되면서 수출 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채산성에 대한 기대가 커졌고, 의복, 식료품 등 소비재 업종의 제조업체들도 메르스 사태가 갈무리됨에 따라 제조업 체감경기가 나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메르스 사태 직전인 4월(80)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진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