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최근 부진한 수산물 수출을 회복하기 위해 12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수산물 수출진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관 및 업·단체들은 현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중 FTA 체결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가장 큰 수출시장인 일본에...
2021년까지 해양수산생물 110종의 유전체 정보가 담긴 국가 해양수산생물 유전체 정보센터가 구축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해양수산생물의 유전체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해양수산생물 유전체정보센터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전체는 ‘생명체의 설계도’라고 불리며, 생명체를 구성하고 기능하게 하는 모든...
우리나라의 조세경쟁력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13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조세재단이 최근 발표한 연간보고서 ‘2015년 조세경쟁력지수’(ITCI:International Tax Competitiveness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조세경쟁력지수 70.9점으로 13위였으며 작년에 비해 순위가 3계단 상승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해양원격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바다 위에 있는 원양선원들에게 위성통신을 통해 응급조치 등 의료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원양선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해양의료연구센터’ 개소식이 오는 12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원양선원들의 해양원격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우리나라의 조세경쟁력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1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조세재단이 최근 발표한 연간보고서 ‘2015년 조세경쟁력지수’(ITCI:International Tax Competitiveness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조세경쟁력지수 70.9점으로 13위였으며 작년에 비해 순위가 3계단 상승했다.
조사대상 국가 중 조세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는...
정부는 내년 봄 가뭄대책 예산으로 1450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편성된 예비비 가운데 423억원과 2016년 가뭄대책 연계사업비 1027원이 포함된 1450억원을 추가·편성 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우선 가뭄이 심한 ‘공주보-예당지’와 ‘상주보-화달지’에 하천수 활용 농촌용수공급사업을 올해...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장관으로서 정말 하고자 했던 일은 세월호 사고로 침체된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해서 새롭게 부활한 부처답게 자신감 있고 신바람 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제가 원한 변화는 현장 중심의 행정, 국민의 목소리를 최우선하는 정책을 펼쳐 ‘민성행정’을 구현하는...
공정거래위원회는 수리용 자동차유리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중국산 자동차유리를 취급하는 자동차유리 장착점에 공급을 중단하도록 강요한 자동차유리 대리점협의회의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9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협의회는 2011년 6월 자동차유리 장착점에 공급하는 수리용 자동차유리의 가격을 결정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정부는 개발도상국의 경제ㆍ사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국민총소득(GNI) 대비 0.2%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제2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앞으로 5년 동안 GNI가 연평균 5% 수준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하면...
올 3분기 경기와 충남 지역 소비가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과 대전, 부산은 0%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시도 서비스업 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충남은 승용차·연료소매점(18.0%)과 대형마트(5.1%) 등에서 소비가 늘면서 전년 동분기 대비 6.4% 증가했다.
충남지역은 금융ㆍ보험, 부동산ㆍ임대...
정부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건설·조선사의 부실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해외덤핑 수주를 차단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수익성 평가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과도한 수주 경쟁으로 인한 한계기업(좀비기업) 양산을 막기 위해 부실 수주 시 정책자금 지원을 제한하는 등 강수를 둔 것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전통궁중음식인 전복장이 수산물 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10일 ‘2015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완도전복이 브랜드로 출시한 '청해진미 전복장'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산물브랜드대전은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취약한 홍보와 마케팅 인프라 등으로 판로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영세한 수산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9일 "해운업의 중요성과 우리나라 무역 구조를 감안하면 일정한 선사는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한진해운과 현대 상선 등 일부 선사가 유동성 위기를 맞으며 구조적 문제가 있다"면서도 "7여년간 장기 불황이 지속되며 해운업의 경영이 악화됐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화장품들의 가격이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 5개국의 평균 판매가격보다 최대 2.46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라로슈포제, 버츠비, 바이오더마 등 54개 제품의 백화점 가격이 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 등 5개국의 평균가격보다 1.02∼1.5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 영·롭스 등...
중국 경제는 과잉투자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며 상당 기간 우리 경제의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발표한 ‘최근 중국경제 불안에 대한 평가 및 시사점’을 통해 “중국 경제 불안의 배경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시행된 경기부양정책의 부작용으로 누적된 과잉투자를 조정하는...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한국 수출수산물 홍보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해수부는 미국 최대 온라인 장터인 '아마존' 내에 한국수산식품 띠 광고를 해 소비자의 실구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산홍보용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설기계 대여자금의 지급보증 여부를 표시하도록 건설기계임대차 표준약관이 개정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건설기계임대차 시장의 공정한 계약체결을 유도하기 위해 ‘건설기계임대차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건설기계의 대여대금 지급보증제가 시행된 이후 지급보증 건수가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
건설기계 대여대금...
한국이 제안한 에너지 신산업 모델이 녹색기후기금(GCF)의 최초 사업으로 승인됐다.
기획재정부는 6일 잠비아에서 열린 제11차 이사회에서 GCF가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페루 아마존 지역에 전력공급 하는 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12월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GCF 협력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제안한 바...
# 아파트에 설치되는 붙박이 가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를 활용해 제작한 경우에도 시험기구에 통째로 넣어 유해 물질 방출량을 검사했다. 이에 정부는 붙박이 가구 일부만 샘플을 채취해 시힘하도록 개선했다.
# 돈가스(고기 함량 50% 이상)는 축산물 식품안전인증기준(HACCP:해썹)을 받아 판매하고 있지만 치즈, 고구마 등이 포함된 돈가스 신제품(고기 함량 50...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순환출자 고리가 생겼는지 검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으로 생긴 출자 구조가 공정거래법상 해소해야 하는 순환출자 고리인지, 해소가 면제되는 사례인지 공정위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환출자는 대기업집단이 'A사→B사→C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