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박병호, 강정호 등과 정규시즌 MVP를 놓고 다퉜지만 최고의 해를 보낸 그에게 MVP가 돌아간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서건창의 맹활약에 넥센은 통큰 연봉 인상으로 화답했고 서건창은 "생각보다 많은 연봉을 제시해 잠깐의 고민도 없이 바로 사인할 수 있었다"며 구단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MVP와 연봉 대박으로 환하게 웃을 수...
넥센은 이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밴헤켄을 비롯해 1루수 박병호, 2루수 서건창, 유격수 강정호 등 무려 4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넥센을 물리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는 지명타자 이승엽을 비롯해 3루수 박석민, 외야수 최형우 등 3명이 골든글러브를 차지해 넥센의 뒤를 이었다.
뚜렷한 수상 후보가 압축되지 않았던 포수 부문에서는...
서건창은 "대선배들께서 뽑아준 상이라 더욱 영광스러운 상이다.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의 투수상'은 삼성 안지만, '최고의 수비상'은 두산 정수빈이 받았다.
한영관 리틀야구연맹 회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야구발전실행위원장, 이규장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서건창 선수의 대상 수상은 2012·2013 대상 수상자인 박병호 선수에 이어 넥센히어로즈 선수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만들었다.
서건창 선수는 올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를 돌파하고, 0.370의 타율로 타격왕과 135개의 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타격 3관왕을 차지했다. 그간 김상현(2009년)·이대호(2010년)·윤석민(2011년)·박병호(2012...
넥센 서건창은 3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날 서건창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넥센 선수가 3년 연속 대상(2012, 2013 시즌 박병호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건창은 올해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를 돌파했고 0.370의 타율로 타격왕과 135개의 득점으로 득점왕을 차지하는...
외야수 부문 롯데 손아섭은 2011년 이후 4회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넥센 박병호와 강정호, LG 박용택은 각각 1루수와 유격수, 외야수 부문에서 3회 연속 수상을 노린다.
골든글러브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는 2007년 두산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이종욱(NC)이 기록한 350표이며,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삼성에서 지명타자 부문 후보로 나서, 당시 유효표 272표 중 단...
1루수 부문은 삼성 채태인과 홈런, 타점2관왕의 넥센 박병호, NC 테임즈, LG 정성훈, SK 박정권, 출루율1위 김태균 등 6개 구단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박병호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테임즈는 사상 첫 외국인선수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2루수에서는 타격3관왕(타율, 최다안타, 득점)에 오르며MVP를 수상한 넥센 서건창과 삼성 나바로, 두산...
‘원조 연습생 신화’ 장종훈, 한국 최고의 왼손타자 김현수(두산), 홈런왕 박병호, 그리고 올 시즌 최고의 히어로 서건창(이상 넥센)까지 이들은 모두 연습생이라는 패자부활전을 거쳐 기적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그들은 우리 사회에 패자부활전이 필요한 이유를 가장 멋 떨어지게 설명했다.
한국 프로야구는 지금 패자부활전 실종시대다. 열정으로 가득해야 할...
1루수 부문은 삼성 채태인과 홈런, 타점 2관왕의 넥센 박병호, NC 테임즈, LG 정성훈, SK 박정권, 출루율 1위 김태균 등 6개 구단에서 후보를 배출했다. 박병호는 2012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테임즈는 사상 첫 외국인선수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2루수에서는 타격 3관왕(타율, 최다안타, 득점)에 오르며 MVP를 수상한 넥센 서건창과 삼성 나바로...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최고의 타자상은 넥센 박병호, 최고의 투수상은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및 삼성의 통합우승 4연패를 이끈 안지만에게 돌아간다. 최고의 수비상은 두산 정수빈이 받는다.
상벌위원회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관중에 대한 매너, 그리고 심판 및 기록위원의 판정에 승복하는 태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두산 김현수, 넥센 박병호, 서건창, 손승락, NC 나성범 등 5명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이 중 뛰어난 성적(세이브 부문 1위)은 물론, 성실한 자세와 매너로 모범을 보여준 넥센 손승락을 최종 선정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서건창은 한국야구기자회 투표에서 77표를 획득, 팀 동료 박병호(13표)와 강정호(7표)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서건창은 극적인 야구 인생을 걸었다. 고교 졸업 후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2008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했지만 방출됐다. 그리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11년 입단테스트를 거쳐 다시 신고선수로 넥센에 들어갔다. 2012...
서건창은 기자단 투표에서 77표를 획득, 박병호(13표)와 강정호(7표), 앤디 밴 헤켄(0표), 릭 밴덴헐크(삼성 라이온즈, 1표)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민우도 박해민(삼성), 조상우(넥센)를 제치고 신인왕에 올랐다.
서건창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종범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196안타를 넘어서며 201안타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한 서건창(25·넥센 히어로즈)이 2014년 프로야구의 별이 됐다. 서건창은 1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고 영예인 MVP로 선정됐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서건창은 총 유효표 99표 중 77표를 얻어 박병호(13표), 강정호(7표) 등 팀 동료를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18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신인상 및 각 부문별 시상식에 참석해 홈런ㆍ타점왕 트로피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장엔 올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스타들과 구단 및 언론 관계자 그리고 야구팬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홈런상과 타점상을 차지한 넥센 박병호가 한국시리즈 우승 좌절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18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 구.교육문화회관)에서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최우수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이 열렸다.
올 시즌 52홈런, 124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감사합니다. 프런트에 감사합니다. 1등 감독님...
서건창은 2003년 이후 11년만에 50홈런 시대를 연 박병호를 비롯해 사상 첫 유격수 40홈런의 강정호, 20승 투수 앤디 밴헤켄 등과 함께 MVP를 놓고 경합을 펼쳤다. 하지만 서건창은 MVP 투표에서 총 유효표 99표 중 무려 77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박병호와 7표를 얻은 강정호를 제치고 압도적인 표 차이로 MVP에 선정됐다.
지난 2008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이어 서건창은 "응원해 준 동료들 덕분에 여기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밝히며 "특히 출루했을 때마다 득점할 수 있게 불러들여 준 박병호와 강정호에게 고맙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서건창이 타격 3관왕에 오른 것에 대해 네티즌은 "서건창, 올시즌 정말 잘했다" "서건창, 누구보다 뛰어난 활약한 듯...
정규리그 MVP 후보 5명 중 4명(서건창·박병호·강정호·밴헤켄)을 배출했다. 넥센을 제외한 다른 팀에선 삼성 밴덴헐크(29)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신고선수 출신 서건창은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이종범의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196안타를 넘어서며 201안타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타율(0.370), 득점(135)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삼성 밴덴헐크, 넥센 밴헤켄, 강정호, 박병호, 서건창 등 5명과 삼성 박해민, 넥센 조상우, NC 박민우 등 3명의 최우수신인선수 후보를 선정했다.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의 올 시즌 프로야구 취재기자단을 대상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