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에 시작한 행사에는 이투데이 김상우 대표를 비롯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김영기 LG그룹 부사장, 임영호 하나지주 부사장, 주호영 새누리당 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등 주요 기관장과 일반기업 CEO...
박병원 은행연합회 회장은 이달 초 박근혜 정권의 창조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내세운 창조금융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금 한국은 창조금융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금융 수준을 따라잡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선과 모바일폰 산업 등은 더이상 모방할 것이 없기 때문에 창조경제가 필요하지만 금융산업은...
이에 대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우리나라 금융은 아직 모방도 끝내지 못한 상태로 "창조금융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수준을 따라잡는 것이 더 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금융권 일각에서 창조경제를 이끌 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기존의 중소기업 지원과 창조금융의 차이를 구분짓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부와의 '코드 맞추기'를...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우리금융 매각의 첫째 조건은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가 최우선임을 밝혔다. 또한 은행권 고용확대 정책과 관련해선 수익하락 탓에 주춤한 양상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박 회장은 4일 아시아개발은행(ADB)연차 총회를 참석한 뒤 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금융 매각의 과제는 민영화가 아니라 예금보험공사 보유의 주식...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최근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을 맡은 것으로 보아 교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그러나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이나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의 경우 금융당국의 영향력이 미친다는 점에서 교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미 공석이다.
(왼쪽부터)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 2차관, 허창수 전경련회장, 한선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창조경제 특별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방인권 기자 bink7119@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울 강남구 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신 위원장은 “국민행복기금과 고용을 연계해 신청자가 스스로 빚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금융회사 등 유관기관이 힘을 합치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 날인 이날 신 위원장을 비롯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구 자산관리공사(캠코)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행복기금 수혜자와 실무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신 위원장은 국민행복기금이 연체 채무자의 빚 부담...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홍보가 필요한 것은 공감하고 있다”며 “홍보비 마련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보다 많은 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국민행복기금 수혜자의 다양한 사연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이후 신제윤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채무조정 접수창구를 방문해 접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모델링을 통해 지하경제 양성화를 새로운 금융한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을 비롯해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이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윤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자봉 연구위원의 발표 및 학계와 업계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접수 할 때도 캠코의 국민행복기금 접수창구와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은행 직원 교육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창구 직원들의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해 혼란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NH농협·KB국민은행...
금융위원회는 정찬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에서 농협·KB국민은행·신복위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접수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연체자들은 이달 22일 가접수 또는 다음달 2일 본접수 이후 농협(1189개), KB국민(1188개), 신복위(24개)...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박병원(17회) 은행연합회장 겸 국민행복기금 이사장과 임영록(20회) KB금융지주 사장 등 전직 관료들이 이곳을 거쳐 대거 금융권 고위직에 진출한 만큼 김 전 위원장 또한 일정기간 초빙연구위원으로 머무르다가 금융권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로 옮길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전국은행연합회장)을 만나 준비 상황과 향후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행복기금 사회보장제도 역할 = 8일 은행회관 집무실에서 만난 박 이사장은 국민행복기금의 설립 취지로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중채무자들이 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해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어려워져 경제능력이 상실되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한편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연체채권 매입가격 산정과 관련해 채권을 매각하는 금융회사들은 ‘사후정산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금융회사 별로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채권매각 방식에 있어 사후정산 매각과 확정가 매입방식을 제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민행복기금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것은...
이런 가운데 김중수 한은 총재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유일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이 2일 밤 회동한 것으로 알려져 정부와 한은이 기준금리 문제를 사전조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측은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현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거나 특별한 목적이 있어서 만난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박병원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국민행복기금으로 연체 채무를 일제 정리하는 것은 단 한 번으로 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이사장은 31일 언론을 통해 "협약 가입 기관이 29일 현재 4040곳에 달한다"며 "이들 기관에서 두 차례 이상 (연체 채권을) 인수하는 것은 물리적·현실적으로 어려워서 '한 번'으로 한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