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공동대표는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지만, 실제로 중단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며 “그렇기에 정치권은 즉시 개헌안 마련을 위한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그런 의미에서 여야 대표의 모임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헌정특위를 중심으로 국회의장과 원내대표들 사이에 여러 가지 개헌과 관련된 논의가 있었지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진행된 여야 5당 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간 대화가 있다는 것만으로 국제적인 제재와 압박이 이완될 수 없다”며 “튼튼한 제재가 있는 가운데 남북대화가 있고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 수석대변인은 전달했다.
이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은 이날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오찬을 겸한 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둔 청장은 아부다비의 실질적 통치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8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박 대변인은 “임 실장과 칼둔 특사는 한국과 UAE 양국이 그간 전략적...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결국 자유한국당을 설득해야 할 문제”라면서 “이를 패스트트랙할 상황도 아니고, 법안까지 발의돼 있는데 우리로서는 연내 처리해야 하는 입장이라 자유한국당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얘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공약이 4대강 수질 개선이나 수자원 관리 차원인만큼 빨리 통합관리할 필요성이 있는데 상하수도...
아울러, 박 대변인은 “이날 수보회의에서는 가상통화 동향 및 대응 방향에 대한 검토도 있었고, 대통령과 총리의 주례 오찬회동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정부는 가상화폐 관련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리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6일 있었던 미·일 정상회담에서와 미·일 경제계 인사와의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미·일 무역은 공정하지도 개방되지도 않았다”며 “미국은 오랜 기간에 걸쳐 일본에 의한 무역 적자로 고생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을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재계 인사들에게도 불공정 무역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한...
대통령과 정당대표가 청와대 회동 후 공동발표문을 채택한 건, 박근혜정부 때인 지난 2015년 3월 17일 박 전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에 이어 2년 6개월 여만이다.
한편 이날 회동 후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청와대 ‘벙커’로 불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로 이동해 국가안보실의 정의용 실장 등에게서...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등 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이 27일 진행될 전망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9월 27일 수요일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대화는 안보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
신호탄은 문 대통령이 귀국 후 곧바로 열자고 제안한 대통령·여야 대표 회동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자리에서 ‘여·야·정 협의체’ 상설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2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민의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켰다”고 자평했다. 박 전 대표는...
박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도 출국 전 야당 지도부에 전화했고, 추미애 대표도 야당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며칠간 여당 지도부 모두가 전방위적으로 야당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며 “다수의 국민 역시 사법부 공백 사태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정당이라면 국민 뜻을 받들지 않겠냐는...
대통령도 강조했지만 성과 및 이익 공유, 납품 단가 현실화, 신기술 지원, 해외 마케팅 등 업종별 특성에 맞는 대중소기업 상생 노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달라”며 “주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사업 위한 적기 투자를 진행해 산업의 활력 회복과 혁신 성장을 주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 회장과...
한국 무기 로비스트의 시초격인 박 씨는 노스럽에 고용돼 정부 최고위층과 노스럽 회동을 주선하는 전방위 로비를 펼쳤지만, 시험비행 중 추락사고가 발생하며 도입계획이 무산됐다.
이후 전두환ㆍ노태우 정권 당시 32조 원이 투입된 군 전력 현대화를 위한 ‘율곡사업 비리’가 고개를 든다. 1993년 감사와 수사 결과 해군 중령 출신 무기 로비스트 정의승 씨가...
특검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 재판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과 박 전 대통령의 독대 직전 작성된 '롯데그룹 주요 현안' 문건을 공개했다.
특검은 자료를 제시하며 "박 전 대통령이 독대 당시 롯데와 삼성 등 그룹의 주요 현황과 건의,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유 장관은 이날 박 사장에 이어 이튿날인 26일에는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28일에는 황창규 KT 회장과 회동한다.
앞서 유 장관은 취임 초기부터 "이통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만나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고 공언해
왔다. 통신 업계의 의견을 먼저 듣고 보편요금제에 정책 토론회도 준비 중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역시 국회 서면 답변서를...
박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도 각 사안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동에서 추미애 대표는 야3당을 향해 그동안 여당이 많은 양보를 했는데 추경과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면서 “협치는 국민을 위하는 것이지 여당이나 대통령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했다”고 했다....
오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수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정부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주문에 이 총리는 “오늘 오후 수해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충북 지역의...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임 실장을 국회로 보내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 김동철 원내대표를 만나게 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 실장과 회동 직후 의원총회에서 “임 실장이 추 대표와 관련해서 ‘왜 정치적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을 조성했는지 청와대로선 알 수 없다. 걱정 끼쳐 미안하다. 진심으로 유감을 표명한다’고 사실상 사과했다”며 “또 제보 조작 사건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회동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순방 성과 보고는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리 수 있는 것이고, 꼭 거쳐야 하는 절차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서로 분위기가 괜찮으면 할 수 있겠지만 그 자체가 목적이 돼 회동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재계의 의견 전달에 김연명 사회분과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부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고 사회 현안 등 국정 전반의 큰 원칙도 단계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를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국정기획위는 정부가 재계와의 소통을 단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 분과위원장은...
이 같은 재계의 의견 전달에 김연명 분과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부터 대화와 타협을 강조했고 사회 현안 등 국정 전반의 큰 원칙도 단계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를 크게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국정기획위는 정부가 재계와의 소통을 단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 분과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