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은 대통령 측근비리, 한일 정보보호협정 밀실 추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등을 집중 추궁했다.
새누리당은 무엇보다 저축은행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의 소환을 통보받은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혐의에 초점을 맞췄다.
정우택 의원은 “박 원내대표를 언제 소환할 것이냐, 박 원내대표가 솔로몬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1억원...
장관 인사는 국회가 의결권이 없기 때문에 최종결정은 대통령 몫이다. 결국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여론인데 (언론에서) 크게 안 다루고 있어 야당 원내대표로서 갑갑하다.
(장관 내정자) 한 두 사람 낙마시키는 것보다 MB정부를 낙마시켜야 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서민 삶을 도탄에 빠뜨리고 재벌만 배불린 대기업 프렌들리와 고환율 정책을 계속...
민생정책과 관련 박 원내대표는 “물가관리를 우선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저금리 고환율 정책 수정 △이명박 대통령 대선공약인 이동통신요금 20%인하 △전·월세상한제 도입 △반값 등록금제도 시행 등을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현 국가상황을 감안, “민생추경 예산을 시급히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4월 국회 쟁점인 부동산 법안과 관련...
아울러 예산 관련해서도 복지예산이 추경에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원내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형님’ 이상득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실세 간 권력투쟁과 여권 분열 등을 예상한 사전포석 아니냐는 해석이 있는데.
▲꿈보다 해몽이 좋던데.(웃음) 현재 정치구도와 국민갈등, 그리고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을 위해서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