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2013~2014년 직무와 관련이 있는 업체들로부터 수 천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산업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속 산하기관장이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대통령 등 임명권자에게 해임을 건의할 수 있다.
백 장관은 11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중국 관광객이 급감했는데 이번 여름은 해외여행 대신 국내에서 그리고 농어촌에서 보내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벌여보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회 추경 통과가 시간이 걸리는 데 서울시는 2조원 규모의 일자리 중심 추경예산을 편성해 집행하겠다”며 “제가 아세안 특사 방문이나 우즈베키스탄 등의 도시 외교를 통해...
특히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포함해 각국 정상과 별도 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러한 양자회담을 통해 정상 간 친분을 다지고 이를 토대로 향후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정상 차원의 긴밀한 정책 공조 기반을 확충하는 정상외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할...
당부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대해 하스 회장은 대통령의 구상에 공감하면서 한미 정상이 만남을 통해 우애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미동맹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하스 회장은 22일 중국을 방문해 “사드는 북핵 위험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려는 것이고 중국이 염려하는 그것이 아니다”고...
문 대통령은 “아세안 지역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나라이기도 하다”며 “실제 비중을 생각하면 미국, 중국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문 대통령은 박 서울시장을 아세안 특사로 보낸 것이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협력관계는 우리가 동북아시아를 넘어서 아세안 지역 전체에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접목하는 데...
김 부의장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 공약을 입안한 인물이다. 18대 대선에서도 박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적이 있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과는 거리를 뒀다. 김 부의장은 문 대통령이 경선 후보였던 3월 캠프에 합류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정책사안 외에 박 대통령이 별도로 지시한 사항을 적어둔 이 보고서에는 ‘포스코 매각 관련 원상복귀 추진’이라고 적혀있다. 안 전 수석은 이와 관련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에 방문한 대통령이 제게 전화해 ‘매각절차 자체에 문제가 있으니 권 회장 등과 협의해 해결방법을 강구하라’며 강하게 질타했다”고 진술했다.
보고서에는 손 글씨로...
최 장관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 방문을 예로 들며 "시주석 방문 뒤 중국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센터를 100배 큰 규모로 세우는가 하면 한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청두(成都)에 10층 이상의 건물을 짓고 한글 간판을 걸어놨다"고 소개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해 봤냐는 질문에는 최 장관은 "없다. 독대는 음모를...
외부감사가 강화되면 이러한 대리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박근혜 정부는 대리인 비용을 줄였나
“지금 상황을 대리인 비용을 적용해서 보면, 박 대통령의 뜻과 관계없이 주변 사람이 자가 발전해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면 대리인 비용을 치르는 거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면 이는 대리인 비용과는 상관없다.”
△최경환 의원이나 조원동 전...
이에 따라 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재임 중 일본을 한차례도 방문하지 않은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일관계 전문가인 니시노 교수도 5일(현지시간) 도쿄 게이오대 미타캠퍼스를 방문한 외교부 기자단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대로 가면 일본을 방문 못한 대통령으로 물러날 듯하다”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일중...
15일 중국 훈춘을 방문한 후 16일 귀국할 계획이었다.
그는 또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대해서는 “독자적으로 정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면서 “그 사람이 개인적으로 결정한 것인데 다른 방법이 있겠나. 오늘 오후 의총에서 추 대표를 공격하는 발언이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사실은 지금 민심이 야당에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박 대통령에...
차병원은 정부지원을 동시다발적으로 받는 등 최순실 및 박근혜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차움의원은 지난 5월 체세포 연구 조건부 승인 등 동시 다발적으로 지원 받아 특혜 의혹을 불렀다. 또 박 대통령이 이란, 중국 방문시 차병원을 경제사절단에 포함할 뿐 아니라 '연구중심 병원'으로 선정하고 192억원 가량의 국고 지원까지 한 사실이 보도됐다.
J화장품 업체는 박 대통령 순방에 지난해부터 동행하기 시작했다.
중남미 4개국을 비롯, 같은해 중국 경제 사절단에는 5명이 참여해 사절단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참석했으며, 아프리카 순방에서는 이 화장품 업체와 의료기기 회사가 나란히 회사 동행하기도 했다. 또 병원이 만든 J화장품 업체의 물건은 올해 청와대 설 선물세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2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중국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에서 연내 도쿄에서의 3국 정상회의 개최에 합의하고 관련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회의 개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날 NHK방송은 12월 초 일본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박 대통령의 참석이 불투명하다고 전하면서 “박...
박 대통령은 2015년 3월 중동 4개국, 4월 중남미 4개국, 9월 중국, 10월 미국, 11월 필리핀, 12월 체코 등을 방문했으며 해당 국가의 병원, 제약회사, 의료기기제조사 관계자들을 만난 바 있다. 당시 보건복지부는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예측되는 성과가 2700억 원규모라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 10월 현재 대통령의 순방외교의 성과는 64만4000달러...
◆ 경주 밤사이 또 지진…박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오늘(21일) 새벽에도 경주에서 지진이 두 차례나 발생했습니다. 새벽 0시 59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한 데 이어, 새벽 3시 40분쯤에는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도 규모 2.9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2일 규모 5.8 강진 이후 지금까지 모두 407차례나 여진이...
조경규 장관은 행정고시 29회로, 기획예산처 공공 1팀장, 사회재정3과장, 혁신인사기획관을 거치고서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추진기획단장,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쳤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 방문 당시 전자결재를 통해 이들을 공식 임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을 보고 받은 뒤 바로 NSC 소집을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을 심각한 국면으로 규정, 빠르고 강도 높은 조치를 계속해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개 나라 정상을 상대로 ‘북핵 불용’ 외교를 펼친 바 있다.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시급성과 심각성을 직시하지 못해 지금 북한의 의지를 꺾지 못한다면 국제사회 전체가 후회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비엔티안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중국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가운데 그리고 바로 아세안 관련...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남중국해 분쟁과 관련, “중재재판 판결을 계기로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외교 노력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라오스 비엔티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는 그간 관련 합의와 비군사화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