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 경남랜드 마크 72호텔에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무대위로 등장하고 있다.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 등 베트남 주요 정관계 인사와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패션쇼에서 박 대통령이 마지막 순서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10m가량 ‘깜짝 워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은박이 박힌 미색 저고리와 연한 개나리빛 노란색 치마에다 하늘색 두루마기를 입고 나선 박 대통령은 인사들에게 간단한 격려말을 했으며 베트남 측으로부터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선물 받았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과 6월 중국 방문 때를 비롯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동포간담회와 외교행사에 참석할 때에 종종 한복차림으로 나가...
현재 산업부는 오는 2014년 말까지 원전 건설 부지, 안전성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산업부는 박 대통령의 방문과 함께 추진된 이번 로드쇼가 베트남 원전 사업에 대한 양국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베트남 제3원전 수주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는 중소·중견기업인 40명에 대기업 18명, 경제단체·협회 12명, 금융 5명 등 역대 최대규모인 79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한다.
베트남으로 떠나기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방문했다.
1764년 설립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러시아 역사ㆍ문화ㆍ예술의...
한편 이번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는 중소·중견기업인을 비롯해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대표, 주요 경제단체장 및 금융계 인사 등 총 79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제사절단은 오는 8일 양국 상의와 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 지난 2일까지 총 107개기업의 신청서를 접수 받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규모는 지난 중국 경제사절단(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개방형...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3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 모집을 공고, 지난 2일까지 총 107개기업의 신청서를 접수 받고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 규모는 지난 중국 경제사절단(72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개방형...
7일부턴 베트남을 국빈방문해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V-KAIST(베트남 과학기술연구소) 설립 지원 등 개발협력의 핵심 분야에 대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 세일즈 외교를 완성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중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구축을 확실하게...
이어 박 대통령은 베트남을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 박차를 가한다. 박 대통령이 미국,중국, 러시아에 이은 4번째 방문국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은 향후 경제협력 가능성이 큰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굳건히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경제사절단’을...
자유무역협정(FTA), 원자력발전소, 산업기술 분야 협력 증진 방안, 베트남 과학기술연구소(V-KIST) 설립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무엇보다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휴일인 이날 대외 일정 없이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제8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7일부터 이어지는 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한 준비에 진력하고 있다고 청와대 측은 전했다.
박 대통령은 5~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출국할 예정이다.
- "최재원 부회장이 자금조달 방법 강구"
■한국경제
△1면
-무소불위 감사원 '역풍' 맞다
-우석대 등 35개 대학 구조조정 대상 지정
-이석기 등 14명 출국금지
-박 대통령 "일감몰아주기 규제, 엉뚱한 피해 없게 배려"
-노대래, 금호 구조조정안 제동
△박 대통령-중견기업 대표 회동
-"중견기업 육성법 만들어달라"에 박 "신발속...
또 “국민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잦은 만남을 바랄 것”이라며 내달 4일 박 대통령이 러시아와 베트남 방문을 위해 출국하기 전에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민생 제안은 지난 6월 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자 국가정보원이 국면 전환을 위해 대화록을 무단 공개한 사태와 닮아있다”며 “민주주의 회복과 국정원 개혁을 논의하자는...
한편, 내달 7~11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사절단에는 앞서 언급된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절단을 이끌 박용만 신임 대한상의 회장은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 굉장히 큰 나라다”라며 “대통령 방문에 맞춰 베트남 대사 등과 만나 양국 간 상공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20일 박 대통령이 제8차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4~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7~11일 베트남 하노이·호찌민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일부 국가 정상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할 계획이다.
특히 러시아는 극동개발부를...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베트남 정상과의 회담을 통해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의 내실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는 한편 한·베트남 FTA와 원전분야 협력강화 등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1800여개의 우리기업과 7만여 교민사회의 거점인 호치민도 방문해 현지 경제활동 현장도 시찰한다.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김행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흥 의장에게 "베트남이 원전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이 원전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안전요건 강화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흥 의장은 "베트남도 원전개발을 위해 법적ㆍ기술적 준비를 추진 중”이라며 “한국 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