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부터 미국과 멕시코를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귀국길에 올라 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미국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실무협의를 8년 만에 재개하는 등 여러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박 대통령은 먼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제4차...
박근혜 대통령은 31일(미국 현지시간) “한미일 3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뿐 아니라 각국의 독자 대북제재 조치 시행을 서로 긴밀히 조율해 나가면서 국제사회가 실효적으로 대북 압박을 강화하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컨벤션센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1일(워싱턴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각각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박 대통령은 또 같은 날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을 위한 3국의 독자 제재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핵안보정상회의(3월31일~4월1일) 무대를 통해 대북 압박 외교를 가속화한다.
박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환영 리셉션 및 업무만찬에서 북한 핵개발의 위험성을 제기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28일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30일부터 5박7일간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와 멕시코를 잇달아 찾는다. 전방위적인 대북 압박 외교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6일 “변화하는 핵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핵안보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박근혜 대통령은 9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및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잇따라 통화하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20분과 11시50분에 각각 미국 및 일본 정상과의 통화에서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자 국제사회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 역시 박근혜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확고부동하다”며 북한에 대한 포괄적 제재도 약속했다.
하지만 미국이 아무리 포괄적 제재를 약속해도 중국이 참여하지 않으면 효과는 약하다. 미국도 군사적 제재보다는 경제 제재로만 압박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습관처럼 반복되는 북한의 핵 도발에 제동을 걸기 위해선 중국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결의가 신속히 채택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약 20분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한 평가와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협의를 가졌고, 이같이 의견을...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5분부터 20분간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방안 등 국제사회 제재 방안을 비롯해 긴밀한 공조방안을 협의하고, 한미 양국간 확고한 방위체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오후 1시30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보고 받은 뒤 향후 남북관계와 국가안보, 국제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위반에 따른 유엔 차원의 대응 조치 등도 함께...
앞서 일본은 외교장관 사이에 합의가 도출되면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일본 방문을 요청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합의에 대한 한국 여론의 반발로 박 대통령 방일에 반대 여론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한 대한으로 ‘미국 개최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은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결부시켜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얼마 전에 ‘박근혜의 우산’이라는 영상이 많은 사람에 의해 회자됐다. 비가 오자 비서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 우산을 함께 쓰고 가는 오바마 미 대통령과 달리, 박 대통령은 수행원이든 영접인사든 주변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우산을 쓰고 있다. 의전상의 문제를 들어 박 대통령을 두둔한 사람도 있었지만 박 대통령이 평소 소통과 공감의 자세를 보였다면...
한편, 이번 정상회의에는 주최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약 150개국 지도자가 참석했다.
정상회의에 이어 12월 1일부터는 본격 협상인 '신기후체제 협상회의'와 '부속기구 회의'가 열린다. 각국은 2020년...
박근혜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30일 개막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9일 출국한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오는 29일부터 7일간 이어지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 파리와 체코 프라하 순방일정을 25일 발표했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는 모두 195개국 대표들이 모여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새로운 기후변화...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APEC 정상들은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3차 정상회의를 열어 포용적 경제 성장 방안과 테러 대응책을 논의한 뒤 이런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틀간의 일정을 마쳤다.
무역과 투자 자유화,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APEC이 경제가 아닌 안보 문제를 논의하고...
19일(현지시간) 마닐라에서 열린 제23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APEC 정상들은 회의가 끝난 뒤 테러를 막기위한 국제 공조를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내놓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에서 APEC 정상들은 “테러리즘의 모든 행위·수단·실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테러와 싸우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14일부터 23일까지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다자 정상회의를 위한 강행군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해외 순방길에 올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연이어 참석한다.
특히 G20 회의를 시작으로 아세안+3 정상회의까지...
지난해 순위에서 5위에 올랐던 메르켈 총리는 올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2위로 등극했다.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가 올해 시리아 난민 사태와 그리스 위기에서 보여준 단호한 모습이 2위로 뽑힌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켈 총리한테 밀린 오바마 대통령은 3위로 기록되며 포브스 순위 1~2위에서 처음으로 벗어났다.
이외 프란치스코 교황, 시진핑...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앞으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을 적극 실현해서 동북아가 오랜 갈등과 대립에서 벗어나고 역내는 물론 세계 평화와 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5 동북아평화협력포럼’ 개회식에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대독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