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양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1주기를 전후로 박 대통령이 직접 인양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3명 중 2명이 세월호 인양에 대해 찬성하는 등 세월호 인양에 우호적인 여론도 정부가 4월 내로 인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양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1주기를 전후로 박 대통령이 직접 인양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3명 중 2명이 세월호 인양에 대해 찬성하는 등 세월호 인양에 우호적인 여론도 정부가 4월 내로 인양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1주기인 오는 16일 합동분향식 참석이나 단원고, 팽목항 방문 등의 일정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안산에서 열리는 세월호안산시민대책위원회 주최 합동분향식에 참석하는 방안이나 희생자가 가장 많았던 단원고를 방문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인 진도...
102일 만에 추가로 세월호 실종사 시신이 발견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팽목항에서 알려졌다. 세월호 인양 여부와 관련해 실종자 유가족이 수색을 지속하겠다는 견해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시신이 발견돼 당분간 인양 논의는 수그러들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도 실종자 유가족이 수색 지속을 결정하면서 좀 더 세밀하게 수색해달라고 요청했던 장소에서 시신이 발견돼 그...
정의당 천호선 대표도 "박근혜 대통령이 유가족들을 만난 적이 없었다면 오히려 포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이미 팽목항까지 가서 유가족을 만났다. 그래서 일말의 기대감이라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이미 만났던 사람을 또 만나는 게 그렇게 어렵나"라고 박 대통령이 면담요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팽목항에서 수색상황을 보고받은 정 총리는 “진도 팽목항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4월 16일을 영원히 기억하는 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임 결정을 받아들인 배경에 대해서는 “가 대개조를 하겠다고 하는 마당에 ‘한없이 시간이 가고 있어 실종자들의 희생이 헛되게 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박...
청와대 윤두현 홍보수석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총리 인선을 둘러싼 국론분열을 막기위해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 4월27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상태였으며, 이번 유임은 사의를 반려하는 형식이 됐다.
이에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의 유임을 주장했던 박찬종...
그럼에도 팽목항을 하루도 떠나지 않은 이유는 피하려고 하면 가족들의 분노가 갈데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 무엇보다 사고 수습을 지휘해야 한다는 소명의식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희생자 가족들도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 장관에게 욕한들 그가 도망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오히려 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있어 달라는 부탁까지...
JTBC '뉴스 9'를 접한 트위터 아이디 bo****는 "'손석희의 JTBC '뉴스9'는 세월호 참사 당일부터 지금까지 단 하루도 빼지 않고 뉴스 첫머리는 '팽목항 연결'부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가 있던 날도 마찬가지였다. 사람이 먼저, 생명을 중히 여기는 뉴스 기획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실종자 한 명이라도 더 찾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20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세월호 실종자 가족 대표 김병권(사진) 씨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대국민담화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병권 씨는 "진상규명에 대해 여야 정치권에만 기대하지 말고, 정부가 적극적 대해 달라...
김재윤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에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1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박 대통령의 '해경 해체'선언은 사실상 현 정부가 실종자 구조의 원칙을 바로 세우지 못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애타게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먹으로 가슴을 치며 이렇게 세 번 외쳤다. 18일 낮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미사에서다. 내내 차분했지만 애통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리고 19일 아침, 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섰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습니다.”...
전날 진도 팽목항에서 벌어진 엇갈린 행보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몽준 의원은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인 15일 모교인 서울 중앙고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원순 시장이 시작한 역사 관련 연구소가 우리나라 좌편향 교과서의 본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어 “거기에...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낀 3~6일 연휴에도 "시신이라도 찾아달라"는 실종자 가족의 통곡은 팽목항을 덮었다.
4일 두 번째로 진도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실종자 가족은 "지금 가서 보세요. 형체도 못 봐요. 형체가 없어졌어요. 부모로서 형체도 못 알아본다는 게 어떤 심정인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애국하러 가겠다"며...
정몽준 팽목항 방문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세월호 참사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으나 실종자 가족의 냉대에 민망한 상황이 연출됐다.
정몽준 후보는 14일 국회의원직 사퇴 회견을 마친 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현장의 정부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실종자 가족들 면담하고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오후...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현지 행보, 그리고 실종자 가족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는 경선에 승리한 직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수색 상황을...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달 중순께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가개조’ 수준의 정부혁신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반전의 기회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고, 침몰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모 사고현장인 진도 현지에 내려간 것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다. 또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국민 사과 표명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세월호 사고 현장 인근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사고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사고현장인 진도 현지에 내려간 것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이날 오후 12시 15분쯤 팽목항에 설치된 실종자가족 대책본부 상황실에 들러...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19일째인 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박 대통령이 진도를 찾은 것은 세월호 사고발생 이틀 째인 지난달 17일에 이어 두번째 이며 팽목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5분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인근인 전남 진도읍 팽목항에 설치된 가족대책본부 상황실에 들러 실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