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이 ‘3월10일’을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데드라인으로 정한 것을 언급하며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를 칠레 대통령 취임 특사로 보낸 것을 보면 (법안 통과)의지도 없고 7월에 지급하겠다는 것도 거짓말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민주당 정책위와 보건복지위 야당 소속 의원 등이 주최한 ‘박근혜정부...
외교부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를 1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6일 밝혔다.
최 대표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10일 바첼레트 대통령과 이자벨 아옌데 상원의장 등 최고위 인사들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의 심화·확대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또...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지방선거에서 손 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공천권을 돌려주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한사코 거부하는 진짜 속셈이 대통령에게 공천권을 헌납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면서 “콩 심은데 콩 나고 박 심은데 박 난다. 해외 순방 동행, 특사 파견 등으로 ‘박심’ 논란이 당연히 나오는 것”...
여야는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발표에 대해 ‘환영’입장을 보이면서도 미묘한 입장 차를 보였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과거 정부들이 단행했던 특별사면과는 달리, 이번 특사에는 권력형 부정부패와 비리 연루 정치인, 기업인 등은 사면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 변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하면서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박 대통령의 의중이 자신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박근혜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셈이다.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26일 당내 경쟁자인 서병수 의원을 향해 “박심을 운운하는 것은 우선 대통령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부산시민에게도 당당한 모습이...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특별사면이 윤곽을 드러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22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이번 설 특별사면 대상으로 6000여명 가량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 22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설날을 앞두고 단행될 대통령 특별사면의 기준을 확정했다”면서 “약 6000명을 전후해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2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의 개막연설에 나서면서 역대 대통령의 참석과 그 의미가 관심을 모은다.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2010년 1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4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참석해 ‘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개막연설을 한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2년차를 맞아 취임 후 처음으로 특별사면과 기자회견에 나선다. 최근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철도노조 파업 등으로 어수선해진 민심을 수습하고 새해 국정기조를 바로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깔려 있다.
박 대통령은 23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들의 생활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줄 수...
박근혜 대통령은 내년 설을 맞아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해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추진키로 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국민들이 생활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데 서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해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정부패와 사회지도층 범죄를 제외하고 순수 서민생계형 범죄에 대한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북한은 지난 9월 이산가족 상봉을 연기하고 나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난과 반정부 선동을 강화했다.
이런 흐름으로 볼 때 북한이 내년에도 미국, 남한과 관계에서 관망하는 듯한 태도를 이어갈 공산이 커 보인다.
변수는 김정은 체제 들어 최대의 정치적 사건으로 꼽히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부친...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카롤로스 파풀리아스((Karolos Papoulias) 그리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과 투자 그리고 조선·해운 부문 등의 실질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2일 한국을 찾은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그리스 정상으로는 처음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국빈방문 한 것이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1987년 9월 외교장관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신임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고용복지·미래전략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공직사회도 좀 더 기강을 세우면서 분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인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과 안호영 주미 대사가 역시 참석했다. 기념식은 90분 간 진행됐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와 함께 참전기념비에 공식 헌화하고 참전용사 동상 앞에서 경례하면서 기념식이 시작됐으며 샐리 주얼 미국 내무장관이 환영사를 낭독했다.
에릭 신세키 보훈장관의 축사를 비롯해 우리 측 김정훈 특사의 기념사...
해외참전용사회 전국 총회에 참석해 “이번 주 오바마 대통령 에릭 신세키 보훈 장관과 함께 워싱턴DC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특별한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새누리당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박근혜 대통령 특사단을 비롯해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백선엽 육군협회장·권태오 육군 중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21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다음은 공동성명 전문이다.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013년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7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3박4일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갖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수교 21년을 맞은 양국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담은 ‘한중 미래비전...
한편 이 교수는 또 “외교문서를 공개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이번에 남재준 국정원장은 확실히 보여줬다”며 “정치는 실종되고 선동만이 판을 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효과가 과연 경제문제를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할 박근혜 정부에게 이득일까?”라며 “두고 보면 알 일”이라고 트윗했다.
또 “(남북당국회담 무산) 문제의 발단은 북의 대표로 김양건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나오기를 요구하는 논의가 우리 당국에서 시작된 것부터”라며 “박근혜 정부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나오길 기다리는 것을 억누르고 대화의 자세로 나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성에서 열릴 6·15 민족공동행사를 정부가 보장하는 것, 그래서 대화의 문을 좀...
북한이 박근혜정부들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북한은 민간 차원의 대화를 시도하면서도 우리 측의 당국 간 대화 제의는 세 차례나 거부했다. 북한이 이번에 우리 측 제안을 받아들일 경우, 지난 2011년 2월 군사실무회담 이후 전면중단됐던 남북 대화는 2년 4개월 만에 재개된다. 또 2007년 5월말 이후 6년 만에 처음 남북 장관급 회담도...
제1위원장 특사로 방중
△5월 23일 6·15 북측위, 6·15 공동선언 13주년 남북 공동행사 개최 제안
△5월 26일 北, 박근혜 대통령 첫 실명 비난
△5월 27일 정부, 6·15 공동행사 민간인 참여 불허
△6월 6일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서 "北, 신뢰프로세스 적극 받아들여야" 촉구
△6월 6일 北 조평통, 개성공단·금강산관광 포함 포괄적 당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