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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칼럼] 한국당의 살 길은 '파괴적 혁신'
    [데스크 칼럼] 한국당의 살 길은 '파괴적 혁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을 당했다. 탄핵은 한국당에 위기를 안겼지만 그게 다는 아니었다. ‘박정희 유산’에서 벗어나 자유시장경제를 기치로 제대로 된 보수당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한국당은 수십 년 동안 ‘박정희 향수팔이’로 버텼다. 그 시절엔 그걸로 충분했다. 자유라는 보수의 가치는 한낱 장식품이었다. 시대가 바뀌었지만 한국당은 과거만...
    2019-12-02 05:00
  • 여야, 지소미아 종료 공방…민주당 “일본책임”, 한국당 “안보파국”
    여야, 지소미아 종료 공방…민주당 “일본책임”, 한국당 “안보파국”
    이 대표는 “지소미아가 한미 간 동맹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처럼 과장해서 주장하고 보도하는 것은 잘못됐다”면서 “2016년 박근혜 정부가 탄핵 직전 도입을 한 것이라 3년간 운영했지만 군사 정보 교류는 몇 건 되지 않는다. 지나치게 무리해선 안 되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민주당과 비슷한 입장을 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2019-11-22 14:54
  • 유승민, 신당기획단 출범 공식화…“한국당과 통합 논의는 별개”
    유승민, 신당기획단 출범 공식화…“한국당과 통합 논의는 별개”
    유 의원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인정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대표가 보수통합 대상으로 거론한 우리공화당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의원은 "이미 헌법적 판단이 내려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간 탄핵 문제에 대해서 절대 인정을 못하겠다는 태도를 견지한다면 제가 말하는 보수 재건의 원칙에서...
    2019-11-07 10:58
  • 한국당 뺀 여야, 황교안 ‘보수대통합’ 제안에 ‘냉소’
    한국당 뺀 여야, 황교안 ‘보수대통합’ 제안에 ‘냉소’
    인지연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묻어버리면서 하는 보수통합 논의는 불의한 자들의 야합이요, 모래 위의 성"이라며 "인위적, 정치공학적 통합"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 우파의 모든 뜻있는 분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위한 통합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2019-11-06 19:27
  • 황교안 “유승민 대표와 자유 우파 통합의지 다질 것”…통합협의기구 구성 제안
    황교안 “유승민 대표와 자유 우파 통합의지 다질 것”…통합협의기구 구성 제안
    이는 보수진영에서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반이나 책임론을 벗어난 통합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의원은 “‘탄핵의 강’을 건널 것”을 보수통합의 원칙 중 하나로 내세웠고, 우리공화당은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이다. 황 대표는 최근 당내에서 제기되는 ‘인적쇄신론’에 대해 “인적 쇄신도 필요하고, 당의 혁신도...
    2019-11-06 16:37
  • “안보지원사, 계엄령 문건 관여 문서 11건 존재” VS “와전된 것”
    “안보지원사, 계엄령 문건 관여 문서 11건 존재” VS “와전된 것”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진행되던 때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ㆍ현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청와대에 집회 상황과 탄핵 가결 시 조치사항 등을 보고한 문건이 실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에 관해 즉각 반박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오후 경찰청에서 안보지원사 국정감사 관련...
    2019-11-05 19:59
  • 김태흠 "영남ㆍ강남 3구 3선 이상 의원, 용퇴해야”
    김태흠 "영남ㆍ강남 3구 3선 이상 의원, 용퇴해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보수통합의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새로운 가치와 미래에 대한 가치의 깃발 아래에 모여야 과거 서로 잘잘못에 대한 이야기가 줄어드는 것"이라며 "부부간에도 과거 이야기만 하면 가정을 이룰 수 없다. 과거를 탓하게 되면 어떻게 함께 뭉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는 중진의원 물갈이에 대해서는...
    2019-11-05 13:57
  • [종합] 노영민 "조국 임명은 인사실패…국민 갈등 송구"
    [종합] 노영민 "조국 임명은 인사실패…국민 갈등 송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라든지, 핵심적 부분에 속했던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이 일치했을 것이라는 심증을 갖고 있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전모에 대해 누가 최종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고, 누가 어디까지 보고받았을...
    2019-11-01 18:07
  • 박정희 前대통령 40주기 추도식…황교안ㆍ나경원ㆍ김문수 등 참석
    박정희 前대통령 40주기 추도식…황교안ㆍ나경원ㆍ김문수 등 참석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추도사에서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따님이자 저의 동년배인 박근혜 대통령은 촛불 혁명 구호 아래 마녀사냥으로 탄핵당하고 구속돼 32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지금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당신의 따님, 우리가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추도사에서 “민족 분열, 경제 후퇴를 거듭하는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오늘의 현실이...
    2019-10-26 13:05
  • 이인영 “檢개혁법 분수령… 한국당, 주장 반복하면 다른 선택 불가피”
    이인영 “檢개혁법 분수령… 한국당, 주장 반복하면 다른 선택 불가피”
    그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였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군의 계엄령 선포 논의에 연루됐다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국방부와 검찰에 요청한다. 신속히 해당 문건의 진위를 소상히 밝혀달라"면서 "우리 당도 이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을 즉시 착수한다"고 말했다.
    2019-10-23 10:30
  • [2019 국감] 정경두 "'촛불계엄' 문건 원본 공개, 오늘 인지"
    [2019 국감] 정경두 "'촛불계엄' 문건 원본 공개, 오늘 인지"
    이어 “그렇게 계획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오늘 인지된 사안이기 때문에 국감이 끝나면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소장은 문건을 공개하며 황교안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군사력 동원을 논의한 정황이 담겼다고 밝혔다.
    2019-10-21 21:40
  • 2020 총선 6개월 앞으로…‘조국 정국’ 결과에 촉각
    2020 총선 6개월 앞으로…‘조국 정국’ 결과에 촉각
    다만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의 극심한 갈등을 생각하면 보수통합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라 있는 선거제 개혁안 역시 판도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변수다. 현재 여야 협상이 지지부진하지만 끝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민주당과 정의당이 본회의 표결을 통해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선거제 개혁안이 처리될...
    2019-10-13 15:32
  • [종합] 가족ㆍ연인들 "검찰 개혁" 서초동 촛불집회…"국민 목소리 무시, 화나"
    [종합] 가족ㆍ연인들 "검찰 개혁" 서초동 촛불집회…"국민 목소리 무시, 화나"
    8시 30분께 무대에 오른 김포에서 온 한 시민은 “박정희와 전두환이 망가뜨린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선배들이 거리로 나왔던 것처럼 우리는 박근혜를 탄핵하고 벌벌 떨게 했다”며 “그러나 지금 적폐들이 대통령 발목을 잡고 흔들고 있는데 우리는 그때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해 우리가 거리로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에서 온 고등학생 김모 군은...
    2019-10-12 21:55
  • [2019 국감] 국감 6일차도 ‘조국 공방’…정무위서 사모펀드 설전
    [2019 국감] 국감 6일차도 ‘조국 공방’…정무위서 사모펀드 설전
    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야당 의원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당했을 때 이미 탄핵됐을 의원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등의 발언을 하자 야당 의원들은 “말조심하라”며 격하게 반응했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은 “야, 너 뭐라고 했어.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라고 소리쳤다. 결국 전혜숙 위원장이 중재에 나섰고 소 의원이 “제가 괜한 이야기를 했다. 그냥...
    2019-10-08 16:31
  • 여야 ‘조국집회’ 네탓 공방 속 검찰개혁 법안 논의키로 합의
    여야 ‘조국집회’ 네탓 공방 속 검찰개혁 법안 논의키로 합의
    이해찬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소만 서초동일 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규모와 시민의식이 아닐 수 없다”며 “검찰 개혁을 향한 국민의 자발적 열망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완벽한 촛불 시민혁명의 부활이었다”며 “국민 명령을 받들어 신속하고 강력한 검찰개혁을...
    2019-10-07 16:22
  • ‘광화문 집회’…민주 “정치선동” vs 한국 "정권심판"
    ‘광화문 집회’…민주 “정치선동” vs 한국 "정권심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광화문 집회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집회 참석 인원을 300만 명으로, 문재인하야 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2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광화문 집회를 민생을 외면한 '선동 정치'라고 규정했다. 반면 지난 주말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 집회는...
    2019-10-03 18:16
  • 개성공단 “공단 중단 조치, 위헌 확인 조속히 심판해달라”
    개성공단 “공단 중단 조치, 위헌 확인 조속히 심판해달라”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올해 7월 중순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고발하는 것을 검토했다. 그러나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전 정부 당직자를 대상으로 한 고소·고발은 현재 연기된 상태다. 협회는 이날부터 헌법재판소 앞에서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간은...
    2019-10-01 12:58
  • [데스크칼럼] 노무현 트라우마·박근혜 탄핵에 갇힌 정치
    [데스크칼럼] 노무현 트라우마·박근혜 탄핵에 갇힌 정치
    박근혜 탄핵 때 들었던 청년들의 촛불이 현 정권을 향하고 있다. 신뢰의 붕괴라는 치명적인 위기를 자초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왜 이런 결정을 했을까. 노무현 트라우마가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익을 위해 현실과 타협한 실용주의자였다. 진보세력에 금기였던 대북송금 특검 수용과 이라크 파병, 제주 해군기지 건설, 대기업과의 협력을 밀어붙였다....
    2019-09-30 17:21
  • [데스크칼럼] “투자하라고?”, 포용의 프레임에 기업 등골 휜다
    [데스크칼럼] “투자하라고?”, 포용의 프레임에 기업 등골 휜다
    박근혜 정부는 집권 2년 차까지 이른바 ‘콘크리트 지지율’을 앞세워 지지율 45% 안팎을 꾸준히 유지했다. 하지만 집권 3년 차인 2015년 초반에 40%대가 무너졌다. ‘정윤회 문건 파동’과 연말정산 환급금 감액 후폭풍으로 지지율은 34%까지 밀렸다. 2013년 세법개정 당시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면서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난 탓에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
    2019-09-24 17:57
  • "전쟁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발언 동의대 교수 결국 사표
    "전쟁나면 여학생은 위안부" 발언 동의대 교수 결국 사표
    A 교수는 "여름방학이면 여자들이 일본에 가서 몸을 판다", "전쟁이 나면 여학생들은 제2의 위안부가 되고, 남학생들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세월호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거나 "전라도는 완전히 중국화 됐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19-09-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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