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실장의 사의를 지난 17일 수용했다. 그러나 아직 수리되기 전이다. 김기춘 실장의 사표는 후임이 결정되는 것과 동시에 수리될 전망이다. 김기춘 실장은 이날 오전엔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부인인 박영옥 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아산병원을 찾아 "사모님은 건강하신 줄 알았습니다"라며 김 전 총리를...
이외에도 이날 하루동안 새누리당 이재오 이인제 의원과 정몽준 전 의원, 새정치연합 유인태 김성곤 의원 등이 조문했다. 빈소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ㆍ전두환ㆍ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윤병세 외교부장관, 정의화 국회의장 등의 조화가 놓여졌다.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희씨의 장녀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박근혜 대통령은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했지만 사표는 아직 공식적으로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후임 비서실장이 임명되면 김 실장의 사표도 수리될 것이며 그때까지 비서실장으로서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23일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24일께 후임 비서실장 인선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22일 오전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인 박영옥씨 빈소를 찾아 조문 한 뒤 오후에는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김 실장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지만, 행정적으로 김 실장 사표 수리 절차가 남아있어 김 실장은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실장은 이날 오전 박 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
김 실장의 조문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께 고인의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고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인 박상희씨의 딸로, 박 대통령과 사촌지간이다. 이에 박 대통령의 조문이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인은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1일 오후 8시43분께 별세했다. 발인은 25일 오전 6시30분이다.
김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도 후임 인선은 설 연휴 이후로 미룬 데 대해 “대통령께서 국민이 원하시는 그런 훌륭한 비서실장을 모시기 위해서 아주 심사숙고 하시는 모습은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안산에 마련된 세월호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 여섯...
국왕의 조문 사절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사절단은 단장인 황 부총리와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김진수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정석환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25일 출국한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은 23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압둘라 국왕이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박근혜...
그는 "원 부위원장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5·24 경제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하신 것은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겠냐고 말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쉬운 것 부터 먼저 하고 어려운 것은 나중에 하는 것이 좋겠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원 부위원장도 그 부분에 동의를 하고 어떠한...
2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 지방자치단체가 1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1인당 2000∼1만원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한 주민세가 정부 주도 하에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로 인상된다.
◇ 한국 남녀평등 순위, 142개국 중 117위...아랍 국가보다 하위
국가별 남녀평등 순위에서 한국이 142개국 중...
또 다른 미스터리는 이들이 방남을 할 정도라면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어야 했다는 점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조문 사절단이 내려왔을 때도, 김양건과 김기남은 일정을 하루 늘려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고 돌아갔다. 그런데 이번엔 박근혜 대통령이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이들은 그냥 돌아갔다. 일부에서는 친서가 없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세월호법 협상의 마지노선은 여야의 2차합의라고 못박은 적이 있으나, 수사권과 기소권 부여 문제가 아닌만큼 부분적인 수정안에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와 유족대책위 대표는 이날 오전 3자 회동을 다시 열어 최종 타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협상이 타결되면 지난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무려...
모임은 권력구조 개편 중심의 원포인트 개헌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 직선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를 골자로 한 조문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원들이 개헌을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이 개헌 논의에 동의하거나 힘을 실어주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추동력을 갖기 어렵다는 점에서 향후 이들 의원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정부가 국민을 포기했다", "조문와서 눈물 흘리던 박근혜 대통령 눈물은 거짓이냐", "특별법의 핵심은 진실규명을 하자는 것이다. 이 사건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원인과 결과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 그러나 드러나는 사실들은 정부의 무능함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북한인권보고서가 발표돼 북한 인권개선을 위한 노력에 획기적이고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지난 2월 북한인권조사위 보고서가 발표돼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대 교수들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서울대 민교협)는 20일 오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세대, 성균관대 교수들에 이어 서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문을...
유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9일 오전 3시50분께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은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지만 이를 막는 경찰과 밤새 대치했다.
청와대 주변에는 13개 중대 900여명이 경력이 배치됐고 일부 유족은 경찰 앞에 무릎을 꿇는 등 박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길을 열어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달 중순께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국가개조’ 수준의 정부혁신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반전의 기회가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이날 ‘2014년 세계 노동절 대회’는 세월호와 산재로 세상을 떠난 희생자 등을 애도하고, 박근혜 정권에게 책임을 엄중히 물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 세상을 바꾸자고 말했던 민주노총 위원장으로서 세월호 피해자에게 미안하다. 지금 이 기억이 세월이 지나면 또 잊히지 않을까 진심으로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부탁은 '박근혜 대통령이 조문할 때 대통령 가까이서 뒤를 따르라'는 것이었다고 CBS는 전했다.
그러나 앞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연출해서 득이 될 게 하나도 없다"며 "분향소에 조문객과 유가족이 섞여 있었고, 그 가운데 한 할머니가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한 것이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특히 '박근혜 할머니' 논란의 당사자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