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 들어와 박근혜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공신이다. 이후 18대 대통령직인수위를 거쳐 교육부 차관으로 직행한 케이스다.
주요 연구분야는 특성화고 선진화, 전문대 강화, 농업교육 등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정책을 주도할 전문가로 꼽힌다.
부인은 박미화 아주대 교육대학원 교수. 슬하에...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비서관 40명 중 37명 인선을 확정하고 비서실 진용 짜기를 마무리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만이다.
우선 미정 상태이던 홍보수석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최형두 총리실 공보실장이 내정됐다. 막판 논란이 됐던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에는 이혜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국가안보실 소속...
조인근 연설·기록 비서관 내정자는 2007년부터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해 왔다.
김선동 정무비서관 내정자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시절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박근혜계’로, 대선 캠프에서 직능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백기승 국정홍보비서관 내정자 역시 2007년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후 대선 캠프 공보위원으로 활동했다. 최상화 춘추관장...
이들은 모두 인수위 전문위원을 지냈다.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보좌진 가운데 정호성 전 비서관은 제1부속비서관으로, 안봉근 전 비서관은 제2부속비서관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해 온 조인근 대선캠프 메시지팀장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이 의회 연설에서도 자산매입과 초저금리 기조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고용과 경기회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내다봤다.
◇혼재된 변수로 숨고르기 예상
코스피지수도 지난 22일 장중 수급 변동 상황에 따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양적완화 조기종료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을 짓누른데다 미 고용지표...
온 국민과 함께 박근혜 당선인과 새 정부에 따뜻한 축복을 보냅니다. 저는 새 정부가 ‘더 큰 대한민국’과 ‘행복한 국민’을 향한 큰 길을 열어갈 것으로 믿습니다.
헌신적으로 보좌한 국무위원과 비서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힘들 때마다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고, 세계 여러 나라...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처럼 실패를 두려워하면 창조적 성공은 나타나지 않는다.
새로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도 이전 정권들의 실패를 거울 삼아 창조경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킨 스티브 잡스도 수많은 실패를 딛고 혁신을 이룩했다.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05년 스탠퍼드대학에서 한 연설에서 “애플에서 해고된 일은 저에게 일어날 수 있었던...
브루킹스는 북한의 이번 핵실험으로 박근혜 당선인의 북한 관계 개선 계획이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이 무기 기술에 진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국제사회는 이번 3차 핵실험으로 발생한 인공지진의 규모가 지난 2006년과 2009년의 1, 2차 핵실험 때보다 규모가 큰 점을 감안하면 기술이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조세·재정 전문가로 ‘박근혜 경제 브레인’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근혜노믹스를 뒷받침하는 경제공약 마련을 주도했다. 비서실에서 정책 메시지 본부장을 맡아 박 당선인의 공약을 다듬어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다.
안 의원은 또 박근혜식‘맞춤형 복지’를 입안한 주축 인사이기도 하다. 대선 최대 화두로 등장한...
박 당선인을 만든 캠프 핵심 조직은 친박(친박근혜) 측근 그룹과 정책 전문가 그룹, 박 후보가 직접 영입한 외부인사 그룹, 비박(비박근혜) 그룹, 그리고 실무 그룹 등 크게 5개 그룹으로 나뉜다. 당초 박 당선인 캠프는 친박 직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졌지만 표의 확장성과 소통강화 차원에서 문을 넓혔다. 그 결과 다수의 비박계 인사들까지 합류할 수 있었고, 전투력이...
다음은 찬조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국입니다.
저는 1982년 법대에 입학한 후 30년 째 법과 제도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1992년에 교수가 되었으니 교수 경력도 어느 정도 되는 셈입니다.
솔직히 저는 상아탑에서 조용히, 평온히, 무게 잡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렇게 나선 것은 ‘정글’이 돼버린 대한민국의 현실...
◇ 박근혜 선방? 문재인 호재? 전문가들 엇갈린 평가 = 전문가들 사이에선 토론회 평가가 엇갈렸다. “박 후보가 선방했다”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 “박 후보가 밑천을 드러내 문 후보가 추격의 동력을 얻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전원책 자유경제원장은 “박 후보가 재벌개혁에 있어 현실성 있는 발언을 했다”면서 “양 후보의 공격을 받으면서도 의연하게 자기 정책을...
찬조연설을 부탁했다”며 “안 전 후보 측에서도 고민해 보겠다는 답변이 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남은 변수는 지난 대선보다 늘어난 부동층의 움직임, TV토론 등이다. 투표율은 안 전 후보 사퇴 이후 적극 투표층이 줄어들면서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윤희웅 KSOI 조사분석실장은 “여론조사 결과 지금의 대선 경향은 박근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대선 후보 첫 방송연설에서 격돌했다.
두 후보는 지난 2일 밤 KBS 1TV가 각각 시간차를 두고 중계한 방송연설에서 자신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동시에 상대방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국정운영의 가장 최우선 순위로 ‘중산층 70% 복원’을 제시했다.
그는 “다음 정부의 제1 목표를...
다음은 박 후보와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 몇 달 전에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기업을 압박했다. 경제민주화 강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막상 그렇지 않다는 지적을 받는데, 대기업에 대한 시각이 조금 바뀌었나.
- 전혀 그렇지 않다.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제가 이해가 안 된다. 전혀 변한 게 없고, 2009년 스텐포드 대학에서 연설 할 때 그동안의...
앞서 연설에 나선 박 후보가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말한 뒤 문 후보가 “해수부를 없애는 법안을 내고 통과시킨 새누리당이 선거가 다가오자 이제 와서 해수부를 부활시키겠다고 한다”고 비판하는 신경전도 벌어졌다.
해수부 부활에 대해서는 안 후보 역시 “수산과 어업, 그리고 해양 분야의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행정을 펼치는 전문적인 정부기관을...
‘정책 전문가’임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정 후보는 4명의 후보 중 가장 약체로 평가받기 때문에 TV 토론회에서 정책적인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민주당 역시 이번 토론회가 경선 흥행의 도화선이 되도록 각 후보 진영에 철저한 준비를 주문하고 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로 박근혜 후보가 선출되면서 여당에 쏠린 관심을 분산시켜야 하는 이유에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1일 정치쇄신·민생해결을 위한 기구 구성을 서둘러달라고 당에 요구했다.
박 후보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수락연설에서 정치쇄신을 위해 정치쇄신특별기구 구성과 민생이 절박한 이 시대에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구성을 국민들께 약속드렸다”고 했다.
그는 “그런 것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도 많고 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