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아시아의 특수한 경제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의 경제성장 경험과 박근혜 대통령의 개발협력 4대 구상을 근간으로 재원과 지식, 전문성을 통합적으로 전파하는 '성실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개발협력 4대 구상은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 △모두를...
추구한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사(2013년 2월)도 유 의원의 발언과 크게 모순되지 않는다. “경제부흥을 이루기 위해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추진해가겠다. 창조경제가 꽃을 피우려면 경제민주화가 이뤄져야만 한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돼야만 모든 국민이 희망을 갖고 땀 흘려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 의원의 대표연설에서 또 하나 새누리당이 문제 삼는...
◇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한 조치 쟁점 경제법안 조속 처리해야”
朴대통령, 국회서 국정연설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의 조치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장은 내리라고...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의 조치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연설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 박 대통령, 내일 국회연설…北도발 국민단합·초당적협조 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기 상황과 관련,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국민 단합과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국회를 방문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해왔지만, 예산안이 아닌 다른 국정...
이명박 정부에서 시작된 경제, 민생 파탄이 박근혜 정부 들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우리 국민들이 온갖 희생을 무릅쓰고 이룩한 민주주의마저 후퇴시키고 김대중 대통령 이래 획기적으로 전진시킨 남북관계도 냉전시대로 되돌리고 있습니다.
이런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견제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나라의 국민들에게는 현재도...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담화 발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정부 대응 중 하나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도입 검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이것도 핵 앞에선 보잘것없는 대응이라는 평가다.
‘현실주의 국제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한스 모겐소(Hans J. Morgenthau)는 “핵 비보유국이 보유국에 대들다간 멸망하거나 항복하거나 둘 중...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8일 개최된 ‘유라시아 시대의 국제협력’ 콘퍼런스의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구상이다.
세계 최대 단일 대륙이자 거대 시장인 유라시아 역내 국가 간 경제협력을 통해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만들고,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으로 북한의 개방을 유도해 통일 기반을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날 토론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더욱 뜨거워진 여야 공방과 여야의 셈법에 대해 다양한 주장이 오고갔다. 나아가 새롭게 불거진 교육부 국정화 TF의 비밀 논란과 정부의 국정화 발표 당시와 찬반이 뒤집힌 여론조사가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는 국정화 정국 속 보수와 진보, 두 진영을 대표하는 논객 네 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의 강도를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정부의 관보 고시가 예정된 다음달 5일까지 대국민 여론전을 강화하며 반대 여론 확산에 주력 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정의당 심상정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참석하는 국정화 저지 3자 연석회의 토론회와 시...
이번 5자 회동은 회동 이전부터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야당이 “친일 독재 미화 교과서”라고 국정 교과서를 규정하고 있어 자신의 선대 문제와 얽혀버린 국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대표가 양보하기란 애당초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은 방미 전 역사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자신의 입장을...
조 교수는 목소리나 안색 등을 통해 사람의 건강과 감정 등을 알아보는 생체신호 분석 전문가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관련 대국민 담화에 담긴 감정을 분석했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건강을 진단하는 음성 연구 등도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튜브에 올라 있는 대선주자들의 인터뷰 음성 샘플이 사용됐다. 길이는...
게다가 이번 주에 중국은 9월 3일(현지시간) 우리나라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세계 주요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전쟁 및 세계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를 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대 정치적 이벤트인 이번 행사를 앞두고 당국은 시장 안정에 혈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미사일방어체계(MD)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다탄두 장착기능의 ICBM 둥펑-41이 공개될지도 관심거리다.
전승절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달 초 중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열병식 행사에 모습을 보일지도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2~4일 중국을 방문하는 박 대통령이 정작 열병식에 참석하지 않으면 그 의미가 많이 반감될 것이라며 참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는 옛 친이명박(친이)계 출신의 비박근혜(비박) 성향 의원으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은 편이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특사단장 자격으로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당내에서는 공보 담당 원내부대표(현 원내대변인)와 당 정보위원장,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현 수석부의장)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같은 경우에는 지난 3월 청와대 회동에서 박근혜대통령과 여야대표가 의료영리화 부분을 제외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아직까지 그 약속을 안 지켜 처리되지 않고 있는 법안입니다.
오히려 우리 당은 민생과 경제를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은 2013년 국회 시정연설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이...
유승민 연설에 조국 교수 "선거용 말고 진심 담아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국 교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유승민, 국회연설 좋았다. 냉전, 반공, 수구를 넘어선 OECD 수준의 보수를 보여주었다"면서 "단, 박근혜의 경제민주화처럼...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미하원 대표단을 만난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찰스 랭글, 샌더 레빈 의원 등 민주·공화 양당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다. 박 대통령은 이들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
이번 방한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내달 말 첫...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도 민심과는 동떨어진 것이다.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민심을 듣는 통로가 어디인지 궁금할 정도다.
오바마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임기는 모두 2년 남짓 남았다. 그러나 두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확연히 다르다.
그것이 정치적 전략이든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든 간에 중산층 살리기에 ‘올인’하며 국민과 소통한 오바마...
‘개헌 논의는 국정 블랙홀이 될 것’이란 박근혜 대통령 등의 반대엔 “개헌이야말로 경제활성화의 필요조건이자, 민생 안정의 충분조건”이라며 “국가 운영 전반의 시스템이 전면 개선되는 ‘국정 화이트홀’이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을 향해 “2012년 11월 6일 국민 앞에서 ‘집권 후 4년 중임제 등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개헌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