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오일 시대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한·쿠웨이트 경협의 아이콘인 쿠웨이트의 자베르 연륙교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총연장 48㎞인 자베르 연륙교는 세계 최장 해상교량 건설 프로젝트로 쿠웨이트 국왕과 정부의 큰 관심 속에서 추진 중인 쿠웨이트의 핵심 국책 인프라 사업이다.
이에 청와대는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한 쿠웨이트 정부의...
박근혜 대통령은 제69차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 방문을 계기로 미국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 외교·통일 정책 및 한반도·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후 6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숙소인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회의장에서 한 시간여 동안 뉴욕 소재 주요기관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 인권 및 핵문제에 대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집트, 스페인, 우간다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만나 다양한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우선 이날 오후 유엔본부에서 펠리페 6세 국왕과 만나 제3국 공동시장 진출, 신재생에너지...
이후 김 회장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중소기업계가 모금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물품과 성금을 아프리카 북동부지역에 전달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케냐지역을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이에 반 총장은 지난해 3월 뉴욕에서 미국을 방문한 중소기업대표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같은 해 4월엔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두 기관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을 당시 수행단으로 참여한 수은이 현지에서 ICD와 함께 중동 오일머니 활용방안을 모색했던 것에서 비롯됐다.
수은이 중동 국부펀드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말 개정된 한국수출입은행법에 따라 수은의 활발한 직간접 출자가...
골드만삭스그룹의 전 고위 임원이 지난 2001년 만들어낸 브릭스는 이후 아프리카를 비롯해 그 밖의 신흥국들에 밀리면서 한동안 잠잠했지만 최근 국제사회의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브릭스 회원국인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정상은 개발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브릭스개발은행의 슬로건은 ‘새로운 개발을 위한 은행’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UAE 원전 방문과 관련해 윤 장관은 "이후 UAE 측이 우리 정부와 손을 잡고 제3국 원전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전력과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가 역할 분담을 통해 UAE와 유대관계가 돈독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원전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윤 장관은 이에 대해 "이미...
그는 박근혜 정부 최대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와 관련해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학생에게 공부만 시키는 시스템으로 창조경제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 근본적 질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아프리카 새시대 포럼(회장 이주영 새누리당 의원)의 제2차 강연회에서도 “한국 학생이 각종 국제 시험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9일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하나은행 호찌민 지점 개설 문제를 언급함에 따라 베트남시장 진출에 순풍이 불고 있다. 박 대통령이 하나은행의 민원을 해결해 준 셈이다.
베트남 지점 설립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은행이 지점을 개설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베트남 정부가 2년 만에 자국 금융시장을...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3분기 지역별 휴대전화 제조사의 판매량(공급기준) 집계 결과, 삼성전자가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동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6개 지역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노키아에 밀려 만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을 위한 ‘미래형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양국은 선언문을 통해 양국 기업이 제3국에 진출할 때 금융을 제공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출입은행은 아프리카 인프라...
한국과 프랑스는 양국 기업이 아프리카 등 제3국으로 진출할 때 금융과 보험을 공동지원키로 합의했다. 또 한국의 창조경제 정책과 프랑스의 창조경제 정책인 미래신산업 자원정책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유럽 순방의 첫 일정으로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또한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금융 분야의 협력과 관련해서도 우리 기업이 단독으로 또는 프랑스 유수기업과 공동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제3국 진출을 하는 데 있어 공동 금융·보험지원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수출입은행과 프랑스 개발금융기관 △우리나라의 무역보험공사과 프랑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달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의 정상외교에 이은 두번째 국내 정상회담이다.
박 대통령은 모잠비크와 수교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회담에서 통상·투자, 에너지 자원, 새마을운동, 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우간다 대통령과 첫 국내 정상회담을 갖고 아프리카 국가와의 자원·개발 외교에 시동을 걸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만나 통상·투자 및 에너지·자원 개발, 새마을운동 수출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논의했다. 새 정부 들어 외국 정상이 공식 방한해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박근혜 대통령의 첫 국내 공식 정상회담 상대가 ‘아프리카’로 정해졌다.
박 대통령은 오는 30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내달 4일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 국내에서 잇따라 정상회담을 한다. 새 정부 들어 외국 정상이 공식 방한해 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번...
박근혜 대통령이 우간다·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을 초청해 취임 후 첫 국내 정상회담을 갖고 자원외교에 본격 시동을 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국 정상이 공식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는 23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각각 5월 29~31일, 6월3일~6일 공식 방한한다”고...
이재오 특임장관이 13일 아프리카 3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 장관은 최근 자신의 국무위원직 사퇴 및 당 복귀 여부가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것을 의식한 듯 인천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에게 “해외에 있어서 국내 상황을 잘 모른다”며 현안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
이 장관은 또 ‘출국 전 대통령과 사퇴에 대해 얘기를 나눴느냐’는 기자들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