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와 박근혜 대통령을 예를 들며 “과거 여성의 책임은 가정에 집중하는 것이었으나, 이젠 자신만의 특수한 능력을 쌓는 것에 힘써 사회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북경대ㆍ청화대 겸직 교수이자 중국국제경제학회 상무 자리도 맡은 탄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뤼수친 부총경리는 “펑리위안과 같이 박근혜 대통령도 한국에서 가장 걸출한 여성 중 한 명으로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면서 “이들은 소탈하고 우아하며 자신감이 넘치는 분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과 소탈함은 창업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며 “지식 능력은 충분하지만 때론 자신감이 부족해 창업에 실패하는 경우를 볼 수...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를 접견하고 AIIB에 대한 협력 의사를 밝히면서 동북아개발은행에 대한 진 총재 지명자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진 총재 지명자가 AIIB 회원국 순방의 첫 번째 국가로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한 뒤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일 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일본 측과도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회의 일정과 관련해 아직 우리 측에 구체적인 의향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특히 이번 열병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어디에 서느냐가 큰 관심사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톈안먼 망루에 오르면서 시진핑 바로 옆에 서서 입장하는 모습을 ‘감격스럽게’ 보도하는 TV가 있을 정도였다. 시진핑 주석 바로 옆에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그 옆에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한 것을 놓고도 자랑스러워하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G2’...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친 4일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경기 성남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중국의 ‘항일(抗日) 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지난 2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베이징(北京) 도착 직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박근혜대통령의 중국 70주년 전승절 행사 참여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국내증시에서는 박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수혜주로 거론되던 저출산주(보령메디앙스(014100), 아가방컴퍼니(013990)등), 화장품주(코리아나(027050), 한국콜마(161890), 코스맥스(192820)등)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오히려 빠지는등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증권사 한...
이번 양사간 업무협약은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간의 정상회담에서 한중간 산업협력 분야로 보건의료ㆍ로봇ㆍ차세대 통신산업 등을 강화시키기로 협의 한 가운데 , 이번 경제사절단에서 이뤄낸 괄목한 성과로 눈길을 끈다.
젬백스와 구주통은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한국기업의 중국 제약산업 진출과 중국의 보건 의료분야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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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중국 열병식 특수를 ‘반짝’ 누렸다. 중국증시가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을 맞아 3일부터 이틀간 휴장하면서 그동안 시장을 불안에 떨게 했던 악재 하나가 잠잠해진 덕분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였다. 다우지수는 0.14%, S&P500지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광장에서 열린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열병식을 보기 위해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 이 자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외에도 각국 정상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며 웃으며 인사를 나눴다.
한국...
중국의 3일 '항일(抗日) 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위치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중심으로 4번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박 대통령은 전승절 기념행사 시작 전 진행된 정상ㆍ외빈들과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 시에는 시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사이에 두고 시 주석의...
일본 정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식 연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정부는 시 주석의 연설에 대해 직접적으로 일본을 지목하는 대일 비판을 억제했으며 이는 최근 중일 관계 개선의 흐름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 30만 명을 감축하겠다고 선언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열병식 기념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실제로 대규모 감축을 시행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시...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식과 군사퍼레이드(열병식)를 참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 정상 가운데 최초로 열병식을 지켜봤다. 박 대통령이 오른 톈안먼 성루는 지난 1954년 10월 마오쩌둥 전 중국 국가주석 바로 옆에서 김일성이 건국 5주년...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있었던 전날 정상회담과 관련, “정상회담은 시 주석이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등 양국 정상이 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한반도 긴장 초래 반대, 9·19 공동성명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열병식이 시진핑 체제의 선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서방 강대국 정상이 더 많이 참석했더라면 중국 정부가 아마 기뻐했을 것”이라며 서방 주요국이 열병식에 불참한 사실에 주목했다. BBC는 이날 참석한 외빈 중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가장 유력 인사라고...
중국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전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항일 전쟁 및 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각국 정상급 30여명과 함께 성루에 올라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행사를 참관했다. 박 대통령이 오른 톈안먼 성루는 1954년 10월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마오쩌둥...
톈안먼 성루에는 시진핑 주석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북한의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 정상급 외빈 50여명과 각국 외교사절 등이 올랐다.
특히 대표단 단장 격으로 참석한 최룡해는 북한 고려항공편으로 랴오닝성 산양에 도착한 뒤 중국남방항공편을 이용해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한편...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오전 10시(중국 현지시간)에 시작된 본행사에서 톈안먼(천안문) 성루에 있는 홀에 입장해 착석한 자세로 행사를 참관했다.
한편 전승절 기념행사 이후 열리는 오찬 리셉션에는 박 대통령만을 위한 전용 대기실이 마련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손님이니 잘 모셔라”는 지시를 수차례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