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 무산을 두고 표결에 불참한 여당을 강력 성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의원시절 공동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재발의하는 등 맞불작전으로 맞섰다.
또한 항의 차원에서 당장 금주에는 추경예산 관련 상임위를 가동하지 않고 다음 주부터 논의에 임하기로 했다.
야당은 특히 정부 추경안을 '여당 총선 선심용'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각 부처 장관들을 향해 “개인적인 행로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오직 국민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나라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무위원께서도 국민을 대신해 각 부처를 잘 이끌어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각 부처 장관들이 개인적인...
5%포인트 오른 데 이어 주간 지지율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경남·울산(5.5%p↑), 서울(5.3%p↑), 30대(6.6%p↑), 60대 이상(4.8%p↑), 보수층(7.4%p↑) 등에서 지난주보다 상승했다.
리얼미터 측은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보수층의 결집과 메르스 진정세 등의 요인으로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전주 보다 3.7%P 상승…"메르스 진정 국면이 도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보다 상승했다. 국회법 거부권 행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진정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6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7월 첫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 주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123주차 지지율은 한 주 전에 비해 3.7...
리얼미터 측은 “국회법 거부권 행사 이후 보수층의 결집과 메르스 진정세 등의 요인으로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새누리당의 지지율도 덩달아 올랐다.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38.7%를 나타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전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28.5%로 양 당...
하지만 이 정권의 운이 지지리도 없는지 아니면 인재인지 모르지만 메르스 정국에 발목 잡혀 두 달을 거의 허송세월 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여당의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1년이라는 골든타임에 야당을 설득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로 당이 혼란에 빠진 것과 관련, “당청은 공동 운명체이자 한 몸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새누리당의 성공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어려울 때는 당에 보약이 되는 소리인지 고약이 되는 소리인지 구분해서 언행에 ‘자중자해’ 하는...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요구에 대해 사태 진정 후에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메르스 사태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한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메르스가) 안정된 다음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국민 여러분과 위원들께 염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찍어내기’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실장은...
정부가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 들어 2013년 이후 두 번째다.
하지만 기재부의 전방위 경기부양 정책에 대해 추경 투입분만큼 국민이 지는 나랏빚도 늘어나게 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우선 메르스 극복과 관련해서 음압격리병동 등 시설ㆍ장비 확충(1448억원), 메르스 환자와 격리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1000억원), 방역조치 등으로 직접...
박근혜 대통령이 유승민 의원에게 배신의 정치인이라고 공개적으로 질책한 건 피그말리온 희곡 내용과는 엇박자다. 또 유 의원이 시골 아가씨와는 달리 자신의 피그말리온인 대통령에게 내치지 말아 달라고 통사정하는 모습도 가령 버나드 쇼의 눈으로 본다면 기이할 터다. “이것들 봐요! 둘 다 그렇게 하면 내 소설이 엉망이 되지 않소?”
그러하다. 피그말리온...
박근혜 정부가 출범 3년차를 맞아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약해진 국정 추진 동력을 회복하고자 대대적인 인적쇄신 작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1급들이 줄사표를 내면서 공직사회의 ‘인사혁신’이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산업부에 따르면 권평오 무역투자실장(27회)과 김준동 기획조정실장(28회), 성시헌(기술고시 23회)...
위축돼 메르스가 다소 진정되더라도 당분간 부정적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출 경쟁력 강화도 필요하기 때문에 범정부적으로 수출 종합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확대개편된 국민생활기초보장제도 시행과 관련해선 “2013년 1월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그는 “추경이 편성된다 해도 실제 집행까지는 최소 2~3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예비비와 재해대책비 등 가용 가능한 재원을 총동원해 메르스 피해 지원과 가뭄 극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박근혜정부는 추경이라는 일시적 카드보다는 법인세 정상화 등을 통한 세입확보 방안을 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로 희생된 국민의 생명에 대한 슬픔과 분노는 접시물보다 얕고 자신의 자존심이 다친 상처에 대한 슬픔과 분노는 바다보다 깊다”고 비꼬며 “사학법과 연계해 국회를 두 달 간 내팽개친 자신의 과거를 뒤돌아보시라”고 힐난했다.
한편 정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한 건 주승용 최고위원을...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지금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라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군에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가진 오찬자리에서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박...
해외건설 진출 50주년을 맞는 올해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순방에 나서며 공을 들였지만 하반기 수주액이 3분의 1이나 떨어져나가면서 '제2의 중동붐' 구현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특히 5월말 메르스 정국 속에서도 중동지역의 수주 확보에 주력했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실제로 국토부에 따르면 중동지역의 부진으로 상반기 해외건설...
그리스 디폴트, 메르스 등 세상이 어지러울 때 종북논란 신은미의 북한행... 별 희한한 사람도 다 보네 - 으랏***
신은미 "통일은 대박,박근혜 대통령 말 맞아 북한은 형제" 통일은 대박이지 근데 당신이 생각하는 통일과 박통이 생각하는 통일은 다르다는 걸 알아야지...북한 실상을 다 아는 것처럼 떠들지 마라. 북한에서 그냥 살아. - 개****
미국시민권자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후 급반등하고, 청와대와 친박계에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지지율 역시 지난주에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업체인 ‘리얼미터’의 조사에 따르면, 6월 4주차(22∼26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33.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