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기술보증기금이 다시 금융위원회 산하로 돌아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관련 정책에 집중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들어낼 구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6·1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사표를 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장 경선이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당선자 팔이 선거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대구시장 출마 선언을 한 유영하 변호사와 김재원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장 경선이 정책 대결의 장이 아니고 전직 대통령 팔이, 대통령...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일찌감치 나섰고, 유영하 변호사도 8일 동영상을 통해 지지를 선언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지역 표심 저격에 나섰다. 이들 외에도 대구시장 경선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 8명이 몰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울산시장 공천 경선에는 서범수 의원, 이채익 의원, 김두겸 전 울산남구청장 등 7명이...
배현진 대변인 "내주부터 지역방문 일정 시작""현장 방문 통해 지방 균형 이뤄나갈 수 있는 방안 찾을 것"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남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ㆍ경북지역을 방문한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서울시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구 시민을 향한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국민의힘 소속 유영하 대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유영하TV’는 ‘유영하 예비후보 후원회장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사말’이라는 4분54초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오전 7시께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에서 박 전 대통령은 “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일단 정부조직개편 없이 ‘윤석열 정부’를 출범시키기로 한 배경은 6월 지방선거가 코 앞이라는 점을 감안한 조치로 해석된다. 특히 물가상승 등 민생경제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조직개편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자칫 국론분열로 이어져 국정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처 축소 및 폐지를 둘러싼 찬반 논쟁은...
박근혜, 이명박,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용산 한미연합사를 방문했다. 당선인이 평택 주한미군 기지를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앞서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에는 북핵 문제와 경제 안보에 관한 내용이 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행은 인수위 업무보고 대상기관에서 제외돼 과거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부 인수위 때 역시 정부 부처 업무보고가 종료된 뒤 간담회 형식으로 만난 바 있다. 인수위가 없었던 문재인 정부 때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인수위 역할을 했으며, 간담회 대신 '약식 업무보고'라는 명칭을 사용했었다.
한편,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6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물가 관련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인수위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6일 "금리가 결정되는 금통위가 열리는 14일 이후 한은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수석부대변인은 "금리 결정은 전적으로 한은의 고유 권한이기에 금리에 관한...
더불어 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에 관해 “특활비 규모 이명박 130억, 박근혜 141억, 문재인 96.5억(실 집행 84억)”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특활비는 147억이다. 이 내용을 먼저 공개하시라”고 일갈했다.
새 정부 초대 총리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지명한 것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 5년을 보여줄 상징적 인물...
취임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참석하는지에 대해선 “당선인께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취임식 이전에 한 번 뵐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언론에도 공개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그것과는 상관없이 취임식 초청 인사들이 마무리되면 초청장을 발송할 무렵에 예우를 갖춰서 초청 절차를 진행하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김경회 명지대 석좌교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워크숍에 참여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대 혁신방안’을 발표, 인수위에 제안했다.
앞서 교육계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사 수요가 줄면서 교원 모집 인원이 점점 더 축소될 것으로 관측돼 왔다. 최근에는 대학들이 비인기...
박근혜 정부의 초대 총리는 검사 출신의 정홍원 전 총리였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장을 지낸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총리 후보자로 지명했으나 부동산 투기와 두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등으로 낙마했다. 이후 다시 한 번 법조인 출신인 정 전 총리를 후보로 지명하며 ‘법치 실현’을 자신의 국정 철학으로 강조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명박 정부는 ‘국제...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 달성군 사저 매입 비용에 “일정 부분 가로세로연구소가 도움을 준 게 맞다”고 알린 바 있다.
강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퇴원해 대구 사저에 도착하시면서 대통령으로서 못 이룬 꿈들은 이제 또 다른 이들의 몫이라는 말을 했다”며 “박 대통령의 이루지 못한 꿈, 경기도에서 강용석이 이루겠다”고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애창곡은 잘 알려졌다시피 거북이의 ‘빙고’다.
각각의 노래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활용됐다.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는 ‘상록수’의 가사는 노 전 대통령의 일생을 함축했고, 당시 노회한 이미지가 강했던 김 전 대통령은 악동 뮤지션이었던 DJ DOC의 히트곡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DJ인수위 시절, 당시 한덕수 산업부 차관 '이전 반대'인수위 "한 후보자, 강하게 반대하지 않을 것" 관측"통상환경 위상 높아져…국가 경제·안보 직접적 영향"
"산자부 통상 기능 외교부 이전 반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김대중(DJ)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했던 발언이다. 당시 통상산업부 차관이었던 한 후보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하 변호사가 3일 박 전 대통령이 후원회장을 맡은 배경을 공개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방송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자신이 출마 결심을 밝히자 박 전 대통령이 "돈도 없으시지 않냐. 자신이 기꺼이 후원회장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대통령께서 건강 상태가 안...
김대중 정부에서는 대통령 경제수석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때는 한국무역협회장을 지내면서 재계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했다.
경제뿐만 아니라 외교 분야에서도 많은 경험을 갖췄다. 한 전 총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주미대사를 지내는 등 미국 정ㆍ관ㆍ재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했다.
정치색이 뚜렷하지 않는다는...
이후 김영삼 정부에선 대통령비서실 산업담당비서관,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을 지냈다.
진보 정권인 김대중 정부서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며 신임을 받았다. 2002년 7월 한-중 마늘 협상 파문의 책임을 지고 잠시 공직을 떠났지만,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경제 통상 분야 주요 직을 거치며 '경제통'으로 자리매김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를 발표한다. 총리에는 한덕수 전 총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관료 출신인 한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주미 대사로 중용됐고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무역협회장을 맡았다.
외교, 통상, 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