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TV토론에서 토론 자체는 선전하지 못했지만 그로 인해 동정을 얻고 상대는 비호감을 받게 됐다는 분석, 또 유튜브 삼프로TV에서 여야 각 후보별 단독으로 출연했을 때 이 후보 출연편 호응이 컸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문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토론에서 집중공격을 받고 상대를 제압하며 날 세우지...
반대로 “윤석열은 ‘지지율이 높아서 나왔다’는 식”이라며 “막상 나와서 기자들이 물고 뜯자 ‘나 하라고 불렀잖아. 당신들이’라고 화가 났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유 전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는데, 대통령이 된 이후 나쁜 짓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던 건 아닌 것 같다”며...
할 수 있고 어떤 정책도 내놓을 수 있다”며 “영혼도 팔 수 있다고 바라보면 판단하기 쉬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해 12월 30일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박 전 대통령은 정치권에서 놓아 드려야 할 때”라며 “박 전 대통령을 팔아 얼마나 정치적으로 많이 이용했느냐. 이제는 건강 관리하고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朴 향해 호전적 메시지…전날엔 "안타깝다"계획에 없던 친박단체 지지 선언 후 차담회도지지율 이재명에 뒤처졌지만 대구는 41%극우와는 선 긋기도…"뭘 하든 관심 없어"
대구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이 회복되면 찾아뵙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 전 대통령 탄핵과 형 집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청년들은 대규모 촛불 집회로 시위를 통한 정치적 의사표명 경험도 쌓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효능감까지 느꼈다.
정치에 관심이 한껏 오른 2030은 문재인 정부에 날카로운 비판을 제기했다. 고질적 취업난 속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불공정을 외쳤고, 미숙한 성평등 정책에 젠더 갈등이 심화됐다. 거기다 뛰는 집값에 박탈감까지 느끼자 2030은 올해 4·7...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지금까지 누리던 막대한 이권과 기득권을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와 결을 같이 해온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라며 “현란한 법 기술자들과 탐욕스런 금융자본, 여론을...
거대 양당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네거티브가 아닌 색다른 공약, 이색 정책 등으로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김 전 부총리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지지율이 올라갈 수 없는 구조 속에 있다"며 "어찌 보면 시끄럽게 뉴스화하고 이슈 파이팅을 하지는 않지만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샤이 진보나 샤이 보수...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재형 후보는 14일 캠프 해체를 선언하며 긴급처방을 내린 만큼 주춤한 지지율 상승을 위한 새길 모색과 정비의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안상수·하태경·황교안(가나다순) 후보들 역시 존재감 부각, 지지율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도 선거를 앞두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소탈한 이미지를 어필한 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선거일이 가까워지면 유력 대권주자들의 예능 나들이가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첫째, 박근혜 전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다, 둘째, 부동산으로 많은 국민을 부자로 만들어줬다. 물론 문 대통령을 반대하는 이들의 불공정한 비아냥이다.
문제는 진지하게 고민해 봐도 첫손에 꼽을 성과를 말하기가 망설여진다는 점이다.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검찰개혁, 코로나19 방역 등 정치·사회적 사안들이 있지만 성과인지 실책인지는 조금 더 시간이...
아울러 서민 교수가 ‘배신자 프레임’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영상편지를 요구하자 “정당 역사상 가장 치열한 경선인 2006~2007년, 당시 다들 이 후보에게 줄 설 때 난 박 후보를 도왔다”며 “아쉬운 건 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할 때 주변을 에워쌌던 최순실 씨, 진박 의원들 이들 말 듣지 말고 저 같은 사람 말귀 기울여주시고 했으면 어땠을까”...
민주정부 4기는커녕 문재인 대통령도 지키지 못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대전·충남 지역 정견발표를 통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검찰을 비롯해 민주당 진보역사를 되돌리려는 보수특권 카르텔의 처절한 보복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에서 태어나 자라고, 학교를 나오고, 대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한 대선후보는 국민의힘 중엔 저 밖에 없다"면서 "그 어느 곳보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큰 대구·경북에서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호소를 드리면 가장 많은 지지를 보여주실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고수하거나, 지지율 상위권·급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후보들이어서 '기존 틀을 깰 수도 있을까'라는 기대감도 있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강하다는 이유도 크다. 정권교체 필요성이 징크스를 누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10년 교체설’도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진보정권 10년 뒤, 이명박·박근혜 전...
반면 이재명 지사에 대해선 “친문 적자로 볼순 없지만 개혁성이 선명한 데다 4050 지지층과 진보층 지지율도 흡수돼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편”이라며 “이 지사 쪽이 상대적으로 이익”이라고 분석했다.
야권도 ‘탄핵의 강’이 화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석열 후보는 20일 대구 방문 때 “박 전 대통령을 아끼는 분들의 안타까운 마음, 저에...
그 외에도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의 '우클릭 행보'는 감사원장직 사퇴 후 꾸준히 이어졌다. 그는 사퇴 17일째인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뒤 계속해서 보수적인 메시지를 냈다. 19일에는 문 정부를 비판하며 "방역선진국은 구호나 홍보로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국민의힘도 과거 친박(박근혜)·친이(이명박)가 득세했었다. 이런 주류가 무너지는 공통된 때는 대선을 앞두고 현 대통령이 쓰러져 가는 시기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저물고 있다 하기에는 지금도 40%대 지지율을 자랑하고 있다. 친문이 와해된 이유가 대통령이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적자’가 없다는 것이다.
친문은 애초 자신들의 대표로 내세울 인물들을 여럿...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대안으로 거론되곤 있지만, 두 자릿수 지지율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야권 일각에선 이미 검증을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대안으로 불거져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도 변수다. 최근 병원에 입원한 박 전 대통령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사면론이 재등장했다. 정부·여당도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
이어 "월요일에 선언하고 나면 지지율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른다"며 "김 전 부총리 같은 사람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얘기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과거 여러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큰 역할을 해 '킹메이커'로도 유명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만들었다....
떠나갔고 지지율이 폭락했다. 재보궐 선거에서도 참패했는데 사령관은 책임을 져야지 누구를 탓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를 집중 비판했던 박용진 의원도 MBC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는) 국민에겐 식상한 후보다. 총리로서 부동산 전쟁에서 패배한 장수 아닌가”라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으로 곤욕을 치르고 당헌·당규를 고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