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명박(32%), 이승만(30%), 노태우·박근혜(21%), 전두환(18%) 전 대통령 등의 순이었다.
'잘못한 일이 많다'는 응답 기준으로는 전두환(71%), 박근혜(66%), 이명박(54%), 노태우(49%), 문재인(46%) 전 대통령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2.4%였다. 자세한 내용은...
2011년 이명박-박근혜 정부 이양 과정 역시 비슷한 모델로 꼽힌다.
한 장관의 경우, 노태우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에 빗대어진다. 6월 항쟁이 한창이던 1987년 노 전 대통령은 △선거 직선제 개헌 △김대중 전 대통령 사면복권 및 구속자 석방, 사면, 감형 등의 민주화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는 6.29 선언을 발표했다. 같은 해 7월 전 전 대통령은 6.29 선언을 받아들였고, 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나는 박근혜 키즈지만, 이를 넘어섰다. 한동훈 장관도 윤석열 키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에 대해 “(미래의 동지보다는) 경쟁자에 가깝다”며 “개혁적...
제주·창원·서울중앙지검장, 대구·광주고검장 등을 거친 뒤 2017년 7월 퇴임했다.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분류되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전 고검장은 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했고, 중앙지검장 시절 포스코 등 굵직한 기업비리 수사를...
홍 시장은 또 “대구에서 18대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 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고 했다.
이어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다. 현실을 무시하는 바람만으로 현 구도를 바꾸기는 어렵다” 며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게 맞지...
조 후보자는 대구지방법원장을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3월 당시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 대법관에 임명됐다. 이 후보자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으로 2018년 10월18일 헌법재판관에 취임했다.
이종석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낙마로 대법원장 자리가 40일 넘게 공석인데다...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30년 가까이 법관으로 일했다. 조 전 대법관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4년 3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으로 임명돼 2020년 3월까지 재직했다.
대법관 재직 시절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
그러면서 “조금 있어 보면 그런 사람들이 제일 먼저 엑소더스(대탈출)를 시작할 것”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도 보지 않았나. 제일 먼저 엑소더스한 게 친박들”이라고 했다.
또 “대통령을 이용해서 사욕을 채우는 사람들이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너무 많다”며 “지금 공공기관장을 부탁하는 사람이 많을 거다. 뒤에서 친윤이라면서 부탁해서 자리를...
대구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났다. 올해 4월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및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이후 7개월 만에 대구 방문이다.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박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문시장과 함께 자주 찾던 칠성종합시장에 방문한 날, 김건희 여사는 전남 고흥과 순천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후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이 열린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 지 12일 만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사실을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박 전...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이 내년 총선의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내년 총선이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나 당과 '거리 두기' 중인 인사들의 출마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설상가상으로 TK 지역에서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으로 불리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옛 지역구인...
수도권 박성중·김경진·오신환 합류13명 중 여성 7명...2000년생도 합류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혁신위원 12명 중 여성이 7명이고, 수도권 출신 전·현직 의원들도 포함됐다. ‘국민과 함께’로 명명한 인요한 혁신위는 내일(27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인 위원장은...
김 대표는 추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냐는 질문에 “보다시피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저 방문 이후에도 만나 식사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달 13일 대구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바 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직후 추도식을 찾은 것에 대해 “순방에서 오늘 도착하시자마자...
정치권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10·26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서울 국립현충원 묘역에서 엄수된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구 사저에서 서울로 상경해 여권 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나는 것은 지난달 김 대표가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2012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도 참석한다.
지난 9월 박 전 대통령 대구 사저에서 이뤄진 회동 이후 박 전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한 달여만이다. 총선을 6개월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다.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 쇄신을 단행한 후 19대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신당 여지를 남겨둔 인사다. 유 전 의원은 17일 “12월쯤 나는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선택할 것)”이라며 “떠나는 것, 신당을 한다는 것은 늘 열려 있는 선택지이고 최후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하태경 의원의 서울 출마 선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홍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정권 궤멸 후 동지의 등 뒤에 칼을 꽂고 나가서 가까스로 일어서려는 자유한국당을 아침마다 저주하던 자들을 나는 잊지 못한다”고 했다. 이는 하 의원이 과거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겨 자신과 날 선 공방을...
비명계 박용진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누리당을 패배의 길로, 박근혜 정권을 폭망의 길로 이끌었던 시초가 ‘진박 감별사’”라며 총선 패배 가능성을 우려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추출되지 아니더라도 연말 일부 의원들이 이 대표 체제에서 못 버티고 자진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국민의힘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여권...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11일 오후 박 전...